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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운영하는 과 기사교류협약을 맺고 있습니다. 측의 동의를 얻어 1.7일자 정현곤 처장의 기고를 게재합니다./편집자주 1. 서문 ‘국민의 정부’로부터 시작하고 ‘참여정부’가 이어온 남북 화해협력 정책이 10년의 성과를 축적하고 이
기고
정현곤(민화협 사무처장)
2008.01.0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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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의 핵심은 2003년 서민 내수의 붕괴를 핵심으로 하는 경제상황 악화에 대한 대중적 심판이다. 이는 IMF 이후 나타난 구조적인 경제 현상으로 민주노동당이 넘기 어려운 벽이었을 것이다. 진보개혁 세력이 전체적으로 심판받는 가운데 민주노동당도 그 유탄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런
기고
민경우 전문기자
2008.01.0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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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통일운동세력은 이 난관을 어떻게 타파할 것인가? 그리하여 6.15선언과 10.4선언을 어떻게 사수할 것인가? 새해 벽두부터 역전의 용사 민간통일운동세력에게 기대를...
시론
데스크
2008.01.01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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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각종 송년회가 한창입니다. 송년(送年) 은 말 그대로 한 해를 보낸다는 뜻입니다. 좋았던 일을 함께 기억하고 좋지 않았던 일들은 털어버린다는 것입니다. 올해 우리 민족에게 좋았던 일이라면, 지난해 핵실험으로 파국 직전까지 몰렸던 한반도 정세가 연초 베를린 북미회동과 6자회담에서의 '2.13합의'로 해빙무드를 맞게 된 일, 그리고 제2차 남북정상회담
데스크브리핑
데스크
2007.12.3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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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에 관한 한 보수우익의 이념적 반북과 이명박류의 실용적인 보수의 간극이 점차 넓어질 것이다. 따라서 향후 통일운동은 남북경협에 주목하고 통일운동의 기조도 전략적인 구호보다는 미시적이고 계량화된 주장을 강조할...
오피니언
민경우 전문기자
2007.12.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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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는 BBK 문제를 명쾌하게 밝히는 것과 연관이 있고 후자는 남북관계의 안정 및 발전과도 연관이 있다. 이명박 당선자가 진정한 승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당선자 시절에 이 두 가지 문제를 명확히 하길 기대한다. 그래야 내년 2월 당선자 꼬리를 떼고...
시론
데스크
2007.12.20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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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이다. 소중한 국민의 주권을 행사하는 축제일이다. 그러나 왠지 축제 분위기는 나지 않는다. 거짓말을 하는 부패한 후보가 버젓이 수위를 달리고 있고, 그에 대적하는 후보들은 단일화라는 국민적 요구를 뿌리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표로 말하자. 이제 더 이상 부패한 거짓말쟁이 후보의 사퇴를 이야기해도 소용없다. 이제 더
시론
데스크
2007.12.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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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으로 가릴 수 없는 게 두 개 있다. 하나는 하늘이고 다른 하나는 진실이다. 그런데 전자는 너무 크기에 손바닥 정도로 가릴 수 없다는 것을 삼척동자도 알만하지만 후자는 좀 다르다. 진실은 거짓과 위장, 은폐와 의혹 속에 파묻혀 있을 경우 잘 드러나지 않으며 또 드러나더라도 만시지탄(晩時之歎)의 경우가 많다. 혹시 일시적으로 매장된 진실이 있을 수도 있
오피니언
데스크
2007.12.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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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하게 감옥에 갇혀있는 양심수들이 국가보안법폐지, 양심수사면복권, 비정규직악법철폐, 재소자 인권보장, 형행법의 민주적 개정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지난 11월 19일 삼성일반노조 김성환 위원장과 포항건설노조 김봉태 전 선봉대장 등을 시작으로 11월 26일엔 변외성 전 전해투 집행위원장이, 12월
기고
권오헌
2007.12.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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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교류협력 일정을 정리하다가 이번 주는 아주 바쁘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틀이 지나고보니 그 이상이 될 듯 합니다. 비중있는 인물들이 남북을 오갈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29일 방한하는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가 방북, 김계관 북 외무성 부상을 만날 예정입니다. '불능화.신고'가 순조롭게 이행되는 과정에서
데스크브리핑
데스크
2007.11.2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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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통령 선거판이 이상하다. 나라와 민족의 명운을 책임질 최고지도자를 뽑는 선거에서 민족문제와 통일문제가 실종되고 있다. 한마디로 선거를 30여일 앞둔 현 시점에서 6.15공동선언과 10.4공동선언이 명함조차 못 내밀고 있다. 물론 신자유주의의 거센 파고에 먹고살기가 힘들어진 상태에서 민생과 경제문제가 중요시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그래도 선거판 자체가
시론
데스크
2007.11.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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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은 천하의 근본이 아닐까? 진보진영이 할 수 없었던 것도 있지만 할 수 있음에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있지 않을까?
오피니언
민경우 전문기자
2007.11.1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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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임에도 물대포를 쏘아대는 풍경은 참여정부라는 노무현 정부의 행태로는 어울리지 않는다. 물대포를 맞는 노동자와 농민 그리고 일반 시민들이 몸만 춥겠는가, 마음마저 얼음장마냥 싸늘하게...
시론
데스크
2007.11.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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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정상회담 후 한 달이 지났다. 이 기간 동안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온 정상회담 관련 토론회의 주종은 ‘남북경협’과 관련한 내용이다. ‘남북경협을 새로운 단계로 올려놓았다’는 평가와 함께 ‘평화와 경제의 선순환’이라는 새로운 접근으로 인해 남북경협에 대한 대북전문가 그룹의 분석과 연구는 구체적 재원마련에서 향후 남북경제공동체를 구상하는 것에 이르기까
기자의눈
박현범 기자
2007.11.0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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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성산 백두산에 올라 천지를 굽어 보고 또 개성 만월대를 찾는다는 것은 관광 이상의 그 무엇이다. '하나의 민족'을 찾는 일이자 한민족의 기상을 살리는 일이...
시론
데스크
2007.11.05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