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뉴스 백서(2000-2025)

[화제의 책] ‘민족통일 정론의 한길 25년’을 담다

2026-01-05     통일뉴스

통일뉴스 백서(2000-2025) - 민족통일 정론의 한길 25년

 

 

◎ 기본정보

35,000원,  383쪽,  182*257mm(B5),  965g.  ISBN : 978-89-94771-17-5,  구입문의 02)6272-0182 / tongil@tongilnews.com
 

◎ 주제 분류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언론학/미디어론
 

◎ 책 소개

이 책은 2000년 창간한 인터넷신문 <통일뉴스>가 25년간 걸어온 길을 한 권으로 축약한 백서이다. 2000년은 <통일뉴스>와 <오마이뉴스>, <민중의소리> 등 인터넷매체가 동시에 발화한 특별한 시기이다.

“인터넷 통일 정론지”를 표방한 통일뉴스는 ‘6.15시대’를 맞아 남과 북, 해외를 아우르는 민족통일 정론지로서 서울과 평양 등을 오가며 열린 남북해외 공동행사를 빠짐없이 취재했고, 미선․효순 촛불부터 윤석열 탄핵 촛불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보도해 왔다. 특히 북측 조선륙일오편집사와 합의서를 채택, <우리 민족끼리>가 작성해 제공한 기사, 사진, 동영상을 통일부의 승인을 받아 게재하는 기사교류와 조선륙일오편집사의 초청으로 단독 방북취재를 실현시켜 남북 언론교류사에 족적을 남겼다.

백서는 지난 25년간 통일뉴스(www.tongilnews.com)에 실린 14만 4천여 건의 기사를 메뉴별로 분류 소개, 분석한 1장 ‘올곧은 25년 - 기사와 기고’를 비롯해 2장 ‘꽃피운 25년 - 기사교류와 방북취재’, 3장 ‘펼쳐온 25년 - 대외활동’, 4장 ‘지켜온 25년 - 내부운영’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일반 백서와는 달리 2부 ‘내가 만난 통일뉴스’를 마련, 20명의 필진이나 관계자들의 기고를 통해 통일뉴스 25년을 다양한 각도에서 재조명하고 있다. 통일뉴스가 걸어온 길을 기고자들의 시각에서 편안하게 접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획이다.

3부 ‘사진으로 보는 통일뉴스 25년의 발자취’는 통일뉴스가 취재한 남북해외 공동행사 중 25건의 행사를 사진으로 돌아보는 코너로, 통일뉴스의 주요 취재 영역을 한눈으로 살필 수 있다. 2001년 평양 ‘8.15민족통일대축전’ 등 공동행사의 생생한 모습은 지금 보아도 가슴벅찬 감동을 주고, 미래를 구상하는 영감을 떠오르게 할 만하다.

백서는 ‘통일뉴스 연혁’, ‘통일뉴스 기고자 명단’, ‘방북취재 기사목록’, ‘통일뉴스 출간 도서목록’ 등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표] 27건과 ‘창간사’, 북측 조선륙일오편집사와의 ‘합의서’, 등 주요 문건을 수록한 [부록]을 실어 자료창고로서의 의미를 충족시키고 있다.

2000년 창간한 인터넷매체의 전 과정을 한 권의 책으로 축약한 백서는 보기드문 저작으로 한국 인터넷언론 연구의 필수 기초자료가 될 것이며, 민족통일을 염원하는 모든이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특히 남북해외 공동행사 사진들과 남북 언론교류의 생생한 자료들은 민족통일 정론지를 표방해온 통일뉴스 만의 고유한 영역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백서는 인터넷언론의 특장점인 풍부한 사진자료들이 백서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고, {75238}과 같은 형식으로 제공된 태그는 통일뉴스 기사로 바로 연결되는 고유번호로서 백서에 담긴 내용을 곧바로 통일뉴스 기사로 확인할 수 있다.
 

