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사건 경기도의 책임과 역할’ 토론회가 27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이날 토론회는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선감학원 치유와 화해를 위한 안산시민네트워크(이하 선감학원 안산시민네트워크), 공정과평화아카데미,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공익변론센터, 평화아카데미 공동주최로 열렸다.‘선감학원’은 경기도 안산시 선감도에 위치한 소년수용소로, 1942년 5월 개원하여 1982년 10월 폐원할 때까지 40여 년 동안 4,600명이 넘는 아동들을 구금하여 강제노역을 시켰으며, 구타
‘김윤기 기념사업회’ 출범식이 지난 23일 오후 3시 서울시 중구 정동 소재 민주노총 12층 중회의실에서 열려 ‘다시 함께 꾸는 꿈’이라는 주제로 출범식과 창립총회를 갖고 35년 만에 다시 열사의 뜻을 이어가기로 하였다.이날 창립총회는 국민대학교 민주동문회가 주최하였고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유가협), 민족민주열사 희생자 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추모연대), 전국대학민주동문회협의회, 민주유공자법 제정추진단, 5.3(인천 민주항쟁)동지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등이 참여하였다.故 김윤기 열사는 1964년 12월 18일 서울에서 출생하여 19
600여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총선 돌입 하루 전인 4일, ‘22대 총선 최악의 친일·반민족 후보’로 나경원 등 1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26일 1주일 간 실시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 최다 득표한 나경원 후보를 비롯한 11명을 ‘22대 총선 최악의 친일·반민족 후보’로 선정했다.대부분 국민의힘 후보로 나경원(633표), 정진석(620), 성일종(617), 박진(444), 박민식(328), 조수연(323)
(사)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는 ‘제26회 늦봄통일상’ 후보를 모집한다. 공모 기간은 4월 15~26일이며, 시상식은 6월 1일 오전 11시 ‘문익환 통일의 집’에서 열릴 예정이다.(사)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상은 민주화와 평화운동의 현장에서 민중의 고통과 희망을 함께 해 온 늦봄의 사랑을 오늘에 실천하고 있는 단체와 개인에게 시상된다”며 “화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민족동질성을 회복하며, 한반도 더 나아가 아시아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단체와 개인을 응원하는 상”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특별히
정부가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제3자 변제’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거부해 온 피해자측 유자녀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피고기업을 직접 찾아가 사죄와 보상을 촉구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정부의 제3자 변제 방식의 ‘판결금’ 수령을 거부해 온 4명의 원고 측 유자녀들이 피해자를 대신에 일본 피고 기업을 직접 찾아간다”고 밝혔다.한국 대법원으로부터 배상 명령을 받은 소송 원고 자녀인 이춘식(일본제철 소송 원고)의 장녀 이고운씨, 고 정창희(미쓰비시 히로시마 소송 원고)의 장남
국가보안법폐지국민행동,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 공안탄압저지대책위원회, 국가보안법폐지 국회의원모임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22일 오전 11시 국회본관 계단 앞에서 “구시대 정치, 색깔, 이념, 종북공세 중단 및 국가보안법 폐지 범국민·해외동포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는 국가보안법을 즉각 폐지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은 취임과 동시에 국가정보원을 앞세워 수많은 시민들을 간첩으로 내몰고 무차별적인 압수수색을 통해 대대적인 공안 탄압”과 “국면 전환을 위해 국가보안법 체제의 이념공세를 펴고 있다”
‘이승만기념관 반대 문화행동 – Let it be, 송현공원’이 주말인 23일 오후 2~4시 열린송현 녹지광장 안국동 광장측 입구에서 열린다.이 행사를 공동주최하는 민족문제연구소와 전국시사만화협회, 우리만화연대, 세종손글씨연구소, LAC Graffiti Studio 등은 “열린송현 녹지광장을 이름 그대로 남겨야 한다는 의미로 문화 예술인들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지난 14일 ‘이건희기증관 이어 이승만기념관, 송현광장 폐쇄기간 장기화 우려’ 설명자료를 통해 “금년도에 기념재단 측에서 기념관 입지 등과 관련하여 우리
대구·경북(TK)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가 과반을 넘은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4%가 긍정 평가했고 58%는 부정 평가했다.지난주 대비 부정 평가는 1%p 올라갔고, 긍정 평가는 2%p 떨어졌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비판적인 호남과 수도권은 물론이고 ‘보수의 고향’이라는 TK에서도 부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이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절대 국회에 들어가서는 안되는 '친일·반민족 총선후보'를 뽑는 국민투표를 실시한다.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최악의 친일·반민족 총선후보'를 뽑는 국민투표를 실시해 오는 27일 오전 10시 국회 앞 기자회견을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대상자 선정 기준은 제22대 총선 후보자 중 △반헌법적, 반역사적, 반인권적 망언을 일삼고 국익을 훼손한 자 △헌법정신과 대법원 판결에 반하는 '제3자 변제안'을 옹호하고 추진한 자 △일본군 성노예제의 진실을 부정하고 피해자의
오는 4.10 총선을 20일 앞두고 표심을 얻기 위한 여야 정당과 출마 후보자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앞에서 생존위기의 민생을 외면하고 종북 색깔정치를 앞세운 반민주적 퇴행의 정치를 그만두라는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전국민중행동, 민주노총을 비롯한 68개 시민사회단체들은 21일 오전 국회 앞에서 '4·10총선, 민생정책 선거 촉구! 대국민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경제 파탄으로 민생이 위기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안정시키려는 공약 대신 무책임한 '아무말 대잔치' 수준의 선심성 공약만 넘쳐나고,
