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양묘장이 건설돼 준공식을 진행하였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27일 보도했다.신문은 “온 나라의 모든 산들을 푸른 숲 설레이는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려는 당의 뜻을 받들고 평양시 안의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견인불발의 정신력과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여 시양묘장을 훌륭히 일떠세웠다”고 알렸다.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시양묘장 건설과 관련 양묘장의 위치와 생산능력을 정해주었으며 여러 차례에 걸쳐 설계형성안도 지도해주며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풀어주었다고 한다.그 결과 신문은 “생산시설들과 실험분석설비 등이 그
북한에서 2023년 10대 최우수선수, 감독 발표모임이 진행되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23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10대 최우수선수, 감독 발표모임이 26일 청춘거리 력기(역도)경기관에서 진행되었다”고 27일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이날 모임에서는 2023년 북한 10대 최우수선수, 감독들이 발표되었다.10대 최우수선수로는 4.25선수단 기계체조선수 안창옥, 압록강체육단 역도선수 강현경, 4.25중경기선수단 역도선수 리성금, 금강산선수단 권투선수 방철미, 4.25중경기선수단 레슬링선수 문현경, 4.25중경기선수단 역도선수
정해랑 / 주권자전국회의 공동대표, 21세기 민족주의포럼 대표 갑진년에도 58년 개띠 노동자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거꾸로 돌아가는 듯하던 세상이다시 뒤집어지는 반전이 계묘년 끄트머리부터 시작되었습니다.갑진년 봄에 결실을 맺는 위대한 반전이 되게 하기 위해우리의 주인공 신돌석씨는 올해도 열심히 살아갈 것입니다.새아침이 오는 것을 거부하며 거부권을 남발하는 이들을거부하는 이들의 힘찬 아우성과 몸부림으로우리 현대사에 매우 중요한 갑진년 한 해는그야말로 값진년이 되리라 믿습니다.갑진년에는 통일뉴스 독자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댁내 평안하시
평양의 자연박물관에 북한 특산종전시대가 새로 꾸려져 많은 참관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5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특산종’이라고 하면 한 지역에만 있거나 어느 정도 제한된 지역에 퍼져있는 종을 말한다.평양 자연박물관의 권승일 연구사(42살)는 “자기 나라의 특산종을 잘 알게 하는 것은 자기 나라에만 있는 고유한 동식물자원을 귀중히 여기고 적극 보호하며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게 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말한다.특산종전시대에는 북한에만 있는 식물과 동물이 몇 종이며 어떤 품종들인가
북한이 24일 신형 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조선중앙통신]은 2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사일총국은 1월 24일 개발 중에 있는 신형 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형 첫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고 보도했다.통신은 “해당 시험은 주변 국가의 안전에 그 어떤 영향도 주지 않았으며 지역의 정세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북한 미사일총국은 “이번 시험이 무기체계의 부단한 갱신과정이며 총국과 산하 국방과학연구소들의 정기적이며 의무적인 활동”이라고 설명했다.우리 합동참모본부(합참)은 24일 “우리 군은 오늘(1.24) 07시경 북측
최근년간 북한에서 다양한 전시회들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월 8〜17일 평양역전백화점에서 열린 ‘전국수산물가공제품전시회-2023’가 첫 수산물가공제품전시회였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5일 보도했다.수산성 권정길 국장(55살)은 “‘바다향기’라는 주제로 열린 전시회는 수산물가공제품생산에서 이룩된 과학기술성과와 경험을 서로 교류, 공유하고 생산단위들 사이의 경쟁을 적극 벌여 제품의 가지수를 늘이고 질을 결정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목적을 두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제품은 신포원양수산연합기업소와 갈마식료공장, 금산포젓갈
