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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진기자(hjpark@tongilnews.com)21일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 금강산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제2차 남북적십자회담의 쟁점은 남측의 `일괄적으로 연내에` 라는 입장에 맞서, 북측은 `단계적으로 천천히`라는 방법론의 차이로 요약할 수 있다.현재 사
남북관계
박희진기자
2000.09.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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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1일 내년 봄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이 서울을 답방하면 `남북한 평화체제를 어떻게 만드냐는 문제가 진지하게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대통령은 중앙일보 창간 35주년을 맞아 청와대에서 가진 회견에서 `형식적인 정상회담이 아니라 평양 합의보다 한발짝 더 나아가는 관계가 발전될 수 있는 길을 열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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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0.09.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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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명으로 구성된 재일 총련(總聯) 동포 1차 고향방문단(단장 박재로.77. 총련 부의장)이 22일 정오께 대한항공기 편으로 서울 김포공항에 도착, 그리던 고국 땅을 밟게된다.대한 적십자사 초청으로 이뤄진 이들의 고향 방문은 이날 도쿄(東京)서 김포공항에 도착, 간단한 입국 수속을 마친뒤 곧장 서울 강남의 삼원가든에서 점심식사를 한 다음 숙소인 서울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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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0.09.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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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입국하는 총련 동포 1차 고향방문단에 포함된 고향방문자 50명 가운데 18명에 대해서만 언론 취재를 허용한다고 대한적십자사가 21일 밝혔다.한적은 이들 선정 경위에 대해 `총련측과 협의했으며 총련측의 입장을 수용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경상도 지역이 11명으로 가장 많고 제주도가 4명, 전라도 2명, 경기도 1명이다.취재 허용 대상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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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0.09.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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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적십자회담에 참가하고 있는 남북 양측 대표단은 21일 오전 대표접촉과 오후 수석대표 단독접촉을 잇따라 갖고 생사확인, 교환방문 등 이산가족 문제 해법의 절충을 시도했다.남측은 이산가족 찾기를 신청한 9만 5천명에 대한 일괄 생사확인을 주장한 반면 북측은 시범 실시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범위를 확대하면서 생사를 확인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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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0.09.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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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진기자(hjpark@tongilnews.com)▶2차 남북적십자회담, 남북단장 악수남북은 20일 오후 북측 지역인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 금강산호텔에서 2차 적십자회담을 열고 연내 이산가족 추가상봉과 면회소 설치, 생사확인 등 이산가족 문제 해결 방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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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진기자
2000.09.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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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련동포 고향방문 > 3. 70년만의 귀향 22일부터 5박6일간 한국을 방문하는 재일 조선인총연합회(총련) 동포들 가운데는 거의 70년만에 고국땅을 밟는 사람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이는 지난 30년대 집중됐던 일제의 강제연행으로 시작된 조선적(朝鮮籍) 동포 1세대의 이산의 고통은 60여년 세월을 훌쩍 넘어섰음을 의미하는 것이다.총련 기관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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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0.09.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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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련동포 고향방문 > 1. 의미-전망 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재일 `조선인총연합회`(총련) 동포들의 `1차 고향방문`은 남북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과 마찬가지로 `사상과 이념이 서로 다른 동포의 재결합`이 시작됐음을 의미한다.특히 남북 이산가족이 대체로 45년 해방에서 50년에 발발한 6.25전쟁 전후에 생겨난데 비해 총련 동포 문제는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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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0.09.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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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명으로 구성된 재일 조선인총연합회(총련) 1차 고향 방문단 (단장 朴在魯.77) 이 22일 낮 대한항공편으로 서울 김포공항에 도착, 5박 6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이들은 도착 첫날 숙소인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가족들과 상봉하고 한적 총재 주최 만찬에 참석하며 23일 오전 가족들과 함께 고향으로 내려가 주말을 보낸 뒤 25일 오후 5시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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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0.09.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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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는 20일 2차 남북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때부터 적용될 자비 부담 기준을 마련했다.