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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의 제안으로 13일 열리는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세 번째 회담이 결정될 예정이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오후 3시 10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내일 고위급 회담에서 4.27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했던 남북 정상회담의 시기, 장소, 방북단의 규모 등이 합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남북 정상은 4
남북관계
김치관 기자
2018.08.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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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리는 남북고위급회담의 수석대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다. 통일부가 11일,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 남북 대표단 명단을 발표했다. 남측은 조명균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나선다.북측은 리선권
남북관계
이광길 기자
2018.08.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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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 당국자들이 8일 금강산 지역 산림 병해충 상황을 공동으로 점검했다. 통일부는 이날 산림청 임상섭 국장을 단장으로 총 12명의 현장방문단이 방북했으며, 북측에서는 산림총국 장용철 부국장을 단장으로 10여명의 산림 관계자가 참석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2015년 금강산 지역은 솔나방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현장 점검 이후 남북 대표단은 실무협의를
남북관계
이광길 기자
2018.08.0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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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산림병충해 방재 현장방문단’이 8일 오전 8시 40분경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하여 북측 금강산 지역으로 들어갔다. 지난달 4일 ‘남북산림협력 분과회담’ 합의에 따른 것이다. 2015년 이후 3년 만이다. 금강산은 2015년 솔나방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강산 방문도 북측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에 따르면, 남측 현장방문
남북관계
이광길 기자
2018.08.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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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북측 지역에 불법 입국했던 우리 국민 한명이 7일 판문점을 통해 우리 정부에 인계됐다.통일부는 "7일 오전 11시 판문점을 통해 우리 국민 1명을 북측으로부터 인계받았다"고 밝혔다.해당 국민은 34살의 서모씨인 것으로 전해졌으나 불법입국 경위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통일부는 "북측은 6일 오전 조선적십자회(북적) 중앙위원회 명의 통지문을
남북관계
이승현 기자
2018.08.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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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이 4.27 판문점선언에서 개성지역에 설치하기로 합의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일정과 구성 등에 대해 청와대는 6일 “정해진 게 없다”고 확인했다.는 이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공동사무소)가 17일 문을 연다. 정부는 사실상 남북 관계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공동위원회’ 구실을 할 공동사무소 남쪽 소장의 위
남북관계
김치관 기자
2018.08.0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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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오는 10일부터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 현대화 공동조사를 실시한다.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1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7월 30일 북측은 남북도로 공동연구조사단 제1차 회의 및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 현지공동조사를 8월 10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자고 우리 측에 제안을 해 왔다”고 밝혔다.이에 남측은 백승근 국토교통부 도로국장 등 5명으로 공동조사단을
남북관계
조정훈 기자
2018.08.0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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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다음 달 8일 금강산 지역 산림병해충 공동방제를 위한 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4일 남북산림협력 분과회담 결과에 따른 것으로 2015년 이후 3년 만이다.통일부 관계자는 31일 기자들과 만나, “7월 중순 추진하기로 한 산림병해충 공동방제와 관련, 북측이 어제(30일) 8월 8일에 공동방제를 위한 현장조사를 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북측이 제안한 지
남북관계
조정훈 기자
2018.07.3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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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1일 금강산 이산가족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방북한다. 통일부 차관의 금강산 방북은 이례적인 일로, 금강산 관광 등과 연계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통일부는 31일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1일 오후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시설 개보수 현장을 방문하여 개보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판문점선언’
남북관계
조정훈 기자
2018.07.3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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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단일팀으로 출전하는 북측 선수단이 29일 인천공항으로 들어온다.통일부는 26일 “북측 선수단은 29일(일) 북경에서 13:25에 출발하여 인천공항으로 입경할 예정이라고 북측은 통지하였다”고 밝혔다. 이들이 탑승할 항공기는 CA125편으로 추정된다.단일팀 훈련을 위해 입경하는 북측 선수단은 여자농구 4명, 카누선수 18
남북관계
조정훈 기자
2018.07.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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