북한 락랑박물관에서 학생들에게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깊이 새겨주기 위한 참관사업이 연일 진행되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4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평양의 락랑지구에 작년 9월에 준공된 박물관은 역사교양구와 민속놀이구, 휴식구 등으로 구성되어있다.이 박물관은 고조선에 뿌리를 두고 있는 락랑문화의 역사적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락랑문화는 B.C. 3세기 이전부터 A.D. 4세기 전반기까지 고조선 말기의 주민들과 그 유민들이 평양을 중심으로 한 청천강 이남으로부터 례성강 유역에 이르는 중서부 북한 일대에서 창조한 문
이재봉 / 원광대학교 정치외교학·평화학 명예교수 이삼성 한림대 명예교수가 또 묵직한 책을 냈습니다. 교수 정년을 2년 앞두고 은퇴해 집필에 집중하며 『동아시아 대분단체제론』(한길사, 2023.11)을 펴낸 겁니다. 1990년대 초 백낙청 선생이 제기해온 ‘한반도 분단체제’를 넘어, 2000년대 초부터 “좁은 한반도적 시각을 벗어나” ‘동아시아 대분단체제’에 관해 깊이 연구해왔거든요. 미-중 갈등과 신냉전, 동아시아 국제질서와 동아시아 냉전, 한국전쟁과 정전체제 및 평화체제, 그리고 한미동맹 등의 굵직한 주제를 아우르고 있습니다.이삼
북한에서 지하자원 개발에 이바지할 탐사설비생산기지인 은산탐사기계공장이 새로 건설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통신은 은산탐사기계공장 준공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관심 속에 자원개발성과 각 도 탐사관리국의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중심이 되고, 내각과 국가과학원,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비롯한 연관단위 일꾼들,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들도 기여하였다고 공을 돌렸다.22일 현지에서 진행된 은산탐사기계공장 준공식에는 김덕훈 내각총리를 비롯해 김충성 자원개발상, 김승진 국가과학원 원장, 리두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평안남도당위원회
북한에서 소금생산을 늘리는 데 효과적으로 이바지하는 제염기상종합봉사체계를 개발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3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이 체계는 기상수문국 중앙기상정보기술사에서 개발한 ‘소금산’1.0.이 체계는 제염공업부문에 절실히 요구되는 여러 가지 기상자료를 국가망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봉사하는 전문화되고 종합적인 기상정보봉사체계라고 한다.신문은 “소금생산은 자연기후 조건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하여 각제 제염소들에 날씨와 관련한 기상예보자료를 제때에 정확히 알려주는 것은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알렸다.김정혁 실장을 비롯한
정해랑 / 주권자전국회의 공동대표, 21세기 민족주의포럼 대표 58년 개띠 노동자의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겠습니다세상이 거꾸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설마 설마 했던 일이 하루가 멀다 하고 일어나고 있습니다.분노하면서도 낙심하고 두려움에 떠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우리의 주인공 신돌석씨는 이 모든 일이 우리가 진전한 데 따른 역작용이라고 생각합니다.그것은 거대한 힘인 듯하지만 사실은 몰락하지 않으려는 안간힘일 것입니다.새로운 것은 시작되었으나 나아가지를 못하고 있고, 낡은 것들이 사라지지 않으려고 완강히 버티는 때입니다.그러므로 역
북한에서 올해 들어 보건발전에 이바지하는 창조물들이 연이어 일떠섰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2일 보도했다.먼저, 평양제약공장이 새로 건설되었다.재일 [조선신보]는 22일 평양발 기사에서 “지난 11월 원료출고로부터 제품포장에 이르기까지 매 공정에 현대적인 검사체계가 확립되고 생산과 경영관리를 최량화, 최적화하면서도 품질관리를 과학적으로 할 수 있는 평양제약공장이 새로 일떠섰다”고 보도햇다.이울러 신문은 “공장은 종전의 3배에 달하는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고 소개했다.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제약공장을 우리
