Ⅶ. 최종교신지점과 수색과정의 미스터리

1. 추락예상 지점, 혼란인가 은폐인가

1-1. KAL858기 실종 직후, 항공사고 수색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간을 엉뚱한 육지수색에 할애하여 7일을 허비한 뒤 실질적 해상수색은 고작 3일 만에 그침.

▷ 이 중요한 시간대에 육지수색에 전념한 이유는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는데, 하나는 사고기의 최종교신지점이 버마 랭군 관제소(ACC)의 관제영역인 위치통보 포인트 URDIS라는 점이고, 또 하나는 태국-버마 국경 산악지대에서의 의문의 목격제보들에 의한 것임. (동아일보1987.12.2자 2면, 국정원종합보고서613쪽)

▲ 의문의 육상추락 보도 -동아일보 [자료사진 - 서현우]

▲ 태국공군의 잔해발견 발표를 다룬 사건발생 다음날의 정부당국의 문건 -국정원종합보고서  [자료사진 - 서현우]

1-2. 버마당국은 사고기가 안다만해의 위치통보 포인트 URDIS에서 최종교신을 했다고 발표했지만, 이에 대한 진위여부가 이 사건의 핵심 미스터리 중 하나가 됨.

▷ KAL858기 실종 다음날인 1987.11.30 아사히신문의 이다(伊田) 특파원이 랭군관제소(ACC)를 통해 확인하고, 4일 후인 1987.12.4 랭군공항 당국자가 밝힌 바, KAL858기의 최종교신지점이 URDIS가 아니라, URDIS에서 서쪽으로 300여km 떨어진 URDIS 이전의 위치통보 포인트인 TOLIS라는 것임. (아사히신문1987.11.30자, 아사히신문1987.12.5자, 조선일보1987.12.5자 1면)

▲ 최종교신지점 TOLIS -조선일보 [자료사진 - 서현우]

▷ KAL858기 실종 다음날의 한 언론보도의 내용도 최종교신지점 TOLIS를 뒷받침 함. (동아일보1987.11.30자 1면)

▲ 방콕 ‘돈 무앙’ 공항 관제사, 방콕 서쪽 480km 거리에서 추락 -사건 다음날의 동아일보 [자료사진 - 서현우]

▷ 위 조선일보(아사히신문 인용)나 동아일보(로이터통신 인용)의 보도내용이 단순 오보가 아니라는 사실은 노다 미네오의 ‘파괴공작’에 의해서도 뒷받침되는데, 노다 미네오가 “당시 항공교신 태국 관할구역을 담당하는 방콕의 라디오국, 즉 정식명칭 아에로노티컬 라디오 오브 타일랜드에서 확인한 결과, ‘KAL858기의 최종교신 포인트는 TOLIS였다’는 것”임. (‘파괴공작’187쪽)

▲ 태국 관할의 모든 민간 항공기를 통제하는 방콕 라디오국의 증언 내용 -‘파괴공작’ [자료사진 - 서현우]

▲ 방콕 ‘돈 무앙’ 공항 관계자의 증언, ‘사건의 진상은 버마 양곤(당시 랭군)에’ -‘파괴공작’ [자료사진 - 서현우]

▲ 녹취된 방콕 ‘돈 무앙’ 공항 관제 관계자의 증언 내용 -‘파괴공작’ [자료사진 - 서현우]

▲ 녹취된 방콕 ‘돈 무앙’ 공항 관제 관계자의 증언 내용 -‘파괴공작’ [자료사진 - 서현우]

▷ 위 노다 미네오의 취재결과를 더 들여다보자면, 방콕의 라디오국은 “우리는 (1987.11.29) 12:28, 랭군에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KAL858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방콕 관할구역 위치통보 포인트인) TANEK에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그러자 랭군은 “TOLIS에서는 교신했지만, 그들은 URDIS에서는 아무 연락도 없었다.”고 대답했다”고 반복적으로 밝힘. (‘파괴공작’178쪽)

▲ ‘파괴공작’ 취재 내용 [자료사진 - 서현우]

▷ 또한 방콕 라디오국과 태국 공군이 각자 운영하는 반경220노티컬마일(반경407km) 관할거리의 레이다망에도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임. 반경 220노티컬마일은 URDIS 근처이자 안다만 해상 한가운데인데, 당시 정부당국과 대한항공은 이 사실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태국-버마 산악지역을 수색한 것임. (‘파괴공작’183쪽)

▲ 태국 레이더에는 항공기 포착이 전혀 안됨 -사건발생 다음날의 교통부 상황일지 [자료사진 - 서현우]

▷ 위의 사실을 놓고 볼 때 육지수색은 한편의 광대놀음이었음.

