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시작한 한·미연합군사연습 ‘프리덤실드’를 겨냥해 북한 국방성 대변인이 “응분의 대가”를 경고한 것과 관련, 5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매튜 밀러 국무부 대변인이 “우리가 북한 당국자들의 선동적인 수사를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 “불행한 일이지만 전혀 놀라운 일은 아니다”라고 대꾸했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계속 우리의 동맹인 한국과 함께 서 있을 것이라는 점”이라고 되풀이했다.
‘미라 랩-후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임 국장이 한반도 비핵화에서 중간조치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는데 바이든 정부 대북정책이 변했는가’는 질문에 대해, 밀러 대변인은 “그것이 정책 변화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며 “자세한 사항은 백악관에 문의하라”고 넘겼다.
이에 앞서, 5일 같은 취지의 질문을 받은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는 한미 양국 정부의 공통된 목표”이며 “북한 정권의 핵 프로그램 완전 폐기 의지가 확인된다면 이를 이행하는 조치들이 단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5일 워싱턴 DC 소재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세미나에 참석한 정박 미국 국무부 대북고위관리는 미국은 대북 적대 의도가 없다고 되풀이했다. “한미군사연습은 순전히 방어적이고 역내 위협에 대한 반응”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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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길 기자
gklee68@tongilnews.com
"《동족, 동질관계로서의 북남조선》,《우리 민족끼리》, 《평화통일》 등의 상징으로 비쳐질수 있는 과거시대의 잔여물들을 처리해버리기
《북반부》,《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이라는 표현들이 이제는 삭제되여야 한다
《삼천리금수강산》,《8천만 겨레》와 같이 북과 남을 동족으로 오도하는 잔재적인 낱말들을 사용하지 않는다는것
꼴불견으로 서있는《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을 철거
민족력사에서《통일》,《화해》,《동족》이라는 개념자체를 완전히 제거해버려야 "
삼천리 금수강산 백두에서 한라까지 우리 겨레는 하나다!
조국 통일! 반민족적•반통일적 김정은 정권을 반대한다!
민주적인 수령 직선제를 도입하라! 남반부와 새로운 수령 아래의 북반부가 함께 평화적인 연방제 통일을 이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