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원 영빈관에서 열린 김정일 위원장 주최 환송오찬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건배하며 대표단과 전날 저녁 남북합의서 얘기를 화제로 활짝 웃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 내외가 평양 순안공항에서 서울로 출발하기 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박수를 치는 가운데 북한 어린이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북한 방문을 마친 김대중 대통령이 평양 순안공항을 떠나기에 앞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두 정상은 작별의 아쉬움을 달래듯 이날 세 차례나 포옹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