나는 김현희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당신에게는 피해자라고 말하기 이전에, 하지 않으면 안 될 일이 있다. 그것은 단 한 가지. 진실을
한반도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한.미연합군사연습인 '키리졸브/독수리연습' 일정이 공식 발표된 가운데, 북한이 새로운 작전계획 작성을 비롯한 한.미간 군사현안에 대해 비난하고 나섰다. 재일총련 기관지인 에 따르면, 은 19일자 '위험한 침략전쟁준비책동'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미국과 남조선 사이의 '동맹강화' 책
4. 이해할 수 없는 의문의 목격제보들4-1. KAL858기 실종 직후, 태국 언론과 태국 당국으로부터 KAL858기의 태국 내, 또는 태국-버마 국경지역 추락설이 끊임없이 잇따름. ▷ 이는 아주 구체적인 내용에 근거한 것으로서, “동체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에서부터 “굉음과 함께 화염에 휩싸인 비행기가 어디에 추락하는 걸
한.미연합 군사연습인 '09 키리졸브/독수리연습(KR/FE)'이 오는 3월 9일부터 20일까지 한반도 전역에서 실시된다. 한.미연합사(사령관 월터 샤프)는 18일 이같이 밝히며 "이 연습은 방어에 중점을 둔 연습으로 외부의 침략으로부터 대한민국을 방어하기 위한 연합사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획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이 연습에 참가하는 미군
Ⅶ. 최종교신지점과 수색과정의 미스터리 1. 추락예상 지점, 혼란인가 은폐인가1-1. KAL858기 실종 직후, 항공사고 수색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간을 엉뚱한 육지수색에 할애하여 7일을 허비한 뒤 실질적 해상수색은 고작 3일 만에 그침. ▷ 이 중요한 시간대에 육지수색에 전념한 이유는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는데, 하나는 사고기의 최종교신지점이 버마 랭군
Ⅵ. 세계항공사상 유례없는 속전속결의 사후처리 1. 수사발표 이전, 사고발생 단 한 달 만에 보상금 합의에 이어 사망처리까지1-1. KAL858기 사건의 처리에 있어서 한국 당국이 보여준 행동은 세계항공사고 역사 및 세계항공테러사건 역사에 유일무이한 속전속결의 과정이었음. ▷ 항공기 폭파테러사건에 있어 범인이 사건발생 불과 48시간 만에 체포된 사례는 초유
여권 상의 관할국인 일본으로의 신병인도는 국제법상 정당한 조치였으며, 당시 KAL858기 실종에 대한 하치야 마유미의 관련증거는 어디에도 없었음. 심지어 실종의 원인, 즉 단순
5. 사건 직후 언론보도에 나타난 사건의 진상5-1. 무지개공작이 시작된 1987.12.2부터 출처불명의 사건 내용이 언론에 쏟아지기 시작했는데, 이 보도내용들은 당시엔 알 수 없었던 구체적이며 핵심적인 것들로서 놀랍게도 다음달인 1988.1.15 안기부 수사발표 내용과 완전히 일치하는 것이었음. ▷ 대다수의 언론에 이미 사건발생 다음날부터 이구동성으로 폭
참여정부 시절 ‘국정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이하 국정원 발전위)가 KAL858기 사건 결과를 '조작'으로 몰아 가려 한 것은 아닌지 국정원 내부에서 진상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된다. 9일 국정원 관계자는 “당사자의 한 사람인 김현희 씨가 그런 주장을 하고 일부 언론에서 그 주장을
북한 은 8일, 최근 남측에서 진행된 한.미연합군사훈련에 대해 "북침을 노린 합동군사연습"이라며 반발했다. 통신은 가 보도한 한.미군사연습을 인용하면서 "무모한 반공화국대결책동으로 북남관계를 전면 파탄시키고 조선반도 정세를 전쟁접경의 최악의 상태에 몰아넣은 이명박 호전세력이 미제와의 북침합동전쟁연습에 열을 올리면 올릴수록 저들
