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맞붙은 2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 124분 연장 접전 끝에 남측이 1:0으로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남측은 경기 종료 직전 코너킥에 이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임창우 선수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려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우승을 차지했다. 북측은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동메달은 이라크에 돌아갔다.
북 여자축구팀이 1일 오후 8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3:1로 완파하고 우승했다.남북공동응원단은 통일기를 들고 “힘내라! 힘!”, “조국통일!” 등을 외치며 북측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했고 승리한 북측 선수들은 응원단 쪽으로 와서 밝은 모습으로 화답했다.
북 남자축구가 28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1-0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24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에 올랐다.북은 28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UAE와의 2014 인천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8강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정인관 선수의 결승골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김광민 감독이 이끄는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20일 오후 5시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경기대회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홍콩을 5:0으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안착했다.이날 전국에서 모인 남북공동응원단 2천여 명은 경기장 스탠드 양쪽을 가득 채우고 다양한 도구와 조직적인 응원으로 분위기를 돋웠다.
“통일조국!”, “우리는 하나다!”, “우리 선수 힘내라!”윤정수 감독이 이끄는 북 남자축구 대표팀은 15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F조 1차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중국을 3-0으로 완파했다.이날 응원석에서는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남북공동응원단’과 인천 주안장로교회 신자, 인천 시민서포터즈 등 4천여 명이 단체복과
“남아 있는 장기수의 2차 송환과 남북이산가족 상봉을 즉각 실행하라!”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이하 ‘민가협’) 주최의 제 996차 목요집회가 9월 11일 오후 서울 탑골공원 앞에서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먼저 모두발언에서 권오헌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은 남아 있는 장기수들의 2차 송환과 남북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강력히 촉구했다.지난 20
통일부가 판문점 남측지역 '자유의 집'에 '판문점 갤러리'를 1일 개관했다.'판문점 갤러리'는 자유의 집 4층에 마련된 사진전시관으로 △판문점 조감도, 디지털방명록, 주요인사 방문기념 사진, △판문점 남북회담 정사진, 동사진, 회담사료, △정전협정과 판문점 역사 등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전시된 사진들은 통일부, 국가기록원, 대한접십자사,
‘세월호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와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이하 민교협), 민주동문회 주최로 8월 25일 오후 3시 신림동 서울대 정문에서 열렸다.이날 회견에는 이경환 서울대 총학생회장과 최영찬 민교협 의장, 정병문.이호윤 민주동문회 회장과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김상곤 전 교육감과
제21회 ‘통일마당도쿄’ 행사가 7월 27일 오후 도쿄 니포리역 이벤트광장에서 700여 명의 재일동포와 일본 평화.노동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조선반도의 통일과 민족의 화해, 평화로운 아시아, 차별 없는 사회’를 지향하는 이 행사는 1994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으며, 창단 6년째인 615합창단은 동 행사 실행위원회의 초청으로 감동적인 첫
남북 불교계가 만해 스님 열반 70주기 첫 합동 다례재를 지난달 29일 금강산 신계사에서 열었다.남북 불교계의 만해 스님 공동추모는 이번이 처음으로, 남측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민추본)과 북측 조선불교도연맹(조불련)이 함께 했다.
‘김세진.이재호 열사 28주기 추모식’이 27일 오전 서울대 인문관 열사 추모비 앞에서 열사의 부모님 김재훈(78세), 김순정 님과 친동생 이재훈 씨, 열사기념사업회 장유식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는 서울대 동문들의 모임인 ‘이공회’(회장 김명원)와 ‘자하연’(회장 정병문.이호윤), 김상진기념사업회(이사장 이병호)
장기수 박희성 선생의 팔순 축하잔치가 3월 22일 오후 낙성대 '만남의 집'에서 60여 명의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심수후원회가 주관한 이 날 행사에는 민가협과 범민련, 통일광장, 통합진보당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두루 참여했다.잔치는 선생의 약력 소개와 모시는 말씀에 이어 축하떡 자르기, 헌수의식과 축가, 선물 증정, 참석자들의 축하
‘박종철 열사 27주기 추모식’이 12일 오전 마석 모란공원에서 (사)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 주최로 유족과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민가협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 날 행사에는 서울대민주동문회 발족을 준비 중인 자하연(회장 정병문, 이호윤), 이공회(회장 김명원), 김상진열사기념사업회(이사장 이병호) 세 단체도
‘민주화세대시국선언준비모임’이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2014 갑오년 민주주의를 구하라’는 제목으로 시국선언 및 집회를 개최했다.이 날 집회에는 4월혁명회, 민청학련계승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5.18민중항쟁서울기념사업회, 6월민주항쟁계승사업회, 전국대학민주동문회협의회(준)와 서울지역대학민주동문회협의회 등 4.19혁명에서 70년대 반
노래극단 ‘희망새’ 창단 20주년 기념공연이 14일 오후 조계사 내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전·현직 단원들과 동료 가수들이 출연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공연에는 지난 20년간 ‘희망새’를 거쳐 간 단원들과 김병수, 이수진, 박성환, 박종화 등 동료 민중가수들, 극단 ‘걸판’과 ‘출’ 등이 참여했다. 기록영상과 노래극, 춤과 합동공연 등으로 꾸며진 역동적인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