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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핵을 이고 우리가 통일하기가 힘들고 본격적 경제협력하기 힘들다”고 전제하고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를 예로 들며 “한반도 비핵화는 단순히 대한민국에만 달린 것이 아니라 북한도 그 정신을 합의했던 바가 있다”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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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관 기자
2008.03.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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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대표는 "통합민주당은 집권당이었다. 그러나 17대 국회에서 민생현안을 어느 것 하나 처리하지 못했다"면서 "18대 국회에서 소금, 청량고추 역할을 위해선 민주노동당이 반드시 필요하다.../박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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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범 기자
2008.03.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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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중국 뤼순(旅順)에서 시작되는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 조사에서 실제로 안 의사의 유골이 발견될 가능성은 '사막에서 바늘 찾기'에 비교될 정도로 희박하다는 평가다. 안 의사 순국 당시 재직한 교도소장 딸의 증언과 사진자료 등을 근거로 뤼순 지역의 여러 장소 가운데 교도소 뒤쪽 야산 일대에 유해가 매장됐을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추정됐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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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8.03.2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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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납북피해자 인정 여부와 피해위로금 액수를 심의하는 총리 산하 '납북피해자 보상 및 지원 심의위원회(위원장 이금순)'의 구성이 완료돼 다음달부터 피해보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전후 납북피해자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과 시행령이 시행됐으나 그동안 이 심의위원회 구성이 늦어져 피해보상이 지연돼 왔다. 통일부 관계자는 23일 "심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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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8.03.2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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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從北)주의' 논란 끝에 갈라선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이 21일 종북주의 '2라운드 공방'을 벌였다. 양당은 분당과정에서 깊어졌던 감정의 골이 총선을 앞두고 불거져 진보진영간 '집안싸움'으로 비치지 않도록 그동안 지역구 공천에서 서로 '비켜가기'를 하는 등 충돌을 피해왔다. 그러나 진보신당 노회찬 전 의원이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민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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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8.03.2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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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중 통일부 장관이 이세웅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만나 고령이산가족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통일부가 21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1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 총재와 오찬간담회를 갖고, 대한적십자사가 그동안 이산가족상봉행사와 적십자회담 추진과정에서 크게 기여해 온 것을 평가하면서 한적 봉사원들을 치하했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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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범 기자
2008.03.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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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외교통상부는 이용준 장관특별보좌관을 차관보에 임명하는 등 고위급 인사를 실시했다. 박준우 기획관리실장은 기획조정실장에 유임됐으며, 다자외교조약실장에 오준 전 주유엔차석대사가, 의전장에 박석환 주일본공사가 대변인에 문태영 아태연구부장이, 에너지.자원대사에는 조현 주유엔차석대사가, 장관특별보좌관에는 위성락 전 주미국공사가 임명됐다. 통상교섭조정관에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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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관 기자
2008.03.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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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지사가 다음달 북한 개성을 방문, 식목행사를 가질 예정이어서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다음달 10일에서 12일 사이 개성시 개풍을 하루 일정으로 방문, 식목행사를 하기로 하고 조만간 실무진을 북한에 파견, 방문시기와 일정, 인원 등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하기로 했다. 방북이 성사되면 김 지사를 포함한 경기도 대표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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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8.03.2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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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책 관련 화해와 협력의 기조는 계속 유지될 것이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20일, 왕자루이(王家瑞)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오찬을 같이하면서 "그간 중국 정부가 6자회담 의장국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 온 것을 평가하고,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6자회담이 모멘텀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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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길 기자
2008.03.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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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우리가 이렇게 변했으니 당신들도 변하시오.' 이명박 정부의 외교안보라인이 어느 정도 정비되면서 통일부와 고위 당국자들이 최근 북한에 잇달아 전하고 있는 메시지는 이 한마디로 정리될 수 있을 듯하다. 당국자들이 비핵.개방.3000으로 대표되는 새 정부의 달라진 대북정책에 북한도 호응해야만 남북관계가 발전할 수 있다는 점
정부정당
연합뉴스
2008.03.1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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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중 통일부 장관은 19일 개성공단 발전 여부는 주로 북한에 달려 있으며 공단 확대를 위해서는 북핵 문제의 진전이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 20여명과 가진 간담회에서 "북핵문제가 계속 타결되지 않고 문제가 남는다면 (개성공단 사업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정부정당
연합뉴스
2008.03.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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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을 방문 중인 정부 고위당국자가 현지시간 18일 기자 간담회에서 대북 인도적 지원과 관련한 대략적 정책 구상을 언급함에 따라 북한의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 이 당국자는 "이명박 정부의 경협과 관련된 대북정책은 4개의 원칙(비핵화 진전.사업 타당성.재원 확보 가능성.국민지지를 고려한다는 것) 플러스 알파(+ ∝)"라면서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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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8.03.1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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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중 통일부 장관이 취임 후 첫 공식 외부행사로 개성공단 입주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장관은 1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개성공단 입주업체 대표 등 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을 만나 남북경제협력의 최일선에 있는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이 자리에서 입주기업 대표들은 개성공단 사업
정부정당
이광길 기자
2008.03.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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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넘었다'고 평가되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산하기관장 사퇴 '압박'에 대해, 야당이 일제히 공세에 나섰다. 전날 통합민주당에 이어 19일에는 민주노동당도 '검찰 고발 방침'을 분명히 했다. 문화연대 전 사무총장인 지금종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후보 등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유 장관의 발언은 &l
정부정당
이광길 기자
2008.03.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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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지원 형태.규모 검토중..참여정부식으로는 안할 것" "前정부 남북합의문, 내용 채우는 작업 있어야" 지난 2월 이명박정부 출범 이후 남북간 대화가 단절된 가운데 정부는 북한이 요청해올 경우 남북대화를 통해 쌀.비료 등의 물품을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에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워싱턴을 방문중인 정부 고위
정부정당
연합뉴스
2008.03.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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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의 이십대 후보들이 '88만원세대 구출'을 위한 공약을 내놨다. 1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5번 이주희(29세) 후보를 비롯한 6명의 이십대 후보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150만원 등록금 시대를 위한 5대 공약 △ 5% 청년의무고용제 등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5대 공약 △ 모바일 투표 전면 도입 등 정치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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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진 기자
2008.03.18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