Ⅳ. 무지개 공작과 당국의 대응, 그리고 언론 1. 사건을 군사정권 집권연장에 활용한 ‘무지개 공작’1-1. ‘무지개 공작’은 2006.8.1. 국정원과거사위의 ‘KAL858기 사건 재조사’ 중간발표 과정에서 그 존재가 드러남. (국정원종합보고서 578~579쪽) 당시 안기부가 작성한 무지개공
17. 위조 출입국 도장에 대한 진술과 그 문제점17-1. 김현희는 마카오 체류 시 ‘하치야 마유미’ 명의 일본여권을 사용하였는데, 일본여권으론 비자 없이 1회 입국에 20일 내 체류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권에 출입국 흔적을 남겨놓기 위해서 지도원으로부터 “필요 시 적절히 사용하라”는 지시와 함께 위조된 마카오와 홍
(1985~1987년 2차 해외실습 시) 12. 중국인 지인들의 이름에 대한 혼돈. 12-1. 김현희는 중국 광저우 체류 시 1년간 사귄 중국인 지인들의 이름 중에서 차국광(‘蔡國光’-28세 남자 미혼 광주동식물연구소 지도원)과 당결명(‘唐吉明’-36세 중년 여성)에 대해서 여러 차례 언급함. (수사기록794~79
6. 스위스 여행 시 상황 문제6-1. 김현희는 9.2 코펜하겐에서 장지도원을 접선했을 때 그로부터 코펜하겐→프랑크푸르트→취리히→제네바→파리→방콕(경유)→홍콩 노정의 항공권을 넘겨받았다고 진술함. (수사기록1836쪽-8회자필진술서, 수사기록3799쪽-2회검찰신문조서) ▷ 그럼에도 정작 취리히→제
1984.8.25과 1984.8.26자 출입국 도장이 찍혀 있는 여권으로 1984.8.22과 1984.8.23에 호텔 수속과 항공권 구입에 사용했다는 것은 굳이 비밀공작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쉬이 믿을 수 없는 일임. ▷ 김현희는 이 문제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음.
2일 정통한 정보 소식통은 “한.일 외교 당국간 김 씨의 방일을 협의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성사되기 전에는 밝히지 않는 것이 외교상 관례인데 일본이 성급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Ⅳ. 해외 실습 여정 (1차) 1. 기간: 1984.8.15~10.2 2. 참가자: 김현희, 김승일, 장지도원. 3. 전체노정 중 3인 공동: 평양 출발(1984.8.15)→모스크바(3/4일)→부다페스트(4/5일)→비엔나(6/7일)→코펜하겐(6/7일), 마카오(김현희는 7/8일)→광저우(2/3일)→베이징
바레인 국립 살마니야 병원 응급부장 야코비안 박사는 12.3에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하치야 마유미’에 대해 일반적인 응급조치 외에 음독환자에게 취할 수 있는 모든 의학적 조치에도 불구하고, 그녀에게서 일체의 음독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확인해줌
14. 두 김의 바레인행 및 행적을 누군가 알고 있었다는 데 대한 의문. 14-1. 두 김이 리젠시-인터콘티넨탈 호텔에 투숙한 직후인 11.29. 10:30~17:00경 도쿄로부터 한 여성이 미스터 하치야를 찾는 2통의 국제전화가 걸려와 객실로 통화가 연결됨. (바레인보고서18항, 조선일보1987.12.5자 11면, 한국일보1987.12.5자 1면 등) 도
11. 아부다비 공항에서 바레인으로 갈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 대한 진위 문제11-1. 김현희는 아부다비 공항에 내려 ‘트랜짓 홀’(환승대기장)로 들어서자, 공항안내원이 갈아타는 비행기표를 요구하여, (아부다비까지의 경로가 없는) 아부다비→암만→로마 행 항공권을 제시하면 의심을 받을 것이기에 부득이 위장노선인 아부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