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선언 11주년 민족통일대회 참석자 150명이 확정됐다. 이들은 4일 공군 수송기를 이용,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방북하며, 5일 본 행사에 이어 6일 귀환한다.통일부는 2일 “‘10.4 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는 10.4~6간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며 “남북 간 화해와 협력 분위기를 제고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하에, 행사 일정 및 방북
‘평양 공동선언’ 후속조치로 남북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과 철원 지역 비무장지대(DMZ) 내 지뢰제거를 1일 시작했다.국방부는 이날 “9.19 군사합의의 일환으로 지뢰제거 작업을 시작한다”며 “JSA 지역에서는 남북이 각각 자기 측 지역에 대해 1일부터 20일간, 철원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는 30일간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우리 군은 공병부대를
남북이 오는 10.4선언 11주년 공동행사를 다음 주 평양에서 여는 데 의견을 접근했다. 방북 규모는 150명이며, 이동경로는 확정되지 않았다.통일부는 28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소장회의가 28일 오전 10시~11시45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회담장에서 개최되었다”며 “남과 북은 10.4선언 11주년 기념행사 개최를 비롯한 평양공동선언 이행과 관련된 문제
정부가 10.4선언 11주년 남북공동행사를 주관한다.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에 따른 결정으로, 오는 28일 열리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장 2차 회의에서 본격 논의될 전망이다.통일부 당국자는 27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평양선언에서 10.4선언 11주년 행사를 기념하기로 했다. 합의이행 차원에서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정부가 주관할 것이라고 밝혔다.지
“우리 특별수행단의 요청으로 ‘하트’ 모양을 그렸습니다. 그 사진이 공개가 됐는지 모르겠는데, 김정은 위원장이 하트로 모양을 하고, 리설주 여사는 옆에서 손으로 떠받드는 그런 장면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2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정례브리핑에서 밝힌 평양 남북정상회담 뒷이야기 중 눈길을 끈 대목이 있었지만 정작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관광 중단에 따른 자산몰수조치를 해제하는 데 동의했다. 남북국회회담, 지자체 교류 활성화, 고려건국 1100주년 대고려전 북측 문화재 전시 등 구두합의 내용이 공개됐다.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후 6시 40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대국민보고를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구두합의 내용을 밝혔다.문 대통령은 “합의서에
북녘 산천의 향기가 그대로 담겨있는 가을 송이버섯이 올해 추석을 앞두고 고령 미상봉 이산가족 4,000여명에게 선물로 보내진다.2018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기념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받은 송이버섯 2톤(2,000kg)을 미상봉 이산가족에게 추석 선물로 보낸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일 오전 백두산 장군봉에 올랐다. 그리고 백두산 천지에 남쪽에서 가져온 한라산 백록담 물을 섞었다.문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8시 20분경 삼지연비행장에 도착, 먼저 온 김 위원장 부부와 함께 차량으로 백두산 장군봉으로 향했다. 장군봉에서 내린 남북 정상은 백두산 천지를 부감했다.장군봉 정상에는 남북 정상 부부를 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일 백두산 장군봉에 올랐다. 그리고 천지를 산책하고 있다.문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8시 20분경 삼지연비행장에 도착, 먼저 온 김 위원장 부부와 함께 차량으로 백두산 장군봉으로 향했다.장군봉 인근에 도착한 양 정상 부부는 걸어서 장군봉에 올라 백두산 천지를 부감했다. 장군봉은 해발고도 2천750m로, 백두산 봉우리
평양 방문 사흘째인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은 나란히 백두산에 오르고 있다.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수행원들은 이날 아침 7시 27분께 평양국제비행장을 출발해 8시 20분께 삼지연공항에 도착했다. 특별수행원들은 고려항공 편으로 도착했다.문 대통령 부부는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을 떠나며 연도에 늘어선 평양 시민들의 환송을 받았다.김정은 국무위원장
“다시 하나가 되기 위한 평화의 큰 걸음을 내딛자고 제안합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나는 북과 남 8천만 겨레의 손을 굳게 잡고 새로운 조국을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우리 함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갑시다.”문재인 대통령의 목소리가 15만 명 평양시민들이 가득찬 평양 5.1경기장을 울렸다. 다시 하나가 되자고 제안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새로운 조국을 만들 것이라
"판문점 연회 때 옥류관 국수 올릴 때 있지 않았습니까? 그 이후로 우리나라 찾아오는 외국손님들이 다 랭면 소리하면서 랭면 달라고 한단 말입니다. 굉장하더란 말입니다. 그 상품 광고한들 이보다 더 하겠습니까? (웃음)"역시 평양하면 냉면, 냉면하면 옥류관이었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이틀째인 19일 점심 옥류관 2층 연회장에서 진행된 오찬에서 리설주 여사는
평양방문 이틀째를 맞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 앞 정원에 기념식수를 했다.'평양 방문 기념하며 2018.9.18-21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이라고 적힌 표지석 뒤쪽으로 남측에서 가져온 10년생 모감주나무 한 그루가 심어져 있었고 오후 2시 30분을 조금 넘겨 시작된 식수행사에 앞서 문 대통령은 "모감주나무
남북은 19일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에 서명했다. ‘9월 평양공동선언’의 부속합의서로 청와대는 “사실상 불가침합의서”라고 규정했다. 남북이 군사분계선 적대행위를 중지하는 내용이 담겨 ‘종전선언’과 연결됐다는 설명이다.최종건 청와대 평화군비통제 비서관은 19일 오후 평양 고려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2018년 평양 남북정상회담 이틀째인 19일 오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비롯한 3당 대표는 만수대의사당을 방문해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최금철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전날 면담이 불발됐던 안동춘 최고인민회의 부의장도 함께 했다.김영남 위원장은 구면인 이해찬 대표에게는 "통신을 통해서 자료를 읽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9월 평양공동선언'을 이끌어낸 2차 정상회담을 진행한 19일 오전 김정숙 여사는 평양시 소학교, 중학교 학생들의 방과후 교육문화시설인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관람했다.김정숙 여사는 오전 10시 30분께 이곳에 도착해서 미리 대기해 있던 흰 셔츠와 파란색 바지, 빨간 스카프 차림의 소년단 어린이로부터 꽃을 전달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19일 ‘9월 평양공동선언’을 채택했다. 부속합의로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도 채택했다.일체의 군사적 적대행위 전면 중지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 등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굵직한 조치들을 담았지만 비핵화와 관련해서는 북미협상으로 공을 넘겼다.김정은 국무위원장 연내 서울 방문 약속19일 평양 백화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일 오전 백두산 천지를 함께 방문한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오후 2시 15분 평양 고려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실시간으로 브리핑을 열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내일 백두산 방문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두분의 백두산 방문은 김정은 위원장의 제안으로 문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여
남북이 오는 11월 1일부터 지상, 해상, 공중에서의 일체 적대행위를 중지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지켜가기 위해 ‘남북군사공동위원회’를 26년 만에 구성하기로 했다.평양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19일 오전 평양 백화원초대소에서 남측 송영무 국방장관과 북측 노광철 인민무력상이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에 서명했다.남북은 “한반도에서 군사적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서는 한반도에서 전쟁의 공포를 완전히 해소하겠다, 또 하나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의 논의 과정에 상당한 진전을 이루겠다는 것이다.”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9일 평양에서 ‘평양공동선언’ 관련 브리핑을 열어 “대통령께서 평양에서 오시기 전에 국민들에게 두 가지 크게 약속을 하셨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 두 가지 약속이 어제,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