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 축구대표팀 남북전에서 북측이 1-0으로 이겼다.

▲ 골을 넣은 북측 김윤미 선수가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조선신보]

재일 <조선신보>는 "조선여자팀이 11일 지바현 지바시 소가구기장에서 진행된 ’2017년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축구선수권대회‘의 두 번째 경기 남조선전에 임하여 1 대 0으로 승리하였다"고 이날 보도했다.

전반 17분 북측의 김윤미 선수가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얻었고, 이는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김 선수는 1차전인 중국전에서도 두 골을 넣었다.

이로써 북측은 2승, 남측은 2패가 되었다.

▲ 경기 후 재일동포응원단이 북측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조선신보]

한국은 14일 중국과 마지막 경기를 펼치며, 북한은 일본과 사실상 결승전을 치른다.

한편, 남자 축구대표팀 남북전은 12일 오후 4시 30분 도쿄의 아지노모토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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