◎ 작가정보

통일뉴스백서발간위원회
김치관(책임) 김익흥 이계환 이광길 이승현 조천현 홍인석
 

◎ 목차

간사 :  이계환 통일뉴스 대표
격려사 :  박중기 통일뉴스 후원회장
격려사 :  노중선 통일뉴스 상임고문
축   사 :  백낙청 6.15남측위원회 초대 상임대표
축   사 :  손형근 전 6.15해외측위원회 위원장

Ⅰ 통일뉴스 25년의 발자취
 
1. 올곧은 25년 – 기사와 기고
   1) 새소식
   2) 오피니언
   3) 특집연재
   4) 통일문화
   5) 자료실 등
   6) 유튜브

 2. 꽃피운 25년 – 기사교류와 방북취재
   1) 기사교류
   2) 방북취재

 3. 펼쳐온 25년 - 대외활동
   1) 강좌, 토론회
   2) 광화문통일포럼
   3) 21세기민족주의포럼
   4) 민족일보, 조용수언론상
   5) 출판
   6) 재판과 언론중재 그리고 조선일보

 4. 지켜온 25년 – 내부운영
   1) 조직 운영
   2) 창간기념식 및 후원행사
   3) 통일뉴스백두대간종주대 등

Ⅱ 함께한 통일뉴스 25년의 발자취 - 내가 만난 통일뉴스

   1. 곽태환 : 통일뉴스와 동행한 20년, 한반도 평화를 향한 헌신의 여정
   2. 김동환 : 통일과 국학의 만남
   3. 김지영 : 든든한 버팀목 후원회원들, “모두가 덕분입니다”
   4. 이승환 : 남북관계의 현장에는 언제나 통일뉴스가 있었다
   5. 한충목 : 남북을 잇는 오작교이자 기록자
   6. 이연희 : 통일을 향한 긴 여정의 동반자 통일뉴스
   7. 정연진 : 통일운동의 역사이자 평화를 향한 공동의 일기장
   8. 임영태 : 글을 써 통일뉴스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9. 이진석 : 든든한 보호막이 되어 준 통일뉴스
   10. 이양재 : 통일뉴스의 25주년은 새로운 한 세대의 시작점이다
   11. 고성진 : 통일을 기록하는 ‘페이스 메이커’
   12. 조정훈 : 혹독한 데스크와 ‘친절한 통일씨’
   13. 김양희 : 나의 성장과 함께한 통일뉴스
   14. 이창훈 : 18년간 ‘민족일 다시읽기’ 294편으로 마무리
   15. 임재근 : 통일뉴스 객원기자 명함 한 장의 무게감
   16. 배안 : 해외동포들의 교류 마당 통일뉴스
   17. 정일용 : 남북 적대관계 해소에 앞장서길
   18. 원희복 : <통일뉴스>와 <민족일보> 그리고 조용수 언론상
   19. 정해랑 : 21세기에 ‘민족’을 이야기하는 사람들
   20. 전용정 : 미완의 백두대간 완주를 꿈꾸며

Ⅲ 사진으로 보는 통일뉴스 25년의 발자취 - 아로새긴 25년

   1. 2001년 금강산 ‘6.15 1돌 민족통일대토론회’
   2. 2001년 금강산 ‘남북농민통일대회’
   3. 2001년 평양 ‘8.15민족통일대축전’
   4. 2002년 금강산 ‘6.15 2돌 민족통일대축전’
   5. 2002년 서울 ‘8.15민족통일대회’
   6. 2002년 ‘제14회 부산 아시아경기대회 공동응원’
   7. 2002년 금강산 ‘남북해외 청년학생통일대회’
   8. 2002년 금강산 ‘남북 여성통일대회’
   9. 2003년 서울 ‘3.1민족대회’
   10. 2003년 평양 ‘8.15민족대축전’
   11. ‘2003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공동응원’
   12. 2003년 제주 ‘남북 민족통일평화 체육문화축전’
   13. 2003년 평양 ‘개천절 민족공동행사’
   14. 2004년 서울 ‘늦봄 문익환 목사 10주기 추모행사’
   15. 2004년 평양 ‘남북노동자 5.1절 통일대회’
   16. 2004년 서울 ‘2회 국제연대협의회 서울대회’
   17. 2004년 인천 ‘6.15 4돌 우리민족대회’
   18. 2004년 금강산 ‘남북농민통일대회’
   19. 2005년 금강산 ‘6.15공동행사 준비위 결성식’
   20. 2005년 서울 ‘8.15민족대축전’
   21. 2008년 금강산 ‘6.15 8돌 민족통일대회’
   22. 2013년 베이징 ‘6.15민족공동위원회 공동위원장회의’
   23.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공동응원’
   24. 2018년 서울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25. 2018년 평양 ‘유소년 국제축구경기대회’