한적이 마련한 이 기준에 따르면 ▲생활보호대상자와 의료보호대상자 경로연금수령자 등 `영세민`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전액 정부가 비용을 부담하고 ▲연간소득(세무서 신고소득) 2천400만원 및 재산(과세표준 기준) 1억원을 기준으로 `미만`은 2분의 1, `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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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0.09.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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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20일 오후 북측지역인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 금강산호텔에서 2차 적십자회담을 열고 연내 이산가족 추가상봉과 면회소 설치, 생사확인 등 이산가족 문제 해결 방안들을 본격 협의했다. 박기륜(朴基崙) 남측 수석대표는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시작된 회담에서 인사말을 통해 `시드니 올림픽에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돼 있지만 이산가족들의 시선은 금강산에 집중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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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0.09.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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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진기자(hjpark@tongilnews.com)20일자 한겨레 논단에서 김선영(서울대, 생명과학) 교수는 "남북교류에 기초과학 교류를 포함시킨다면 남북사회의 전문지식인을 활용해 과학이라는 공통언어로 화해와 통일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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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진기자
2000.09.2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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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을 복원하기 위한 착공식이 거행됨에 따라 남북 분단으로 끊어진 철도와 도로가 새삼 관심을 끈다.남북 분단으로 끊어진 철도는 경의선을 포함해 4개이며 도로는 주요 국도와 지방도로가 각각 6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철도는 18일 복원 착공식이 거행된 경의선을 비롯해 경원선, 동부북부선, 금강선 등이다. 서울과 의주를 잇는 경의선은 문산∼판문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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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0.09.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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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가족 교환방문이나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해외 동포들의 고향 방문때 영세민을 제외한 남측 가족들의 자비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통일부 당국자는 19일 `향후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시 방북하는 사람의 항공료, 신체검사비, 선물비용 등은 본인이 부담하도록 하겠다`면서 `생활보호 및 의료보호 대상자 등 영세민에 한해 정부가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북관계
연합뉴스
2000.09.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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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이 합의한 경의선 철도복원 및 문산-개성간 도로개설 공사를 놓고 일각에서 유엔군 사령부의 `허가` 절차를 문제 삼고있다.이같은 주장은 정전협정 관리기구인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의 허가를 받지않고 비무장지대(DMZ)나 군사분계선을 출입, 통과하지 못하도록한 정전협정에 근거를 두고 제기되고 있다.정전협정 제1조 7항은 군정위의 특정한 허가없이는
남북관계
연합뉴스
2000.09.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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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실시될 2차 이산가족 교환 방문단 선정을 위한 예비후보 300명이 19일 컴퓨터 추첨에 의해 선정됐다.대한적십자사는 이날 오후 3시 한적 강당 2층에서 박재규(朴在圭) 통일부장관과 장충식(張忠植) 한적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까지 이산가족상봉 신청서를 제출한 70세 이상 5만6천27명 가운데 300명을 추첨했다.이들 300명중 80세 이
남북관계
연합뉴스
2000.09.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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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남북 적십자회담(20-22일.금강산)에서 이산가족문제 해결의 제도적 장치인 면회소의 설치 장소 및 운영방안 등이 확정될 것인가.결론부터 말하자면 남북간의 화해.협력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전문가들의 전망은 일단 부정적인 쪽으로 기울고 있다.박재규(朴在圭) 통일부장관은 19일 `이번 회담에서 면회소 설치 장소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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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0.09.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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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대한적십자사는 오는 22일 제2차 남북적십자회담에서 판문점과 금강산에 이산가족 임시 면회소를 각각 설치하고, 경의선 복원 중간지점에 항구적인 면회소를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박재규(朴在圭) 통일부장관은 19일 오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사무국에서 `숙박시설이 없는 판문점에선 이산가족이 아침에 만나 저녁에 헤어지는 짧은 시간의 만남을 위한
남북관계
연합뉴스
2000.09.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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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혁기자(bhsuh@tongilnews.com)18일 첫 삽을 뜬 경의선 철도 복원공사가는 남북간 인적·물적 교류의 확대에 기여함은 물론 군사적 신뢰구축의 토대로도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남북한 당국이 합의한 바에 따라 문산-장단 구간을 내년 9월까지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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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혁기자
2000.09.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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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혁기자(bhsuh@tongilnews.com) 경의선을 복원하기 위한 연결 기공식이 드디어 18일 있었다. 역사적인 평양 정상회담의 결과인 6.15 남북공동선언을 이행하면서 그간 이산가족 상봉, 당국자간 각종 회담 등 인적 접촉이 활발해진 것이 사실이다
남북관계
서보혁기자
2000.09.20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