▲ '수색지역에서 서쪽 300km 해상에' -조선일보1987.12.5자, 1면
[자료사진 - 서현우]

1-3. URDIS에서 교신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에 대한 또다른 정황은 방콕 라디오국이 랭군 관제소(ACC)로부터 URDIS 통과 후 아무런 통보를 받지 않은 사실에 의해서도 뒷받침됨.

▷ 위 사실을 이해하기 위해선 벵골만 해상, 인도→태국 간 항로상의 항공기 위치통보 포인트인 TOLIS→URDIS→TAVOY→TANEK을 전제해야 하는데, TOLIS는 벵골만 서쪽 해역 한가운데로서 인도 캘커타 관제소와 랭군 관제소의 공동관할지역이며, URDIS는 벵골만의 동부지역, 즉 안다만 해역에 속하는 곳으로서 랭군 관제소 단독 관할지역임.

▲ 방콕까지의 위치통보포인트. ‘어디스(Urdis)’는 버마 단독 관할 지역임 [자료사진 - 서현우]

▷ 통상 항공 관제소(ACC)는 관할 위치통보 포인트에서의 통과항공기와 교신이 있은 직후엔 그 교신내용을 다음 관할 관제소에 매번 통보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KAL858기의 경우도 예외 없이 TOLIS에서 캘커타 관제소 및 랭군 관제소와 3자 교신이 있은 직후, 랭군 관제소가 교신 내용을 방콕 라디오국에 통보한 사실이 확인됨. (’파괴공작‘176~177쪽)

▲ 방콕 라디오국 관계자의 증언 내용 -‘파괴공작’ [자료사진 - 서현우]

▷ KAL858기의 TOLIS 통과 직후 랭군 관제소가 방콕 라디오국에 통보한 내용은, “KAL858은 방콕시간 12:23(랭군시간11:53)에 TANEK(태국과 버마 국경 상공 위치통보 포인트)에 도착한다.”는 내용이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URDIS 통과 시엔 랭군관제소로부터 아무런 통보가 없었음. (’파괴공작‘176~177쪽)

2. 정부보고서에 드러나는 최종교신지점 조작의 흔적

2-1. 공식적으로 알려진 KAL858기의 최종교신지점은 ‘버마사고조사보고서’(이하 버마보고서) 상의 URDIS이며 교신시간은 UTC(국제협정시) 05:01(버마시간11:31, 한국시간14:01)으로 앞서 TOLIS에서의 교신시간 04:31에서 정확히 30분 후인데, 문제는 버마보고서 상에 나타나는 URDIS 교신사실의 진위 여부임. (버마보고서, 수사기록4136,4180쪽)

▷ 앞서 아사히신문의 ‘TOLIS가 KAL858기의 최종교신지점’이란 1987.12.5자 보도에서 교신시간은 현지시간 10:31으로 이는 UTC 04:31로, 버마보고서 상의 TOLIS 교신시간과 일치하는데, 아사히신문의 10:31은 캘커타 시간 10:01도 아니고 버마시간 11:01도 아닌 정확한 TOLIS 현지 시간을 적용 보도한 것임.

▲ ICAO(국제민간항공기구)에 제출된 ‘버마사고조사보고서’ 상의 URDIS에서의 최종 교신시간은 UTC(국제 표준시) 05:01이며, 다음 위치통보 포인트인 TAVOY 통과 예상시간은 UTC 05:22임 [자료사진 - 서현우]

▷ 어쨌든 최종교신지점이 TOLIS냐, URDIS냐의 문제가 사고기의 추락 지점을 밝히는 핵심 사항임.

▷ 참고로 앞서 확인한 위치통보 포인트의 각 구간 비행시간은 TOLIS→URDIS 간 27분, URDIS→TAVOY 간 20분, TAVOY→TANEK 간 7분, TANEK→방콕 간 15분으로, 이를 통해 볼 때 버마보고서 상의 TOLIS→URDIS 간 30분 비행(UTC 04:31→05:01)은 3분 지연으로 비교적 큰 오차가 남.

▷ 여기서 3분의 오차가 크게 느껴지는 것은, 앞서 확인한 랭군 관제소가 방콕 라디오국에 통보한 “KAL858은 태국시간 12:23(버마시간11:53)에 TANEK에 도착한다.”는 내용 때문인데, 이는 버마시간 11:01에 TOLIS에서 교신한 후 TOLIS→URDIS→TAVOY→TANEK에 이르는 통상의 구간별 비행시간인 27분+20분+7분에 적용해 볼 때 예정비행 시간(54분 소요) 기준, TANNEK 도착이 2분 빠른 것으로, TOLIS→URDIS에서 3분간이나 지연된 반면에 URDIS→TAVOY→TANEK 구간에선 무려 5분 단축을 한 것이 되어 버마보고서 상의 URDIS 통과시간의 신빙성에 의문이 남음.

