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5.18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 및 전투기 출격 대기와 관련한 특별조사위원회를 11일 출범시켰다. 위원장에 이건리 변호사가 임명됐다.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11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5.18 민주화운동 헬기사격 및 전투기 출격대기 관련 국방부 특별조사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며 "객관적 진상규명이 이루
공군이 대규모 전역급 종합전투훈련인 '소링이글(Soaring Eagle)' 훈련을 실시 중이다. 지난 1일부터 시작돼,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훈련에는 총 13개 부대, 항공기 50여 대가 참가하고 있다.공군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장거리 탄도미사일(ICBM)발사 등 연이은 군사도발로 한반도 안보 긴장감이 고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잔여 발사대 4기가 오는 7일 중 성주 기지에 임시 추가배치된다. 지난 4월 1차 배치 이후 약 5개월 만에 사드 1개 포대를 갖추게 됐다.국방부는 6일 "사드 잔여발사대 임시배치를 위한 한.미간 협의를 진행해 온 결과, 잔여발사대를 미측의 공사장비.자재와 함께 임시배치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성주기지 내 주한미군
해군이 북한 6차 핵실험에 대응해 함포 실사격 훈련을 5일 동해에서 실시했다. 이어 6일부터 남해에서 해상전투단급 훈련, 7일부터 한.미 해군 연합훈련도 실시된다.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해군은 오늘부터 9일까지 동해와 남해에서 함정 20여 척이 참가하여 함포 실사격훈련 등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날 실시된 동해 함
환경부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성주 부지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조건부 승인했다. 이에 국방부는 잔여 발사대 4기를 조만간 임시배치하기로 했다.안병옥 환경부 차관은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기자실에서 성주 사드기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 관련 입장을 발표했다.안병옥 차관은 "환경부 소속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7월 24일
북한이 3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장착용 수소탄 실험을 단행한 이후, ICBM을 추가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국방부가 내다봤다.국방부는 4일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국방부는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준비 활동이 지속 식별된다"며 "대미 핵투발 수단 확보과시 관련 ICBM급 탄도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3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장착용 수소탄 실험을 단행한 데 대해 군 당국은 "한미연합군의 대응조치를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경고했다.합동참모본부(합참)은 이날 오후 성명을 발표, "북한은 우리 군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오늘 12시 29분경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일대에서 핵실험을 자행하였다"고 지적했다."북한의 핵실험은 유엔
지난 29일 북한의 중장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형' 발사 대응의 일환으로, 미 공군 B-1B 폭격기 2대와 미 해병대 F-35B 스텔스 전투기 4대가 31일 한반도에 전개됐다. 이들 미 항공전력과 동시 작전수행은 이번이 처음이다.공군은 이날 "한.미 공군은 31일 오후 북한의 거듭되는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무기 개발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한
북한의 지난 29일 중장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형' 발사로, 한반도가 다시 험악한 분위기로 접어드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 국방장관은 한반도 비핵화의 외교적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송영무 국방장관은 30일(현지시각) 미 워싱턴 D.C에 위치한 펜타곤에서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과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가졌다.국방부에 따르면, 한.미 국방장
북한이 29일 새벽 일본 상공을 지나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중거리탄도미사일(MRBM) 계열로 군 당국은 분석했다.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한.미연합군사연습에 대한 반발이라고 발사 의도를 짚었다.합참 관계자는 이날 "5시57분경 미사일을 발사했고 발수는 불상 탄도미사일 1발로 평가한다"며 "군은 현재 중거리탄도미사일(MRBM) 계열로 판단 중"이라고
북한이 29일 일본 상공을 통과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데 대해, 공군은 실무장 폭격을 실시했다.공군은 이날 오전 9시30분경 강원도 필승사격장에서 북한 지휘부를 섬멸하는 공격편대군 실무장 폭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F-15K 전투기 4대가 무게 1t의 MK-84폭탄 8발을 투하했으며, "표적을 정확히 명중시킴으로써 유사시 적 지도부를 초토화하는 공군의
"북한과 남한의 GDP(국내총생산)를 비교하면 남한이 북한의 45배에 달한다. 그러면 절대 총액상으로 우리의 국방력은 북한을 압도해야 하는데 실제 그런 자신감을 갖고 있나"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국방개혁을 강조하면서 군 전력에 의문을 제기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국방부와 국가보훈처의 핵심정책토의 내용 결과를 설명하며, 문
국방부는 국방개혁 일환으로 한국군 주도의 공세적인 한반도 전쟁수행 개념을 정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킬 체인(Kill Chain),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한국형 대량응징 및 보복 체계(KMPR) 등 한국형 3축체계를 빠른 시일 내에 구축한다는 구상이다.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28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한 핵심정
북한이 26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군 당국은 3발 중 1발은 발사직후 폭발했으며, 미국 태평양사령부는 괌에 위협이 안된다고 밝혔다.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6시49분경 강원도 깃대령 일대에서 동북 방향의 김책 남단 연안 동해상으로 불상의 단거리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고 알렸다. 합참에 따르면, 이들 단거리
국방부가 '5.18민주화운동 헬기사격 및 전투기 대기 관련 국방부 특별조사단'을 구성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조사 지시에 따른 것이다.국방부는 23일 "'5.18 민주화운동 헬기사격 및 전투기 대기 관련 국방부 특별조사단'을 구성하여 빠른 시일 내에 특별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특별조사단에 '5.18 민주화운동&
"우선적으로 외교적 해결 방안이 지금 현재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하다."미국발 '8월 위기설'의 여진 속에서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한.미연합군사연습이 개막한 가운데,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은 '한반도 문제의 외교적 해결 우선' 원칙을 강조했다. 예방전쟁, 선제타격 검토 등 강경기조에서 한발 물러선 셈이다.UF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한.미연합군사연습 시작일인 21일 존 하이튼 미 전략사령관은 "전략자산과 미사일 방어전략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송영무 국방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방한 중인 존 하이튼 미 전략사령관을 접견했다. "엄중한 한반도 안보상황 하에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한.미 연합군사연습이 21일 시작됐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지휘소연습(CPX)으로 실시된다. 지난해와 달리 미군 참가 병력이 축소됐다.국방부는 이날 "한미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2017년 8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1일부터 25일까지 정부.군사연습, 28일부터
국방부가 17일 오후 계획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지역 공개토론회가 무산됐다. 지역주민들의 저항이 거세기 때문이다.국방부는 이날 입장을 통해, "예정되었던 지역 공개토론회가 무산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당초 이번 지역 공개토론회 장소를 농협 하나로마트 2층으로 계획하고 초전면 사무소를 불가시 대안으로 판단하여 준비했으나 주민
8월 말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한.미연합군사연습 실시를 앞두고 훈련규모 축소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국방부는 "검토한 바 없다"고 일축했다.이진우 국방부 공보담당관은 14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훈련 규모 조정에 대해 검토한 바가 없다"며 "한미연합훈련은 한미 상호방위조약에 근거해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실시하는 방어목적의 정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