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방북취재단이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4일간 평양을 둘러보고서 작성한 포토기사입니다. 개건현대화사업이 80% 정도 진행중인 평양시내는 많은 차량과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겨울 초입임에도 활기찬 평양, 약동하는 평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편집자 주 ▲ 조선예술영화촬영소를 찾은 북측 아이들
오익제 고문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침에 사무실에 출근하니, 불쾌한 소식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다”며 “를 비롯한 일부 남조선 출판물들이 제가 납치된 것처럼 보도했다는 그 소식을 듣고 저는 어이가 없어서 말이 나가지 않는다”고 자신의 납치설 보도를 알고 있음을 밝혔다.
체치오니씨는 "북한의 미술은 매우 깊이가 있다"며 "이탈리아, 유럽 등은 철학적인 그림을 그리지 않고, 기교적인 작업에 치중하지만 내 눈으로 보기에 북한은... /박현범.조정훈(통일TV) 기자
대담 : 이계환 대표 정리 : 김치관.박현범 기자 사진 : 김익흥 기자 “현재 현 정부의 집요한 동족대결정책에 대해서 우리 인민의 감정이 지금 극도에 달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나가다가는 어떤 사태가 벌어지게 될런지 예측할 수 없다, 거기에 뭐 레드라인이 존재할 수가 없다, 이겁니다.” 취재진을 맞은 북측
두 달이 채 못돼 한쪽 면의 외벽공사가 60%정도의 공정률을 보인 셈이다. 벽면에는 인부들이 외벽에 붙어 유리창을 붙이는 공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었다.
(평양=박현범/김치관 기자)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로 지난 2002년 시작된 '평양시 현대화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10일 평양에서 만난 북한 당국 관계자는 "평양의 현대화 사업은 현재 80%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궤도전차 노선을 도로 중앙에서 양 옆으로 옮기는 작업은 끝이 났고, 도로포장, 보도블
(평양=박현범 기자)북한은 12일 휴대전화 개통을 발표했다.10일 평양에서 만난 북한 복수의 인사들에 따르면, 북한 정보통신국은 12일 휴대전화 개통을 공식 발표한다. 휴대전화 소지를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정보통신국이나 전신전화국에 신청하면 된다고 이 인사들은 전했다. 또 휴대전화는 정보통신국에서 판매하며, 휴대전화 단말기 가격은 "아직 책정되지
만경대구역 광복거리에 위치한 평양교예극장 앞은 평일임에도 불구 공연을 관람하려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지방에서 10여대의 버스를 타고 온 주민들도 극장 앞에 줄지어 있었다. 3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평양교예극장에는 2천여 명에 가까운 주민들로 북적였다.
(평양=박현범/김치관 기자)11일 오전 11시 평양 모란봉구역에 위치한 모란봉극장 공연장. 조선국립교향악단의 연습이 한창이다. 채주혁의 지휘로 124명의 3관 편성 관현악단이 빚어내는 웅장한 화음이 관객을 압도한다. 지난 2월 뉴욕필하모닉의 역사적인 평양공연 때 로린 마젤의 지휘로 조선국립교향악단이 협연했던 바로 그 장소로, 남측 언론의 조선국립교향악단 취
특히 김성일 관장은 “인터넷은 김책공대에만 되어있다. 그러니까 과학연구, 과학 기술자료에 한해서는 세계 각지에 다 개통돼 있다”며 “광케이블은 물론 연결돼 있다. 중국에서 들어온다. 1기가 이상 받고 있다. 우리 교육국은 백본을 한 본 따로 가지고 있다
컴퓨터 과목 교육시간은 소학교가 45분 수업을 기준으로 1주일에 1-2시간 수준이다. 중학교부터는 본격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며 1주일에 5-6시간 정도로 영어 4시간보다도 많다. 주당 5-6시간이면 중학생들이 평균 매일 1시간 정도씩 컴퓨터 교육을 받는 것으로
▲ 양각도 호텔에서 바라본 대동강 전경. 평양의 여름 하늘은 대동강 물빛 만큼 푸르다. [사진-통일뉴스 이재흥 기자] ▲ 대동강 정면으로 아리랑 공연이 열리는 5.1경기장이 보인다. [사진-통일뉴스 이재흥 기자] ▲만수대 동상 앞 대형 조형물. [사진-통일뉴스 이재흥 기자] ▲ 평양 순안공항은 신형 비행기와 셔틀버스가 눈에 띄었다. [사진-통일뉴스 이재흥
평양제1중학교 김정현 대외사업당담 교원은 "이미 전에 전국적인 본보기로 해서 (컴퓨터 시설이) 다 갖춰져 있다"며 "어린 시기부터 해오니까 영어도 그렇고 컴퓨터도 그렇고 아이들이 잘 따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선인민군 창건일과 같은 국가 기념일마다 인민군 사열이 거행되는 김일성광장을 50여대의 대형 트럭이 가득 메웠다. 11일 오전 평양 전역에 복숭아 집중 수송 작전이 펼쳐진 것... /평양=김치관.정명진 기자 2.5톤 트럭에 어림잡아도 복숭아 백여 박스가 실렸다. 이 복숭아들은 황주 과수농장, 평양 인근 력포 과수종합농장 등 전국 각지에서 모였다
김책공대는 북한의 IT 기술이 집중돼 있다. 국가망과 대학 본청사에 1GB 케이블 4선이 연결돼 있으며, 과학기술자료에 한해서 세계 각지와 인터넷이 연결돼 있다. 안내를 맡은 김성일... /평양=김치관.정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