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선언문

=민족통일전국학생연맹결성준비위원회

민족통일전국학생연맹 결성준비대회는 오일 「북쪽의 형제들과 더불어 광휘로운 조국의 내일을 토론하기 위하여 남북학생회담의 광장으로 나아가자」고 엄숙히 선언하였다. 

대회에서 채택된 공동선언문을 통하여 민족통일전국학생연맹은 국내외정세를 과학적으로 분석 비판한 다음 「전근대성과 식민성 예속성과 군사기타성을 깨끗이 청산한 자주⋅민주⋅평화⋅번영의 조국」을 이룩하기 위하여 남북학생회담으로 나아가자고 외쳤다. 

또한 공동선언문은 세계사적 현 단계는 식민지반식민지에 있어서의 민족투쟁의 승리, 평화적 공존에서의 평화세력의 승리라고 지적하고 「알제리아」 「콩고」 「큐바」 「라오스」 및 여타의 아아중남미에 있어서의 민족해방투쟁을 열렬히 성원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국내정세에 언급한 동선언문은 매판관료세력과 대중간의 모순은 통일세력이 압도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날 발표된 공동선언문은 다음과 같다.

<후진국경제원조의 미명아래>

민족 산업의 발전을 저해

세계는 민족해방의 길로 줄달음친다

 

매판관료와 그 아류들은 최후 발악으로 자학

 
=역사는 「민족의 적」을 버린 지 오래다=

남북회담의 광장으로 나아가자

 

민족자주의 기치 하에 분단된 조국의 조속한 평화적 통일을 쟁취하기 위하여 민족통일전국학생연맹 결성준비대회에 참석한 각 단위 연맹의 대표자들은 금일의 세계사와 민족사의 현 단계와 그리고 공통한 당면투쟁과업에 대하여 심각한 토론을 전개하고 현안의 문제에 대한 상호의 견해가 완전히 일치함을 표명하고 다음과 같은 선언을 전국의 학생동지 앞에 발포한다.

 

1, 세계사적 현 단계의 기본적 특징은 식민지 반식민지에 있어서의 민족해방투쟁의 승리이다. 우주 과학분야와 경제성장면에 있어서의 사회주의 진영의 비약적인 발전과 그리고 자주독립과 민주번영을 쟁취하기 위한 아아와 중남미 제 후진지역에서 있어서의 민주⋅민족적 해방투쟁의 고양으로 인해 금일의 세계사는 최근 수년간을 계기로 하여 평화적 공존이라는 새로운 국면으로 돌입하고 있다.

세계사의 새로운 국면으로서의 이 평화적 공존의 사조는 이러한 객관적 정세가 인류에게 필연적으로 요청하는 가장 과학적인 결론이다. 그것은 가공할 파멸적 전쟁을 기대하며 강행되던 핵무기 군확경쟁의 냉전으로부터 평화적 경제 경쟁 단계로의 이행과 그리고 식민지 반식민지의 전면적 해방 및 군사동맹체제와 전초기지화의 부담으로부터의 후진민족의 독립이라는 두 명제를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이러한 평화⋅자주번영을 사랑하는 세력은 고립되고 봉쇄된 소수가 아니라 세계사의 방향을 결정하는 주요인으로 확립되어 있다.

광대한 아세아⋅아프리카⋅중남미의 대부분의 인민들은 이미 식민주의와 군사기지적 예속체제를 거부하고 국내의 매판관료세력을 타도하여 민족자주의 독립노선위에 경제적 번영의 길로 매진하고 있다. 그들의 단결된 국제적 세력은 유엔에 있어서의 발언권을 증대하여 전쟁세력을 압도하고 있다.

동시에 오늘날 자본주의 진영내부에 있어서도 핵장비와 군사기지의 철폐를 주장하는 양심적 시민들의 열렬한 평화주의운동이 고조되고 있다. 여하한 현실적인 문제에의 접근일지라도 이 평화공존원칙에 위배될 진대는 그것은 스스로의 존재를 역사로부터 말살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본 준비대회에 참석한 모든 대표들은 전국의 학생동지들을 대신하여 「알제리아」 「콩고」 「큐바」 「라오스」 및 여타의 아⋅아⋅중남미에 있어서의 민족해방투쟁을 열렬히 성원하는 바이다.

 

2, 이조와 일제통치로 부터의 유산인 사회구조의 식민지적 반식민지적 반봉건성의 요소는 8⋅15해방 후 정부수립이래 금일에 이르러서도 시정되지 않고 있다. 더구나 이러한 사회상이 동서냉전의 격류 속에 함입되어 감에 따라 여기에 군사기지적 예속성이 부가되고 비합리적인 원조정책이 가중되여 더욱 더 매판성과 예속성을 띠게 되었으며 이러한 하부구조를 대중 수탈의 도구로 사용하면서 반민족적 사대주의자 매판관료들은 가부장적 전제정치를 연장하여왔다.

후진국에 대한 경제원조는 고도자본주의의 변용된 자본수출로서 수원국의 민족산업발전을 저해하였고, 소비서향만을 높여놓았다. 잉여농산물의 대량도입으로 인해 양곡의 가격을 폭락시키고, 국내의 재래면 생산고를 영점으로 후퇴시켰다. 대중자금의 사용처가 원조당국의 일방적 지시에 의하여 군사비로만 유용됨으로써 우리의 가격제도가 예속화되고 재정이 파탄되었다.

매판관료세력은 최근에 이르러 일본의 독점자본과 결탁하여 미국의 비호아래 또다시 우리의 산업을 외족의 지배하에 예속시키려고 기도하고 있다.

