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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를 고립시키되 운동권과 운동권화하는 비운동권과의 연대와 단합에 적극 나서야 한다. 또한 20대 대학생의 이해와 요구, 그들의 감수성에 맞는 의제와 사업을 전면에 걸고 대중화에 나서야 한다. 선명한 소수의 투쟁보다 다수의 공감과 참여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사업 방향과 방식을 근본적으로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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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우 전문기자
2008.12.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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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확장되는 유럽연합(EU)을 자기 곁에 붙들어두는 득표전술이다. 미국이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에서 자기를 지지하는 나라들을 끌어모으는 것은 명백한 한계가 있으며, 자칫 잘못하다가는 되레 정치적 역습을 당할 수도 있다. 미국에게 가장 편안한 전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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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석
2008.12.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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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지역으로 관광간 이들에 따르면 식당의 봉사원들이 “겨울에 오시면 맛있는 개성의 보쌈김치를 맛볼 수 있습니다”라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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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객원기자
2008.12.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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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이 민주노총을 두고 각축하는 분열상은 시급히 청산해야 한다. 이는 노동대중을 분열시키는 망국의 길이다. 동일한 차원에서 민주노총을 진보연대에 가입시키려는 진보진영 일부의 노력은 중단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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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우 전문기자
2008.12.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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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기를 돕는 생선이라는 이름인 조기(助氣)는 중국어의 ‘종어’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종어가 급하게 발음되면서 조기라고 변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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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객원기자
2008.12.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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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험하게 느껴지는 것은 민주노총을 진보연대에 가입시키려는 노력이다. 민주노동당이 분당되기 이전에도 민주노총의 진보연대 가입은 만만치 않았다. 그런데 지금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이 민주노총을 두고 각축하는 마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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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우 전문기자
2008.12.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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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선 (이화여대 명예교수) 는 남북평화재단(이사장 박형규)과의 협약에 따라, 기명칼럼을 남북평화재단 홈페이지와 동시에 수시로 전재합니다. /편집자주 최근의 이른바 탈근대주의 (Post Modernism) 담론에서 “역사는 없다”고 단언하는 말이나 글을 대하게 된다. 4,50년 전만 해도 “모든 학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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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선
2008.12.0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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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 말린 생선 두 마리가 있는데요, 바로 과메기와 굴비입니다. 과메기는 갓 잡은 신선한 청어나 꽁치를 섭씨 영하 10도의 냉동상태로 두었다가 12월부터 바깥에 내다 걸어 밤에는 냉동(冷凍)을, 낮에는 해동(解凍)을 거듭해 수분 함유량이 40% 정도 되도록 말려 만들고 굴비는 아시다시피 조기를 소금에 절여 말린 것입니다. 조기의 아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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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객원기자
2008.11.2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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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시장 파산과 스타벅스가 연관되었다는 게 그로쓰의 첫 번째 이론인데, 아닌 게 아니라, 캘리포니아, 라스베거스, 플로리다는 주택금융회사들이 쏟아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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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석
2008.11.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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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연대가 12월 사업과 관련, 국회 일정과 맞물려 국회 앞 농성 투쟁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요약하자면 가령 ‘이명박 out’, ‘종부세 및 강부자 내각 퇴진’, ‘대북 적대정책 철회’ 등의 요구를 걸고 주로 전국의 활동가들이 국회 앞에서 거리 농성을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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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우 전문기자
2008.11.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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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은 지금 남북관계 경색으로 이렇게 갈 수 없는 그리운 곳이 되고야 말았고 남송이와 약속한 갈비는 언제 먹을 수 있을 지 기약할 수 없게 됐습니다. 내년 처녀 총각 만나기 좋은 꽃피는 봄에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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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객원기자
2008.11.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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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러스의 남북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통일회담은,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쳐놓은 차단벽을 뚫고 평화통일로 나아가려는 사람들에게 정치적 상상력을 공급하는 아주 좋은 활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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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석
2008.11.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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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봉 (원광대학교 정치외교학/평화학 교수) 북한의 인권과 민주화를 위한다는 민간단체 회원들이 수년 전부터 해마다 100만장 이상의 전단을 북녘으로 보내왔다고 한다. 북녘 사람들에게 김정일 체제를 비난하고 남한의 실상을 알림으로써 궁극적으로 북한 체제를 붕괴시키겠다는 발상인 듯하다. 대외정보가 차단된 철저한 통제사회의 사람들에게 남북을 비교할 수 있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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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봉
2008.11.1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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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식량 자급률이 30%도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곡물 수입 국가 중 하나입니다. 자본이 세계 곡물 시장을 휘두르고 있는 이 때 ‘식량주권을 사수해야 한다’는 말이 더욱 심각하게 들리지 않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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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객원기자
2008.11.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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