부록

[자료1] <창간사> ‘통일뉴스’와 함께 통일시대를 맞이합시다
[자료2] <시론> 통일뉴스 창간 10주년
[자료3] <기념사> 통일뉴스 창간 20주년을 맞으며
[자료4] <시론> 창간 7주년을 맞이하며, 민족일보의 얼을 이어가겠습니다
[자료5] <합의서> 남측 (주)통일뉴스와 북측 조선륙일오편집사 합의서
[자료6] <축사> 통일뉴스 창간 10주년 북측 조선륙일오편집사 축사
[자료7] <축전> 통일뉴스 창간 18주년 문재인 대통령 축전
[자료8] <영상축사> 통일뉴스 창간 24주년 우원식 국회의장 영상축사
[자료9] <축사> 통일뉴스 창간 25주년 이재명 대통령 축사
[자료10] <등록증> 인터넷신문사업 등록증
[자료11] <공문> 통일부 ‘업무협조’ 공문
[자료12] <수상> 제19회 민족화해상
[자료13] <강연록> 통일뉴스 창간 1주년 기념 강연 - 김남식
[자료14] <강연록> 통일뉴스 창간 21주년 기념 특별강연 - 정수일
 

◎ 책 속으로

○ 무엇보다도 6.15시대에 민간이 통일운동의 주체로 나섰고, 남과 북은 뜨겁게 만났습니다. 이 시기 통일뉴스는 ‘6.15시대의 강자’로 나서며 작지만 강한 ‘강소언론’의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통일뉴스는 6.15와 8.15, 3.1절과 개천절에 서울과 평양, 금강산과 인천・광주에서 열린 민족공동행사를 빠짐없이 취재해 왔습니다. 나아가 민간 차원만이 아니라 남과 북의 당국 간 회담과 6자회담으로까지 영역을 넓혔습니다. (발간사; 통일뉴스 백서를 펴내며 -이계환, 12쪽)

○ 한국과 조선은 서로 마음에 안 든다고 어디로 이사갈 데도 없습니다. 외세의 통치를 끝내고 평화롭고 균등한 삶을 이 땅에 실현코자 피땀 흘린 선조들의 노력을 계승할 역사적 의무를 공유하는 주민들이기도 합니다. 정부당국이 소극적이라면 민간이 앞장서서라도 각자 처한 위치에서 주어진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조금이나마 덜 적대적이고 더 다정하며 화해로운 만남과 소통을 추구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축사; 6.15선언 4반세기, 새로운 한반도 담론을 만듭시다 -백낙청, 20쪽)

○ <통일뉴스>가 창간된 2000년은 <오마이뉴스> <민중의소리> 등 인터넷매체가 동시에 발화한 특별한 시기이다. 인터넷 통일 전문지라는 전인미답의 길을 헤쳐나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창간 주역들은 소명의식을 갖고 열과 성을 다했다... 특히 2007년 2월 14일 통일뉴스는 북측 인터넷매체 <우리 민족끼리>를 운영하는 조선륙일오편집사와 합의서를 채택, <우리 민족끼리>가 작성해 제공한 기사, 사진, 동영상을 통일부의 승인을 받아 게재하는 기사교류와 조선륙일오편집사의 초청으로 단독 방북취재를 실현시켰다.(26쪽)

○ 통일뉴스 25년 역사에서 적지 않은 분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통일뉴스의 사시 유지와 확장에 절대적 영향을 준 분은 두 사람이다. 다름 아닌 북한문제 전문가인 김남식 선생과 한국문명교류연구소 소장인 정수일 선생. 두 분 모두 작고하셨다. 김남식 선생은 2005년, 정수일 선생은 2025년이다. 두 분 모두 통일은 민족과 민족주의에 기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50쪽)