2-2. 보다 중요한 것은 교통부가 사고 직후이자, 안기부 수사발표 이전인 1987.12에 작성한 영문보고서 ‘AIRCRAFT ACCIDENT INVESTIGATION'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것은 최종교신지점이 URDIS라고 못 박으면서도 어떻게 된 일인지 무려 4차례에 걸쳐 URDIS에서의 교신시간을 버마 현지시간 11:01(UTC 04:31)이라 한 점임. (’교통부 영문보고서‘239,241,248쪽-국정원종합보고서519쪽)

▷ 버마시간 11:01(UTC 04:31)은 버마보고서에 의하면 URDIS에서의 교신시간이 아니라, TOLIS에서의 교신시간임.

▲ 교통부 작성 영문보고서 - Urdis 최종교신시간이 (버마시간) 11:31과 11:01이 동시에 나타나 혼란을 일으킴. 11:01은 Tolis 교신시간임 [자료사진 - 서현우]

▷ 그런데 위 ‘교통부 영문보고서’ 상의 최종 교신시간에서 11:31은 단 한 차례에 그치는 반면 11:01은 4차례에 걸쳐 나타남. (‘교통부 영문보고서’239,241,248쪽-국정원종합보고서519쪽)

▷ 국정원종합보고서는 이에 대해 어이없게도 보고서 작성자의 ‘단순 기재상의 착오’란 결론을 내렸지만, 국정원종합보고서에도 나타나듯이 정작 보고서 작성자 이○○는 “당시 어떤 자료에 근거한 것”이라 주장함. (국정원종합보고서520쪽)

▲ 보고서 작성자 이○○의 반응 - 국정원종합보고서 [자료사진 - 서현우]

▲ 11:01이 단순 기재상의 착오였다는 국정원종합보고서의 판단 [자료사진 - 서현우]

2-3. 위 ‘교통부 영문보고서’ 작성자 이○○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내용이 동보고서에 나타나는 TAVOY 도착 예정시간인 버마시간 11:22임. (‘교통부 영문보고서’239쪽-국정원종합보고서519쪽)

▲ 교통부 영문보고서 상의 TAVOY 통과시간 [자료사진 - 서현우]

▷ TAVOY 도착 예정시간 버마시간 11:22은 앞서 확인한 URDIS→TAVOY 통상비행시간 20분을 적용할 때 URDIS 통과시간이 버마보고서 상의 11:31(이 경우 시간적으로 모순임)이 아니라, 위 ‘교통부 영문보고서’ 상의 버마시간 11:01분을 기준한 것임.

▷ 국정원종합보고서가 주장하고 싶듯이 만일 보고서 작성자가 TOLIS 교신시간을 착오로 인해 URDIS 시간으로 기재했다면, TAVOY 도착 예정시간은 (자신이 착오한) URDIS 통과시간에 맞춰 인위적으로 수정했다는 말이 됨.

▷ 결론적으로 ‘교통부 영문보고서’는 작성자의 착오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작성자의 주장대로 작성자가 어떤 자료를 바탕으로 단순히 정리한 것일 뿐임. 어떤 자료는 아마 영문으로 된 초기의 버마 발 전문으로 몇 종류였을 것임.

2-4. 그렇다면 ‘교통부 영문보고서’가 인용한 원문엔 ‘왜 TOLIS에서의 교신시간을 최종교신지점이라는 URDIS에 맞춰 놓았을까’라는 중대한 의문이 제기됨.

▷ 모든 정황으로 보건대 실제 최종교신지점과 시간은 아사히신문 보도와 ‘파괴공작’의 내용대로 TOLIS에서의 11:01(버마시간)인데, 버마 당국이 최종교신지점을 고의로 URDIS에 맞추는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라 보는 것이 보다 논리적임.

▷ 즉 사건 직후 버마 당국이 최종교신지점을 URDIS로 고의 변경하면서도, 시간을 실제 (TOLIS의) 최종교신시간 11:01과 혼동한 것이 분명함.

▷ 그리하여 버마당국은 URDIS→TAVOY 구간의 비행시간 20여분을 적용하여 TAVOY 도착예정시간을 인위적으로 11:22에 꿰맞춰 놓은 것임.

▷ 4개월여 뒤 ICAO에 제출된 버마보고서의 내용대로 URDIS 교신시간을 11:31에 적용한다면 TAVOY 도착예정은 11:51~52이 되어야 함. 이와 같이 ‘교통부 영문보고서’ 상의 TAVOY 도착 예정시간 11:22은 결코 우연이나, 단지 기재 상 또는 옮겨 적는 과정에선 나타날 수 없는 시간임.

