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입국하는 총련 동포 1차 고향방문단에 포함된 고향방문자 50명 가운데 18명에 대해서만 언론 취재를 허용한다고 대한적십자사가 21일 밝혔다.

한적은 이들 선정 경위에 대해 `총련측과 협의했으며 총련측의 입장을 수용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경상도 지역이 11명으로 가장 많고 제주도가 4명, 전라도 2명, 경기도 1명이다.

취재 허용 대상 18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름(성별.나이.본적지)과 전.현 직위

▲박희덕(남.74.경북) 조선상공인연합회 부회장 ▲김영철(남.71.경북) 총련 이와테(岩手)현 본부 위원장 ▲리형구(남.72.경기) 조선통신사 고문 ▲현상화(남.72.제주) 총련 나라(奈良)현 본부 고문 ▲엄응룡(남.74.전북) 총련 후쿠시마(福島)현 본부 고문 ▲박상문(남.87.경북) 도쿄(東京)도 상공회 고문 ▲남호황(남.75.경북) 지바(千葉)현 상공회 고문 ▲강희남(남.77.제주) 상공인연합회 고문 ▲정화흠(남.77.경북) 문예동중앙 고문 ▲박정규(남.80.경북) 고치(高知)현 상공회 고문 ▲량석하(남.73.제주) 총련 도쿄도 아다치(足立)지부 고문 ▲배도원(남.79.경북) 가나가와(神奈川)현 상공회 고문 ▲로 은(남.72.경남) 가와사키(川崎)고려장수회 회장 ▲민남채(남.78.전남) 총련 아이치(愛知)조선중고급학교 교육회 고문 ▲최창우(남.84.경남) 효고(兵庫)현 교육회 고문 ▲리한금(여.70.제주) 여성동맹 아오모리(靑森)현 본부 고문 ▲조정옥(여.85.경북) 여성동맹 후쿠오카(福岡)현 본부 고문 ▲차판수(여.78.경남) 여성동맹 가가와(香川)현 다카마스(高松)지부 회원 (연합2000/09/21)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