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남자축구 북-중국전에서 남측 응원단이 남북단일기를 흔들며 아리랑을 부르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통일조국!”, “우리는 하나다!”, “우리 선수 힘내라!”

윤정수 감독이 이끄는 북 남자축구 대표팀은 15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F조 1차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중국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응원석에서는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남북공동응원단’과 인천 주안장로교회 신자, 인천 시민서포터즈 등 4천여 명이 단체복과 막대풍선을 준비하고 북과 꽹과리를 두드리며 북의 대표팀을 열렬히 응원했다. 

▲ 북-중국 남자축구 경기가 열린 인천축구전용구장.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경기장 입구에서 남북공동응원단의 단체복과 응원도구를 판매하는 사회단체 회원들.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경기 식전 행사로 북측 애국가가 연주되는 가운데 북측 국기에 대한 의례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북측 선수단을 환영합니다.’, ‘우리는 하나!’, ‘북측 선수 으랏차차!’ 펼침막을 내걸고 열띤 응원을 펼친 남북공동응원단.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양심수후원회 등 사회단체 회원들.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전반 10분 만에 첫 골을 터뜨리는 북의 심현진 선수.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남북공동응원단 앞에서 골 세리머니를 하는 북 선수들.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이른 첫 골에 열광하는 응원단.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개인기와 전술 조직력에서 예상 이상의 탄탄한 전력을 선보인 북의 선수들이 역동적으로 전진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경기를 지켜보는 2차 송환 신청 장기수 박종린 선생(83) 등 통일광장 회원들.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본부석 중앙에서 관전하는 20여 명의 북측 선발 임원단.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우리는 하나다!”, “힘내라! 힘내라! 우리 선수 힘내라!” 응원 소리가 울려 퍼지는 경기장.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후반 시작 2분 만에 북의 서경진 선수가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두 번째 득점을 한 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계속 이어지는 북의 파상 공세.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체력과 투지에서도 중국을 압도한 북 선수들.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3-0으로 경기가 끝난 후 인사하는 양 팀 선수들.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공동응원단에 인사하는 북의 선수들. 한 시민이 경기장에 뛰어들어 북 골키퍼를 안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손을 흔들며 퇴장하는 북의 선수들과 임원단을 향해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부르는 응원단.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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