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새로 건설된 지하자원 개발에 이바지할 탐사설비생산기지인 은산탐사기계공장 전경.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에서 새로 건설된 지하자원 개발에 이바지할 탐사설비생산기지인 은산탐사기계공장 전경.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에서 지하자원 개발에 이바지할 탐사설비생산기지인 은산탐사기계공장이 새로 건설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통신은 은산탐사기계공장 준공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관심 속에 자원개발성과 각 도 탐사관리국의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중심이 되고, 내각과 국가과학원,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비롯한 연관단위 일꾼들,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들도 기여하였다고 공을 돌렸다.

22일 현지에서 진행된 은산탐사기계공장 준공식에는 김덕훈 내각총리를 비롯해 김충성 자원개발상, 김승진 국가과학원 원장, 리두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평안남도당위원회 김정남 비서 그리고 건설에 기여한 성, 중앙기관 일꾼들, 국가과학원 연구사들, 공장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은산탐사기계공장 준공식에는 김덕훈 내각총리 등이 참석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은산탐사기계공장 준공식에는 김덕훈 내각총리 등이 참석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박정근 위원장은 준공사를 통해 “은산탐사기계공장은 우리 당의 현명한 영도의 손길에 떠받들려 새로운 모습으로 훌륭히 일떠선 나라의 귀중한 재부이며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창조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위원장은 “생산조직과 지휘를 면밀하게 하고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리며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경쟁열기를 고조시켜 탐사설비생산과제를 드팀없이 완수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은 기술혁신운동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고 설비관리, 기대관리를 책임적으로 진행하여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갈 결의를 피력하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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