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올해 서울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열렸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가까운 시일 내 서울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고, 문재인 대통령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올해”라고 강조했다.남북 정상은 19일 오전 평양 백화원초대소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에 서명한 뒤,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김정은 국무위원장, “가까운 시일 안에 서
“북측은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유관국 전문가들의 참관 하에 우선 영구적으로 폐기하기로 하였다.”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9일 서명한 ‘9월 평양공동선언’은 “남과 북은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어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진전을 조속히 이루어나가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면서 이같이
남북 정상이 19일 ‘9월 평양공동선언’에 서명했다. 이어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가 채택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22분경 백화원초대소 서명식장에서 평양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담은 ‘9월 평양공동선언’에 서명했다.남북 정상은 각기 ‘9월 평양공동선언’에 서명한 뒤, 차분한 미소를 띈 채 공동선언문을 교환했
남북이 19일 평양에서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에 서명할 예정이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긴급 브리핑을 열고, “11시 10분에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합의서 서명식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남측 송영무 국방장관, 북측 노광철 인민무력상이 서명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배석한다.이어 문재인
평양 남북정상회담 단독회담이 19일 오전 10시 평양 백화원초대소 회의실에서 시작, 1시간 뒤 종료됐다. 남측 서훈 국가정보원장, 북측 김영철 당 부위원장이 배석해 양 정상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숙소인 백화원초대소에 직접 찾아왔다. 부인 리설주 여사도 대동했다.남북 정상 부부는 오전 9시 59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이틀째인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합의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을 관람한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설치된 메인프레스센터 브리핑룸에서 일정브리핑을 통해 “10시경 어제에 이어 추가 정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판문점선언 계승을 위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군사적 긴장 해소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북 정상이 평양 정상회담에 대한 입장을 주거니 받거니 한 셈이다.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후 8시 37분 평양 목란관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3차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한 남측 경제인들과 북측 경제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평화와 번영을 위한 경제협력에 한 목소리를 냈다.이날 오후 3시반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남측 경제인과 북측 리룡남 내각부총리 등 경제담당자들과 면담이 있었다.남측 경제인을 만난 리룡남 내각부총리는 “남측의 경제에 명망 있는 여러분의 평양 방문을 환영한다”며 “오늘 이
18일 오후 3시 45분부터 5시 45분까지 두시간 동안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의 첫째날 1차 회담이 평양시 중구역 창광거리에 있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회담이 열리는 동안 김정숙 여사는 옥류아동병원과 김원균명칭음악종합대학을 방문해 리설주 여사와 함께 참관하고 오케스트라 합창 공연을 보며 별도의 일정을 보냈다.오후 3시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행에 동행한 공식수행단과 특별수행단은 18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을 만났다. 하지만 여야 3당 대표들은 끝내 면담장에 나타나지 않았다.먼저, 이날 오후 3시 45분 평양 중구역 만수대의사당 대회의장에서 정부수행단 6명과 일부 특별수행단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났다.남측에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
올해 들어 3번째, 평양에서는 처음 만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8일 정상회담의 성과를 기대하게 하는 덕담을 주고 받았다. 이날 오후 3시 45분 평양시 중구역 창광거리에 있는 조선로동당(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문 대통령과 마주앉은 김정은 위원장은 “문 대통령님을 세 차례 만났는데, 제 감정을 말씀드리면 ‘우리가 정말 가까워졌구나’ 하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평양 정상회담이 18일 오후 3시 45분 평양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시작됐다.남측에서는 서훈 국가정보원 원장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이, 북측에서는 김영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여정 제1부부장이 배석했다.남북 정상은 각각 모두발언으로 정상회담을 시작했다.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청와
문재인 대통령은 “판문점의 봄이 평양의 가을로 이어졌다”고 첫 평양 방문 소감을 밝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빠른 걸음으로 더 큰 성과를 내자”고 화답했다.남북 정상은 18일 오전 평양 국제공항에서 만난 뒤, 평양 시내 카퍼레이드를 펼치며 백화원초대소에 함께 도착했다.북측 박봉주 내각총리, 김영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의 영접을 받은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18일 오후 3시 30분 평양 조선로동당 본부청사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동행한 김정숙 여사와 수행원들도 별도의 일정을 소화하고 평양 중구역 소재 목란관에서 환영만찬을 가질 예정이다.윤영찬 청와대 국미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3시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 설치된 메인프레스센터 브리핑룸에서 오후 브리핑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8일 오전 평양 시내에서 ‘카퍼레이드’를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두 정상은 평양 국제공항에서 ‘공식 환영행사’ 직후 승용차에 올라 사이드카의 호위 속에 시내로 이동했다. 평양시 서성구역 버드나무거리 3대혁명전시관 인공지구지구위성관 인근에서 두 정상이 승용차에서 내렸다. 평양시민들은 “만세” 함성으로 맞이했으며, 남북 정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평양 첫 정상회담이 18일 오후 3시 반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일정 브리핑에서 “오늘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회담은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예정됐다”고 밝혔다.남북 정상 회담 동안 부인 김정숙 여사와 특별수행원, 경제인들은 각각 만남이 진행된다
“회담에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은 아마 허심탄회하게 대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순서를 정해서 대화한다기 보다는 대화 하다보면 비핵화, 긴장완화 남북관계 개선 의제들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하는 방식이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평양 정상회담 첫날인 18일, 대통령 전용기가 이륙한 직후인 오전 9시 4분께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한반도기’와 ‘공화국기’, 꽃술을 든 평양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8일 오전 평양 순안국제공항에서 상봉했다. 지난 4월 27일과 5월 26일 판문점 회담에 이어 두 정상 간 3번째 상봉이다. 2000년 6월 김대중-김정일, 2007년 10월 노무현-김정일에 이어 평양에서 이뤄진 3번째 남북 정상 간 상봉이다. 또
정상 회담을 하루 앞둔 17일, 서호 청와대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을 단장으로 하는 선발대는 평양 프레스센터를 개소하는 등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선발대와 함께 방북한 취재진 선발대도 평양 소식을 속속 전해왔다. 서호 비서관과 권혁기 춘추관장,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 80여명의 선발대는 16일 방북, 숙소인 고려호텔에 여장을 풀고 실무준비에 착수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북행길에 올랐다. 오전 10시경 평양 국제비행장에 도착할 예정이다.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8시경 헬기를 타고 청와대를 출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문 대통령 부부에 앞서 공항에 도착한 공식수행원 14명과 특별수행원 53명 등은 먼저 공군1호기에 탑승했다. 이어 문 대통령 부부가 비행기에 올랐으며, 비행기는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