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남북총리회담 합의서'의 풍성한 결실만큼 연말 내 남북회담도 성황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일정상으로 살펴보면, 먼저 11월 20-21일 개성-신의주 철도 개보수를 위한 실무접촉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 12월 11일 개통하기로 한 문산-봉동간 화물열차운행을 위한 구체적 협의를 거쳐 '남북사이의 열차운행에 관한 기본합의서의 부속서'를 채택할 계
'10.4선언' 이행을 위한 제1차 총리회담합의서는 합의서 1조는 남북관계의 발전방향에 대해 "상호 존중과 신뢰의 관계로 확고히 전환시키며 통일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밝히고 있다. 기존 화해.협력의 단계에서 상호존중과 신뢰의 관계로 한 단계 격상시키자는 의지가 확고히 담겨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남과 북은 통일의 새 여명을 열
‘민족일보 다시보기’ 연재를 시작하며 민족일보는 1961년 2월 13일부터 5월 19일까지 지령 92호의 짧은 삶을 살았다. 단명(短命)했지만 민족일보는 당시 저 유명한 ‘양단된 조국의 통일을 절규하는 신문’ 등 4대 사시(社是)를 내걸고 사월혁명 직후 “한국사회의 새로운 발전과 모색을 대변하는 신문&r
1차 남북총리회담 마지막 날인 16일 오전 종결회의에서 남북은 '제1차 남북총리회담 합의서', '서해평화추진위원회 구성운영합의서', '경제협력공동위원회 구성운영합의서' 등을 채택했다. 다음은 합의서 전문.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 이행에 관한 제1차 남북총리회담 합의서 2007년 10월 평양에서 진행된 역
특히 두부는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불릴 정도로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누구에게나 좋은 음식으로 꼽히고...
'10.4 선언 이행을 위한 제1차 남북총리회담'을 진행하고 있는 남북 대표단이 15일 오후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 남측 수석대표인 한덕수 국무총리와 북측 단장인 김영일 내각총리는 박물관에 나란히 입장, 박물관 직원들의 박수에 손을 흔들어 화답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참관을 진행했다. 김 내각총리는 김홍남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설명을 들으며
1차 남북총리회담 2일차인 15일, 통일부 김남식 대변인은 "청와대 방문과 관련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 내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김 대변인은 이같이 밝히고 '내일 오찬으로 추진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북
1차 남북총리회담 첫째날 마지막 행사인 환영만찬에서도 남북은 '2007남북정상선언' 이행과 실천을 거듭 강조했다. 14 일 오후 7시경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크힐호텔 그랜드 홀에서 남측 수석대표 한덕수 국무총리의 주재로 열린 환영만찬은 남북경협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측 김영일 총리가 입장하면서 시작됐다. 김 총리는 헤드테이블에 도착해 현대
14일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10.4선언)』 이행에 관한 제1차 남북총리회담 첫 전체회의가 개막했다.남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수석대표로 차석대표인 이재정 통일부 장관, 임영록 재정경제부 차관, 오영호 산업자원부 차관, 이춘희 건설교통부 차관, 박양우 문화관광부 차관, 서 훈 국가정보원 3차장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 이행에 관한 제1차 남북총리회담이 14일부터 2박 3일간 일정으로 시작됨에 따라,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이 이를 환영하는 논평을 일제히 발표했다. 아울러 이번 총리회담의 주요 의제로 꼽히는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조선협력단지 건설 ▲철도.도로 개보수 ▲개성공단 활성화 ▲자원개발.환경보호.농업.보건협력 등 5개 분야는
"아무리 훌륭한 합의도 실천되지 않으면 빈종이장에 지나지 않습니다." 남북총리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남녘땅을 밟은 북측 김영일 내각총리 등 북측대표단은 14일 서울 도착성명을 통해 10.4 선언 이행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북측 대표단은 성명 첫마디에서 "력사적인 수뇌상봉에서 채택된
오늘 남북총리회담 서울에서 개막- 북 김영일 총리 등 43명 오전 도착, 오후 첫 전체회의도 14일 역사적인 남북총리회담이 개막한다. 1992년 제8차 남북고위급회담 이후 15년만의 총리급 만남이다. 김남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 내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일정 브리핑을
10.4공동선언에서 “6.15공동선언의 우리 민족끼리와 자주적 원칙을 재확인”하고 “연방연합제 통일과 민족통일기구수립을 위한 법률적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기초위에서...
10.4공동선언에서도 합의된 것은 경의선과 신의주-평양 고속도로의 개보수이지 신설이 아니다. 정부당국이 남북간 합의를 뛰어넘어 사업을 과대포장하면 남북경제협력에 대한 국민들의 의구심만 커질 따름...
이때부터 조선족 사회는 친일과 반일로 양분되었으며 민생단 창단을 지켜보고 있던 중국 당국 특히 중공당은 당장이라도 민생단을 단칼에
얼마 전 수백억원대의 BBK 주가조작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신당에서 주장하는 마프 회장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는 기자의 질문에 “무슨 얘기를 하는 거예요, 해장국집 말하는 거에요?”했다고 알려져 주위를 실소케 했죠. 이 후보의 이 같은 반응에 이제는 귀까지 안 들리는 것이냐, B
『학생들의 의거는 너무나 당연하죠.... 잘했어요! 그러나 혁명은 완수되지 못했어, 원흉처단의 때도 늦었어요. 민중의 여론도 그렇겠지만 그 당시에 할 수 있는 일은 모조리 치루었어야 할 일이 아닙니까? 구정권의 체제를 그대로 두고 우물쭈물하니까 될 수 없지요.
곽동기(한국민권연구소 경제과학분과 상임연구원)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부설 한국민권연구소에서 '2007 남북정상선언' 경제협력 관련 연재를 보내왔다/편집자주. 1. 산유국의 꿈 : 서해유전 2. 서해평화협력 특별지대는 무엇인가 3. 한강하구를 통해 본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의 의미 4. 해주항과 서해를 활용하는 평화협력특별지대 5. 새롭게 주목받는 개성공단 6
조국통일문제는 ‘순수한’ 민족문제가 아니다. 거기에는 세상을 살아가는 서민대중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어야 한다. 조국통일운동이 열혈 청년학생이나 고매한 이상을 가진 선각자의 과제가 아니라 무지렁이 대중이 함께 따라 외치는 민중 자신의 것이...
곽동기 (한국민권연구소 경제과학분과 상임연구원) 10.4 남북공동선언에서는 경제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직접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투자장려’와 ‘우대조건’이다. 10.4 선언은 제 5항에서 “남과 북은 경제협력을 위한 투자를 장려하고 기반시설 확충과 자원개발을 적극 추진하며 민족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