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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향장기수 송환추진위원회는 2000년 6월 9일 카톨릭회관에서 송환을 희망하는 장기수 5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명단에는 비전향 장기수 102명 가운데 사망 13명, 송환 1명(이인모씨)을 제외한 88명 중 55명의 송환 희망자와 함께 전향장기수 3명(전향취소신청자)도 포함됐다.(동아닷컴)2000년 8월 6일 송환을 앞둔 22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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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0.09.1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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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6월 8일 탑골공원에서 양심수 석방을 위한 민가협 목요집회에서 김석형씨(87세)가 발표하고 있다.2000년 8월 24일 종로 탑골공원에서 비전향 장기수들이 민가협 어머니들과 양심수 석방을 위한 목요집회를 하고 있다. 343번째 열린 민가협 목요집회는 송환을 앞둔 비전향 장기수들에게는 마지막으로 참여하는 고별집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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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0.09.1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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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간의 감옥생활속에서도 자신의 의지와 양심을 굽히지 않았던 비전향 장기수들은 석방된 이후에도 침묵하지 않았다. `99 민중대회` `서울시민결의대회` `불교문화제` 등 여러행사에 참여하며 다양한 사회참여활동을 하였다.1999년 10월 23일 `미국의 노근리 양민학살 규탄과 국가보안법 철폐를 위한 서울시민결의대회`에 참석한 장기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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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0.09.1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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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을 지어 한 사람 한 사람 판문점의 경계를 넘어가는 비전향 장기수 모습을 이곳 텔레비전 화면을 통해서 보았다. 특히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마지막으로 남녘땅 하늘을 바라보는 한 비전향 장기수의 얼굴에 비친, 민족 분단이 빛어낸 한 많은 삶의 흔적은 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들의 북송은 `사상의 자유` 때문이 아니라 `인도적 차원`에서 고려된 결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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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1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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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갑잔치했다고 해고당한 함세환씨비전향 장기수 홍경선 선생님을 만나[따라 살고 싶은 100인 - 홍문거]회갑잔치했다고 해고당한 함세환씨대전시 장대동의 한 허름한 집에서 함세환씨를 만날수 있었다. 31년생이니까 자식들이 있었으면 작년에 회갑을 치러드렸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결혼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자식이 없었다. 북에도 그의 자식은 있을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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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1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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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적 통일을 위해 전향하지 않았다" - 최선묵북송 앞둔 출소장기수 최하종북 여동생, 장기수 한장호씨 기다려북송포기각서 강요받은 한종호9월 2일 북으로 송환되는 비전향 장기수 최선묵 씨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끝끝내 전향하지 않았지"1962년 남파됐다가 붙잡혀 38년간 교도소 생활을 해야만 했던 비전향 장기수 최선묵 씨(73·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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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1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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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향장기수 아들 유연철씨 소식듣고 감격 “통일꾼으로 여생 바칠터”〈윤용기·75〉 < 비전향장기수 재북 가족 > 임병호씨 "사실상 나도 이산가족이 되는 셈입니다" - 전창기비전향장기수 아들 유연철씨 소식듣고 감격 오는 9월초 북한에 갈 비전향장기수 60여명 가운데 한 사람인 유연철(89.부산시 서구 부민동 3가 54-99)씨는 12일 거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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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1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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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납치의혹 장기수 신광수씨자료 일에 넘겨 노모 이별 북으로 가는 장기수 신인영씨< 비전향장기수 재북 가족 >-안영기씨 송환 앞둔 비전향장기수 우용각씨[비전향장기수] 일본인 납치의혹 장기수 신광수씨자료 일에 넘겨 정부는 일본 정부가 일본인 납치 의혹을 제기해 온 비전향 장기수 신광수(71)씨에 대한 수사 및 재판기록 사본을 최근 일본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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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1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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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정치장교 박문재 박완규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자생적 사회주의자 석용화씨[남기고 싶은 이야기]] 최장 빨치산 송상준씨[남기고 싶은 이야기] 정치장교 박문재"저는 휴전선을 뚫고 돌아가지만 우리 모두는 휴전선을 걷고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온갖 고통을 당하면서도 지켜온 제 신념의 근원에는 항상 고향을 향한 그리움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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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1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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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향장기수 김선명씨의 네 형제들에게북누리 곳곳마다 남누리 심으소서-북 송환 장기수 김영달[남기고 싶은 이야기] 부산지역 최장 장기수 김우택씨 김인서씨비전향장기수 김선명씨의 네 형제들에게 고통받았던 과거사 모두 잊고 이젠 상봉의 기쁨 누리시길 오늘자 어느 신문에서 김선명 씨의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는 세계최장기수라는 거창한 명칭답게 40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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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1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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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 사망신고로 무적자 강동근씨[인터뷰]`북에 가면 통일공부 하고 싶다` - 고광인비전향장기수 남한 생활 담은 수필집 펴내 - 김동기[소망99] 비전향장기수 김석형씨 "북 가족 만났으면"[남기고 싶은 이야기] - 사망신고로 무적자 강동근씨`외세 의한 분단 분통`10대때 야학 다니며 항일투쟁, 빨치산 시절 총상으로 팔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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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0.09.