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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고위관계자가 이명박 정부의 '비핵.개방.3000구상'에 대해 우려를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18일자 은 한미관계에 정통한 인사를 인용, “미국은 이명박 정부의 비핵화와 대북지원의 명시적인(explicit) 연계정책은 북미간 핵협상에 장애가 될 수가 있다고 보고, 연계를 해야 한다
정부정당
이광길 기자
2008.03.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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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남북협력기금 지원이 이뤄졌다. 통일부 관계자는 18일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2008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에 참가중인 북한 선수단의 숙박비와 식대 등으로 남북협력기금에서 1천2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새정부 들어 처음 대한레슬링협회가 기금 지원신청을 했다"면서 &quo
정부정당
연합뉴스
2008.03.1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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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웰 벨(B.B BELL) 한미연합사령관의 미 의회 발언으로 주한미군기지 이전비용과 관련된 논란이 재점화되자, 17일 벨 사령관이 직접 나서 '공식적인 기록의 오류'라고 해명했다. 이날 '주한미군사령부의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벨 사령관은 "내가 언급한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는 '한국이 10조원의 비용을 부담하게 될 것'이라는 구절은
외교
정명진 기자
2008.03.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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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하나원'으로 불리는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소 소장에 고경빈 전 통일부 정책홍보본부장이 임명됐다. 17일 통일부는 이밖에 남북회담본부 회담기획부장에 김남식 전 대변인을 임명했으나, 김하중 장관 취임과 통일부 조직개편에 따라 고위공무원 보직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기획조정실장은 이날도 인사발령을 내지 않았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통일부는 통일정책국장
정부정당
이광길 기자
2008.03.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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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의 '미 2사단 이전 비용 관련 발언'이 파문이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17일 국방부에 이어 외교통상부도 "한미양국이 50대 50으로 부담 할 것이라고 벨사령관이 언급 한 것으로 되어있으나 이에 관해서는 한미간 합의된 바 없다"고 진화에 나섰다. 17일 오후 일일브리핑에서, 조희용 대변인은 "2004년 1
외교
이광길 기자
2008.03.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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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진보야당'을 외치며 민주노동당을 탈당한 이들이 주축이 된 '진보신당(대표 심상정, 노회찬)'이 12명의 18대 총선 비례후보를 확정하고, 16일 창당을 선언했다. 진보신당은 창당선언문을 통해 "불안과 절망의 시대가 새로운 정치를 요구하고 있지만, 우리는 소통과 성찰 혁신의 실패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반성하며,
정부정당
정명진 기자
2008.03.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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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의 대북 인도적 지원 기조가 어떻게 달라질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가 인도적 차원에서 추진해온 대북 쌀 차관 및 비료 지원 정책이 실용주의를 내세운 현 정부 성향에 맞게 조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그 방향이 명시적으로 드러나지는 않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16일 대북 인도적 지원의 기조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
정부정당
연합뉴스
2008.03.1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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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웰 벨 한미연합사 사령관이 한국의 TMD(전역미사일방어) 시스템 배치를 강조하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미국의 TMD 시스템과 완전히 통합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한국 정부가 주장해온 독자적인 한국형 MD가 아닌 미국과 일본의 MD시스템에 한국이 참여하라는 것이다. 이명박 정권이 인수위 시절 미.일MD 참여를 검토했다가
외교
정명진 기자
2008.03.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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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우리에 대해 과거와 같은 태도를 취할 것인가, 과거와 다른 태도를 취할 것이냐, 우리가 그걸 보겠다는 것이다.” 신임 김하중 통일부 장관이 13일 기자단과의 첫 공식 오찬 간담회에서 “우리는 급하지 않다. 시간적 여유를 갖고 천천히 모든 상황을 봐가면서 결정하고 싶다”면서 이같은 속내를 내비쳤다. 새 정
정부정당
김치관 기자
2008.03.1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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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남북관계도 전체적인 대외정책을 보아가면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 대외정책 무시하고 남북관계 끌고 나갈 형편아니다." 이명박 정부 출범에 즈음해, 통일부가 부서 폐지 논란과 장관 내정자 낙마, 정원 80명 축소 등 갖은 악재를 겪은 터에 '우리 정부가 과거와 같이 한반도 정책에서 주도적 역할이 가능하겠느냐'는 의구심
정부정당
이광길 기자
2008.03.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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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가 새 남북경제협력모델로 제시한 '나들섬 구상'을 추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가 통일부에 구성됐다. 정부 관계자는 13일 "통일부 차원에서 나들섬 구상을 추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지난 11일자로 팀장급 2명을 배속했고 추가로 인원을 충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태스크포스는 나들섬 구상을 위
정부정당
연합뉴스
2008.03.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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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2일, 국방부 첫 업무보고에서 "전쟁 예방을 위해서라도 튼튼한 국방과 국민의 튼튼한 안보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관점에서 한미 연합적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8시 경기도 용인 육군 3군야전사령부에서 열린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은 "남북이 평화와 화해
정부정당
정명진 기자
2008.03.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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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의 대통령 첫 업무보고에서 '국방개혁 진단 및 발전방향', '한.미동맹 군사구조 발전방향', '국방R&D 신경제성장 동력화' 등에 대한 실천계획이 논의됐다. ' 한.미동맹 군사구조 발전방향'과 관련해서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가 집중 거론됐다. 국방부는 이날 새로운 동맹군사구조인 주도-지원의 공동방위체제를 위해 "한.미
정부정당
정명진 기자
2008.03.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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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취임 후, 국방부 첫 업무보고에서 '한.미군사동맹발전', '국방분야의 신경제성장 동력화', '국방개혁 진단' 3대 과제에 대해 집중 토의했다. 그러나 '남북군사문제'는 업무보고 자료에는 포함돼 있었지만, 이날 토의에서 제외됐다. 12일 오전 8시 경기도 용인 제3군사령부에서 열린 국방부 업무보고는 이명박 대통령, 이상희 국방부
정부정당
정명진 기자
2008.03.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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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DJ) 전 대통령은 11일 "북한을 비핵화하는 과정에서 남북관계를 악화시킬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에서 한승수 국무총리의 예방을 받고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인 '비핵개방 3000'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경제협력이나 인도적 지원, 미국과의 관계개선 부분은 같이 추진되어야
정부정당
연합뉴스
2008.03.12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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