○【테마기획】 중 〚KAL858〛은 2001년 11월부터 현재까지 기사가 업데이트되고 있으며, 총 309건이 실렸다... 2001년 14주기 추모제부터 2024년까지 해마다 1987년 사건 당일인 11월 29일에 열리는 추모행사를 빠짐없이 취재했고, KAL858기 사건 관련 모든 행사나 의혹제기를 쉼없이 보도했다. 김현희와 함께 폭파범으로 발표된 김승일의 국과수 부검감정서를 행정정보공개청구를 통해 단독 보도했고, 「무지개공작」 문건 ‘정보공개거부처분취소’ 항소심에서 일부 승소해 한 단락을 제외한 전문을 공개하기도 했다.(60~61쪽)

○ <통일뉴스>는 2007년 4월 24일 북측 인터넷 매체 <우리 민족끼리>에서 제공한 ‘평양의 봄’을 주제로 한 12장의 사진을 직접 게재했다. 북측 인터넷언론이 제공한 컨텐츠가 남측 인터넷언론에 직접 게재되기는 처음이었다... 평양을 비롯한 북녘의 일상이 거의 실시간으로 기사는 물론,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생생히 전달됨으로써 남북간 거리는 훨씬 좁혀지게 된 셈이다. (85쪽)

○ 2008년 12월 12일 오전 10시 30분 평양 인민문화궁전 면담실에서 오익제 전 교령과 단독 인터뷰가 시작됐다. 통일뉴스 취재단과 오익제 전 교령, 안내원 1인이 마주 앉았고, 통일뉴스 사진기자와 영상기자가 현장을 담았다. 오 교령은 팔순 고령에 다리가 불편하고 건강이 썩 좋아 보이지는 않았지만 기억력이나 기개는 살아 있었다. ‘납치설’에 대해 묻자 “한 마디로 이것은 날조이고 흰 것을 검은 것이라고 하는 궤변입니다. 한 마디로 이것은 완전히 조작된 음해, 중상이고 모략이라고 말합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101~102쪽)

○ <조선일보>와의 신경전도 빼놓을 수 없다. 조선일보가 2020년 6월 1일자 인터넷판에 올린 기사에서 통일뉴스를 ‘친북 성향 매체’라고 보도한데 대해 통일뉴스는 당일 “<알림> 오늘부터 <조선일보>를 "친일 성향 매체"라고 표기합니다”라는 기사로 대응했고,{132303} 조선일보는 당일 오후 기사에서 ‘친북 성향’을 삭제했고, 다음날 지면판 기사에서도 ‘친북 성향’을 뺐다. 이에 따라 통일뉴스도 ‘친일 성향 매체’ 표기를 더 이상 하지 않았다.
또한 “북한 마약 ‘뺑굽’은 미원가루였다 - <단독> 조선일보 ‘천국의 국경’ 마약밀매 장면은 연출”(2013.1.30) 기사는 조선일보가 제작해 한국기자상과 국내외 16개 언론상을 휩쓴 <천국의 국경을 넘다> 다큐멘터리의 허구를 폭로했다. (122~123쪽)

○ 통일뉴스 25년의 발자취에는 많은 필진과 통신원은 물론 후원회원, 백두대간종주대 대원 등 다양하고 많은 이들의 지지와 협력이 아로새겨져 있다. 저마다의 위치에서 저마다의 기여로 통일뉴스를 함께 일구어온 것이다. 백서라는 딱딱한 형식으로만 다 풀어낼 수 없는 25년의 발자취를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더 편안하게, 더 풍성하게 들어보고자 한다.(147쪽)

○ 북한은 1992년 남북기본합의서와 2000년 이후 남북정상 공동선언에 근거한 특수한 남북관계를 폐기하고 2024년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을 허물었다. 이제 1953년 정전협정과 1991년 유엔 동시가입만 놓여있고 ‘교전 중인 두 국가’라는 적나라한 몰골로 남게 된 것이다.
2001~2008년, 2018년의 꿈만 같던 남북 민간교류도 이제 완전히 문이 닫혔지만, 역사의 수레바퀴는 묵묵히 굴러갈 것이다. 지난 일을 되돌아보는 것은 오늘의 무기력을 달래기 위함이 아니라 더 찬란한 미래를 꿈꾸기 위한 마음의 준비일 것이다. (22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