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북한 10대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여자역도 강현경 선수와 리성금 선수. 사진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역도 경기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추가한 강현경 선수와 리성금 선수.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2023년 북한 10대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여자역도 강현경 선수와 리성금 선수. 사진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역도 경기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추가한 강현경 선수와 리성금 선수.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에서 2023년 10대 최우수선수, 감독 발표모임이 진행되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23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10대 최우수선수, 감독 발표모임이 26일 청춘거리 력기(역도)경기관에서 진행되었다”고 27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모임에서는 2023년 북한 10대 최우수선수, 감독들이 발표되었다.

10대 최우수선수로는 4.25선수단 기계체조선수 안창옥, 압록강체육단 역도선수 강현경, 4.25중경기선수단 역도선수 리성금, 금강산선수단 권투선수 방철미, 4.25중경기선수단 레슬링선수 문현경, 4.25중경기선수단 역도선수 김일경, 룡악산태권도선수단 태권도선수 김유심, 4.25중경기선수단 역도선수 리청송, 국방성국방체육단 사격선수 리지예, 압록강체육단 육상(마라톤)선수 한일룡이 선정되었다.

10대 최우수감독으로는 평양체육단 기계체조감독 김춘필, 중앙체육학원 역도강좌 교원 정성희, 4.25중경기선수단 역도감독 계성일, 금강산선수단 권투감독 박철준, 4.25중경기선수단 레슬링감독 김명철, 룡악산태권도선수단 태권도감독 리철림, 4.25중경기선수단 역도감독 리철남, 압록강체육단 육상(마라톤)감독 최형철, 국방성국방체육단 사격감독 심청림, 4.25선수단 축구감독 한철학이 발표되었다.

김덕훈 내각총리가 10대 최우수선수와 감독으로 선정된 체육인들에게 북한 10대 최우수선수, 감독 증서와 ‘2023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10대 최우수선수’, ‘2023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10대 최우수감독’이라는 글이 새겨진 체육복을 수여했다.

이날 발표모임에는 김 내각총리를 비롯해 김일국 체육상, 김명근 조선태권도위원회 위원장, 관계부문 일꾼들, 체육인들이 참가했다.

통신은 “모임이 끝난 다음 10대 최우수선수, 감독들을 축하하는 체육성 기동예술선동대의 공연이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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