시민단체인 참여연대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윤석열 대통령을 신고했다. 오는 4월 10일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윤 대통령이 전국 각 지역을 찾아 ‘민생토론회’를 개최한 것은 공직선거법 제9조(공무원의 중립 의무)와 제85조(공무원의 선거관여) 위반이라는 주장이다.참여연대는 “대통령도 정치적 중립의무를 지는 공무원인데 대통령 윤석열은 민생토론회 명목으로, 지역 개발정책 및 숙원사업 추진을 약속하면서, 선거 중립의무를 위반하여 부당하게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지난 19일
21일 ‘엠브레인리퍼블릭’ 등 4개 기관이 공개한 3월 셋째주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국민 대다수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이 거듭 확인됐다.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고 물은 결과 긍정(매우 잘한다 + 잘한다) 36%, 부정(못한다 + 매우 못한다) 56%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3월 첫째주와 비교해, 긍정 평가가 3%p 떨어진 반면, 부정 평가는 1%p 올라
18일 오전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열린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윤석열 대통령은 토니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으로 공고하게 진화한 한미동맹을 자화자찬했고, 같은 시각 신라호텔로 향하는 길목인 동대입구 전철역 앞에서는 '입틀막'으로 상징되는 '가짜 민주주의'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진행됐다.미국이 '글로벌 민주주의의 투사'라고 추켜세운 한국정부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대한 반대 의견을 밝히려는 기자회견을 차벽과 경찰병력으로 꽁꽁 에워싸고는 '입틀막'을 넘어 보이지 않도록 틀어막는 '보틀막'의 경지를 보여
언론현업단체들이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즉시 해임’을 거듭 촉구했다.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한국기자협회, 한국사진기자협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등 6개 단체는 “지난주 토요일(16일) 언론인을 대상으로 회칼테러 협박 망발을 자행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입장문을 내놓았”으나 “황 수석은 그날의 협박이 그저 국민에게 심려를 끼친 일이고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한 말실수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라고 쏘아붙였다.“사과 필요 없다, 대통
“10월 7일 이후에 5개월 동안 이스라엘이 살해한 팔레스타인 아동 숫자만 1만 3천 명이 넘습니다. 그리고 실종 아동도 5천 명이 넘고요.”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급습을 계기로 시작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격이 일방적 ‘집단학살’(genocide)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는 절박한 호소가 울려퍼졌다.뎡야핑 ‘팔레스타인 평화연대’ 활동가는 12일 오후 서울 전태일기념관 2층 공연장에서 열린 통일뉴스 월례강좌에서 “우리는 왜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긴박한 팔레스타인 상황을 전했다. 팔레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이 14일 ‘정보사 회칼 테러’ 운운하며 출입기자들을 겁박한 가운데, 15일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등 90개 단체의 연대체인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이 황 수석 해임과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윤석열 대통령은 들으라”면서 “언론자유를 보장하는 헌법을 부정하며, 회칼 테러 운운하며 협박의 범죄를 저지른 황상무를 즉각 해임하라”고 다그쳤다. “마피아와 싸우던 검사들이 스스로 마피아가 되는 느와르 영화를 본 적이 있는가”며, “
“기아도 학살이다 인종청소 중단하라!”167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이하 ‘팔레스타인 긴급행동’)은 주말인 16일 오후 3시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이 자리한 서울 청계천 SK서린빌딩 앞에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 규탄 한국 시민사회 11차 긴급행동’을 개최한다.팔레스타인 긴급행동은 13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은 심각한 굶주림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다”며 “가자지구 보건부(MoH)는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영양실조와 탈수로 인한 사망자 25명 중, 기
겨레하나는 더불어민주연합 국민후보 경선을 통해 비례 1번으로 선출되었다가 사퇴한 전지예씨와 관련 13일 입장문을 내어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 힘, 조중동의 거짓과 왜곡보도, 협박에 대해 끈질긴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겨레하나는 서울겨레하나 소속 청년대표로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더불어민주연합 국민후보 경선을 통과한 전지예씨의 비례선정 발표 직후 조중동과 국민의 힘이 사실왜곡과 이념공격을 쏟아내고 더불어민주당까지 후보교체를 압박하는 상황에서 한시가 시급한 '총선연대' 유지를 위해 후보사퇴를 결정했으나 "그 이유는 오직 하나, 한시가
시민의 힘으로 사회대전환 서울의 봄을 열어내자!윤석열 당선 2년을 맞이한 3월 9일, ‘윤석열정권 심판 서울시국회의’는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시국선언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서울시국회의 상임대표인 이장희 한국외대 명예교수는 윤석열 집권 2년은 헌법의 핵심가치를 무시하여, 평화적 통일 사명, 3권분립 민주 기본질서, 기본권이라는 민중의 삶, 역사정의 과거사 식민 청산이라는 4가지 측면에서 민족적 역사적 시대적 사명을 모두 퇴행시켰다고 평가했다.특히 한반도 평화의 시계는 멈췄으며 한반도 평화는 고사하고, 핵전쟁 일촉즉발의 위기 앞에서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에서 통일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4월 9일부터 시작하는 강의는 모두 7차례이며, 첫 강의는 올해 들어 북한의 대남노선 전환과 관련해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김정은 정권의 대남 전략 변화’를 시작으로, 정병호 한양대 국제문화대학 명예교수의 ‘극장국가 북한의 고난과 웃음’, 최은영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의 ‘북한 청년들의 불균등한 모빌리티’가 이어진다.계속해서 송영훈 강원대 통일강원연구원장의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접경지역의 새 그림’, 정은찬 통일부 국립통일연구원 교수의 ‘북한경제의 특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