▷ 결론적으로 이는 최종교신시간을 조작한 버마 당국이 조작과정에서의 초기 실수에서 빚어진 것이 분명해 보이며, ‘교통부 영문보고서 작성자’는 사건 발생 직후의 전문(電文) 자료들을 아무 손질 없이 단순히 정리한 것으로 보아짐.

▷ 당시 한국-버마 간의 국가관계는 뒤의 ‘버마보고서’ 장에서 따로 언급할 것임.

3. 사라진 최종교신 녹음테이프

3-1. 국정원종합보고서에 의하면 1987.12.4 당시 조중훈 대한항공 회장과 주 버마 대사가 버마 민항국장을 면담할 때, “URDIS 지점에서 랭군Tower와 교신한 후부터 35분간의 Radio Contact 녹음테이프를 수교했다”는 내용의 전문을 확인했다고 함. (국정원자료No.10,256쪽, 국정원과거사위자료No.15,18쪽-국정원종합보고서483쪽)

〈홍순형 한국 측 조사단장은 오늘 오전 태국정부가 제공한 헬기로 국경을 넘어 버마 추락예상지점을 둘러보고, 오늘밤 버마 랭군으로 떠났습니다.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 일행도 안다만 해역과 버마밀림지대를 수색하기 위해서 오늘밤 버마로 출발했으며, 태국과 버마 정부는 막바지 잔해 수색작업을 별도로 진행했습니다.

방콕 대책본부는 또 대한항공 858기와 버마 랭군 공항 관제탑과의 마지막 교신기록을 입수해 조사한 결과, 극히 정상적이며,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 MBC뉴스데스크12.7〉


▲ 35분 분량의 녹음테이프 수교 확인 -국정원종합보고서 [자료사진 - 서현우]

▷ 당시 주 버마 대사의 위 전문엔 同녹음테이프를 관계당국이 아니라, 조중훈 대한항공 회장이 가져갔다고 함. (국정원종합보고서519쪽)

▷ 그런데 국정원종합보고서는 대한항공 측이 현재 위 녹음테이프를 보관하고 있지 않다며, 그 이유에 대해 “대한항공 측이 同녹음테이프를 넘겨받아 내용을 분석하였으나, 특별한 내용이 없어 소홀히 취급하다 오랜 시간이 경과하면서 유실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함. (국정원종합보고서510쪽)

▲ 녹음테이프에 대한 국정원종합보고서의 내용 [자료사진 - 서현우]

▷ 여기서 지적되어야 할 엄중한 문제는 위 녹음테이프의 존재에 대해 그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과 수사기록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는 점, 더하여 이 중요한 증거물이 무슨 까닭인지 대한항공 측에 귀속된 후에 사라져 버렸다는 점임.

▷ 위 국정원종합보고서를 통해 알 수 있는 바, 당시 안기부는 녹음테이프의 존재를 알고 있었으면서도 수사 차 대한항공 측에 녹음테이프 제출을 요청하지 않았다는 것이야말로 중대한 의혹의 요인이 됨.

▷ 즉 안기부와 대한항공 당국이 KAL858기의 URDIS 교신사실에 대해 뭔가를 은폐하기 위해서인지 어떤지 알 수가 없음. 이러한 의문점은 1990.3에 안다만 해상에서 태국 어부들에 의해 인양되어 KAL858기의 폭파증거라고 내세운 항공기 동체 잔해가 국과수로부터 ‘폭파흔적 없음’이란 감정결과가 나온 이후 폐기된 사실, 그리고 뒤에서 확인하겠지만 KAL858기 보험사이던 동양화재보험이 재보험사인 영국로이드로부터 재보험 수령 유무를 확인해줄 수 있는 관련서류를 분실한 사실과 놀랍게 대비됨.

▷ 한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점은 당시 안기부 수사결과는 KAL858기가 URDIS 통과 직후(교신 3분 후)에 공중 폭발한 것이라 발표했는데, 어떻게 ‘URDIS 지점부터, 랭군Tower와 교신한 후부터 35분간의 녹음테이프’가 존재할 수 있느냐는 것임.

▷ 이는 아마 KAL858기와의 교신기록을 담은 것이 아니라, 同시간의 랭군관제소의 전반적 관제기록일 가능성이 높음. 달리 말하자면 관제소의 ‘블랙박스’라는 것임.

▷ 그런데 문제는 이 중요한 증거물이 유실되어 물증에 기초한 KAL858기의 랭군관제소와의 교신사실의 진위를 알 수 없다는 것임.

▲ 아사히신문과 로이터통신, ‘파괴공작’에 근거한 예상 추락지점 (위치통보 포인트 TOLIS와 URDIS 사이 × 표기 지점) [자료사진 - 서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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