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효 1차장(오른쪽). [사진제공-대통령실]
김태효 1차장(오른쪽). [사진제공-대통령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10일 대통령실은 “김태효 1차장은 이번 방미 기간 중 미국 행정부 인사들을 면담하고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빈 방미를 위한 사전 준비 협의와 함께 북한 문제,경제안보, 지역·글로벌 이슈 관련 협력을 포함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미정상회담 때 발표될 문서’와 관련, 9일 오후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미동맹 강화, 북핵 대응, 경제안보,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 열심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맹 간에도 양국의 국가 이익이 꼭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지난한 협의 과정이 필요하다”면서 “아직까지는 협의 중이고, 정상회담의 결과를 예단하기는 어렵다. 당국자들이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6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이어 공동회견, 국민만찬 등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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