북한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지난 18일 오전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8’형에 대해 미국 등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를 소집한 것과 관련 “대단히 불쾌”하고 “유감스럽고 또 유감스러운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조선중앙통신] 21일발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이날 담화를 통해 안보리 회의 소집과 관련 “주권적 권리를 문제 삼아 토의에 상정시킨 것 자체를 대단히 불쾌하게 생각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나아가, 김 부부장은 “그 누구의 위협을 억제한다는 자작 구실 밑에 전면적인 무
북한의 명음료 생산단위로 손꼽히는 대동강맥주공장에서 새로 개발한 대동강맥주 품종인 8번맥주가 비만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0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대동강맥주공장에서는 인민들의 기호에 따라 1번부터 7번까지의 맥주품종이 생산됐는데, 이번에 공장에서 새로 개발한 8번맥주는 원료의 배합 비율상 보리가 90%, 백미가 10%라고 한다.주원료인 보리와 백미의 배합비율에 따라 7가지로 구분된 대동강맥주는 번호별로 독특한 맛과 향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하여 북한 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명음료로 널리 알려져 있다
7가지 품종으로 알려진 대동강맥주에 최근 당함량과 열량이 낮은 이른바 ‘당질 커트(cut)’맥주가 새로 등장했다면서, 이 맥주 명칭이 ‘8번맥주’라고 제일 [조선신보]가 18일 논평에서 알렸다.신문에 따르면, 새 품종인 8번맥주는 “체육애호가들이나 몸이 비대한 사람들에게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일본에서 ‘당질 커트’맥주는 2000년대 후반부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니게 되었는데, 맛좋으면서도 당질도 제한할 수 있어 일거영득을 본다고 인기에 불이 붙었다고 한다.“포식의 시대, 경제력을 가진 나라들에서는 식생활에서 섭취열량을 어떻게 낮추
올해 북한에서는 인민생활향상과 직결되는 경공업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각종 전시회가 조직 운영되어 성황을 이뤘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18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올해 북한에서 진행된 전시회는 ‘봄철 녀성옷전시회-2023’과 ‘가을철피복전시회-2023’, ‘봄철전국신발전시회-2023’과 ‘가을철전국신발전시회-2023’, ‘전국8월3일인민소비품전시회-2023’ 그리고 경공업제품전시회 ‘경공업발전-2023’ 등신문은 “인민들의 호평을 받은 전시회들의 조직운영과정에는 영도자의 심혈과 노고가 어리어있다”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할을 부각시켰다.
재일 [조선신보]가 량강도 혜산시에 자리잡은 압록각이 지방 특산음식을 잘해 소문난 곳이라며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신문에 따르면, 우리 민족의 독특한 건축형식인 합각지붕을 건듯 떠이고 풍치수려한 압록강의 운치를 더해주며 이채롭게 솟아있는 압록각으로는 량강도인민들은 물론 전국각지에서 백두산 혁명전적지 답사생들이 그칠 새 없이 찾아오고 있다고 한다.압록각은 량강도의 특산이라고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감자음식을 잘하기로 소문난 식당.1층 홀에서는 손님들이 넙적넙적하게 썬 돼지고기 편육까지 척 올려놓고 얼벌벌한 양념으로 구색을 맞춘 농마국
김광수: (북)정치학 박사/ 사, 부산평화통일센터 하나 이사장/ 저자 자본주의 체제하에서 선거가 갖는 태생적 한계는 명확하다. 하물며 식민·분단 체제에서의 선거(총선)가 갖는 한계는 더더욱 명백하다. 태생적 한계, 즉 부르주아들이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에다 제국주의 세력과 분단·적폐세력들이 자신들의 권력을 영구 유지하고, 창출하기 위한 수단으로의 전락이 그것이다. 하여, 선거는 진보 진영의 민중 권력 집권전략이 절대 될 수 없다.그런 만큼 2024년 4월 총선은 첫째, 확장된 합법적 선거 공간에서 ‘
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이 북한 인민들에게 호평을 받는 제품이라며 음이온체력활성건강카드와 두뇌영양강화제를 15일 소개했다.먼저, 음이온체력활성건강카드.음이온체력활성건강카드는 평양전자의료기구공장에서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근에 개발한 새 제품으로서 효과성이 높아 사용자들 속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이 카드는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고 음이온을 방출시킬 뿐 아니라 먼 적외선을 내보내는 것으로 하여 몸에 지니고 다니면 사람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며, 또한 각이한 전자기파들을 인체에 유익한 파로 전환시킨다고 한다.사이트는 “음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