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판에 남측이 제국주의가 상용하는 분할통치(divide and rule)의 한 유형인 ‘정권-주민’ 분할정책을 쓰는 것 같아 씁쓰레합니다. 이럴수록 북한은 더 일심단결할...
동족을 무너뜨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총체적 의미의 진정한 국가안보까지 극한 전쟁위험지경으로 몰고 가는 MB정권을 이웃, 세상은 “불가사의하다”고...
북측이 이번에 대응타격을 하지 않은 것을 대화 모색의 신호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아울러 비슷한 시간 방북중인 리처드슨이 북측과 IAEA 사찰단의 복귀에 합의한 것도 마찬가지...
분명한 건 남측이 어떻게 하든 연평도 포사격 훈련을 실시하겠다는 것입니다. 국민과 전쟁을 볼모로 한 도박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불타는 복수심’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5.24 대북조치를 철회하여 남북사이 모든 분야 교역교류를 재개해야 한다. 지금은 자칫 전쟁의 참화에서 평화를 지키고 화해협력의 새 장을 여는 민족적 지혜와 슬기를...
미국이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모종의 행동을 취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전략적 인내’라는 대북정책에도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와...
가까이 오고 있는 건 통일이 아니라 전쟁입니다. 게다가 이제까지 평화와 통일에 대한 아무런 여건도 만들어 놓지 않은 채 갑자기 ‘평화적 통일’ 운운하는 것 역시 영 실없어...
남과 북은 추가적 포격전이 일어나지 않도록 자제를 하고 대화에 나설 때입니다. 그런데 연평도 포격전에서 당했다 싶은지, 남측이 자꾸 전단(戰端)을 열고 있어...
분명한 것은 남측의 대결의지보다는 북측의 대화의지가 명분에서 앞선다는 점입니다. 언제까지 이 대통령은 이미 파탄 난 대북 강경책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