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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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향 장기수의 역사적 북송.9월 2일 10시 5분 판문점 북쪽으로 역사적 송환호텔 마당에 취재진, 가족, 그간 함께 했던 남쪽의 송환추진위원회 인사들이 아니라면 이들의 광경은 어느 노인정 효도관광쯤으로 여겨질 그림이었다.이날 오전 6시 이른 아침 식사 후 호텔마당은 송환에 설레 뜬눈으로 서울의 마지막 밤을 새운 63명의 비전향 장기수들로 들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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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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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를 감화시킨 이용운씨김규호 전남 강진 출생. 경도제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평양에서 『로동신문』주필, 교수를 역임하였다. 옥중에서는 최고의 이론가이자 몸이 허약하기로 소문났었다. 고질적인 위장병은 더욱 사람을 괴롭혀 네 숟갈만 먹으면 더 이상 소화를 못시켰다. 끼니마다 밥속에 박혀있는 콩을 뽑아 변소 옆에 숨겨 두고 어느 누구든지 운동을 나와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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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1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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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향장기수, 2045년 동안 왜곡된 역사 바로잡기송환대상자 63명 투옥기간 합하면 2045년최장 45년 적어도 30년 가까이 투옥생활을 겪어내면서도 신념과 지조를 꺾지 않고 자신들이 지닌 양심의 자유를 지켜내 인간이 가진 최고의 보편적 권리를 세계사, 인류사적 차원으로 승화시킨 63명의 비전향 장기수의 송환을 축하하는 공식행사가 26일 연세대 대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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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0.09.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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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남북정상회담`의 결과로 9월 2일 북한으로 송환되는 비전향 장기수들을 위한 송별행사가 여러 지역에서 열렸다. 지역별 환송행사0 충북지역 - 비전향장기수 충북지역환송식이 8월 25일 오후 7시에 청주에 있는 도시산업선교회에서 열렸다. 도시산업선교회, 민주노동당 충북지부, 민주노총 충북본부, 충북여성민우회, 일하는 사람들, 전농충북도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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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0.09.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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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월) 원래 예정되었던 오후8시가 조금 넘어 한양대 대운동장 본무대에서는 장기수 선생님 환송식 행사가 개최 되었다. `민주주의 민족통일전국연합` 집행위원장인 한충목씨의 사회로 진행된 환송식은 민중가수 박준씨와 소리타래의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권오헌 민가협 공동의장이자 구속자 후원회장은 장기수 선생님 송환과 관련하여, "장기수 선생님들이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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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0.09.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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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3일 남쪽 정부가 통보한 송환대상 비전향 장기수 63명 전원을 받아들이겠다고 통보해옴에 따라 우리는 곧 또하나의 극적인 광경을 보게 될 것이다. 전향의사를 밝혔다가 나중에 철회한 사람이나 가족의 동행 여부 등이 해결되지는 못했지만, 분단사의 큰 비극 하나가 정리되고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23일치 6면에는 북송 희망 63명의 평균적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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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0.09.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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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겨레의 만남`에서 흘린 눈물은 통한의 강이 되어 분단의 벽을 뒤흔들었다. 이어 9월2일에는 북송을 희망하는 비전향 장기수 63명이 북쪽으로 가게 된다. 북으로 가는 장기수들은 길게는 45년에서 짧게는 15년 동안 감옥에서 징역살이를 했는데, 63명의 복역기간은 도합 2011년, 개인으로 따지면 평균 32년이 조금 넘는다. 이들에게 적용된 죄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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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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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2일 조선민항 특별기편으로 김포공항을 떠나 평양 순안공항에서 가족들 품에 안긴다. 감옥에서 생을 마칠 것이라고 생각하다가 사상전향제도 폐지와 함께 옥에서 풀려난 것만도 꿈같은 일이었는데, 북한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으니 이들의 감개가 얼마나 무량할 지 짐작이 간다. 2854년. 생존중인 비전향 장기수 77명의 감옥살이 기간을 합친 숫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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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0.09.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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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사한 정치수들의 죽음은 대개 병사나 자살로 외부에 알려진다. 그러나 이들이 사망에 이르게 된 실질적인 원인은 사상전향을 강요하는 정권의 폭력에 의한 경우가 많다. 옥중에서 죽은 비전향장기수들의 명단과 그들의 처절한 옥중 `정치투쟁`을 소개한다.장기수 아버지의 기일에 결혼한 신부1991년 11월 9일 종로4가 종묘공원 옆에 자리잡은 종로성당 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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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0.09.17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