금일 우리 사회에는 이러한 구조적 여건을 반영하는 하나의 모순현상이 존재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매판관료세력과 대중간의 모순인 것이다.

 
이 두 세력의 모순은 현실적으로 통일세력의 모순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들간의 격화하는 대립은 사월혁명을 계기로 하여 급격한 힘 관계의 역전을 시?하게 되었다. 사월혁명은 이러한 우리의 사회구조와 지배관계에 있어서의 모순의 대립이 그 극치점에 도달하였을 순간 폭발적으로 현상화된 역사의 객관적 운동법칙의 당연한 전개였다.

동시에 그 순간은 민족해방과 자주독립이라는 평화공존의 세계사의 조류가 우리 사회에도 적용되기 시작한 변혁의 순간이었다. 사월혁명을, 계기로 하여 민족⋅대중세력은 매판관료세력을, 통일세력은 반통일세력을 압도하게 되었으며 평화세력은 전쟁세력을 압도하게 되었다.

인간의 기본권을 쟁취하기 위하여 파쇼적 테로통치를 타도한 이땅의 대중세력은 다시 일전의 빈인을 탈피하기위하여 통일을 갈망하게 되었고, 통일을 달성하기 위하여 그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이제는 반통일세력으로서의 외세의존적 매판세력의 타도에 집중하고 있는 순간인 것이다.

고독한 것은 이미 대중이 아니다. 민족과 세계와 역사에 의하여 버림받은 소수의 매판관료들만이 그들의 상전과 더불어 최후의 발악으로 자처의 쾌감을 음미하고 있을 뿐이다.

평화, 자주, 번영에의 민족적 투쟁의 승리는 오늘에 있어 결정적인 단계에 돌입하고 있다.

 

3, 세계사와 민족사의 현 단계는 이와 같이 명백하게 우리들 대중적 통일세력의 편에 서 있다. 우리는 이 이상 더 자신의 운명이 외족과 그들의 추종자들에 의하여 유통됨을 우예할 수 없다.

역사는 이미 저들의 민족의 적을 버린 지 오래다. 이제 남은 것은 결정적인 최종의 타격으로써 통일의 쟁취를 완결시키는 그것이다.

우리의 앞에는 싸워서 전취할 건강한 조국의 얼굴이 정립되어 있다. 그것은 전근대성과 식민성과 예속성과 군사기지성을 깨끗이 청산한 자주⋅민주⋅평화⋅번영의 조국이다. 지상의 여하한 반동적 노력도 이 노도와 같은 분류를 제지할 힘은 소유하고 있지 않다.

 

4, 매판관료 세력은 우리들 민족의 아들딸이 절규하는 이 통일에의 선포 앞에 무조건 굴복하라, 그리고 가장 조속한 시일 내에 실현되어야만 할 통일에의 필요조건으로서의 남북한 학생간 의 자유로운 교류와 접?을 방해할 여하한 조건이나 구실도 성립하지 못한다는 것을 인식하라.

민족의 전위 우리들은 부모형제들의 미친 듯 절규하는 통일에의 환호를 들으며 조국의 북쪽에 반드시 우리와 똑같이 느끼고 있을 우리의 형제들을 얼싸안고 대지를 두드리며 호곡하련다!

형제여! 이곳으로 오라! 그리고 다같이 행동하자! 북쪽의 형제들과 더불어 광휘로울 조국의 내일을 토론하기 위하여 남북한학생회담의 광장으로 나아가자!

역사는 이 순간 우리의 편에 서 있다.
 

공동선언문/ 민족통일전국학생연맹결성준비위원회

공동선언문/ 민족통일전국학생연맹결성준비위원회 [민족일보 이미지]
공동선언문/ 민족통일전국학생연맹결성준비위원회 [민족일보 이미지]

共同宣言文

=民族統一全國學生聯盟結成準備委員會

民族統一全國學生聯盟 結成準備大會는 五日 「北쪽의 兄弟들과 더불어 光輝로운 祖國의 來日을 討論하기 爲하여 南北學生會談의 廣場으로 나아가자」고 嚴肅히 宣言하였다. 

大會에서 採擇된 共同宣言文을 通하여 民族統一 全國學生聯盟은 國內外情勢를 科學的으로 分析 批判한 다음 「前近代性과 植民性 隸屬性과 軍事其他性을 깨끗이 淸算한 自主⋅民主⋅平和⋅繁榮의 祖國」을 이룩하기 爲하여 南北學生會談으로 나아가자고 외쳤다.

또한 共同宣言文은 世界史的 現段階는 植民地半植民地에 있어서의 民族鬪爭의 勝利, 平和的 共存에서의 平和勢力의 勝利라고 指摘하고 「알제리아」 「콩고」 「큐바」 「라오스」 및 餘他의 亞阿中南美에 있어서의 民族解放鬪爭을 熱烈히 聲援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國內情勢에 言及한 同宣言文은 買辦官僚勢力과 大衆間의 矛盾은 統一勢力이 壓倒하고 있다고 强調하였다. 이날 發表된 共同宣言文은 다음과 같다.

<後進國經濟援助의 美名아래>

民族産業의 發展을 沮害

世界는 民族解放의 길로 줄달음친다

 

買辦관료와 그 亞流들은 最後 發惡으로 自虐

=歷史는 「民族의 敵」을 버린지 오래다=

南北會談의 廣場으로 나아가자

 

民族自主의 기치하에 分斷된 조국의 早速한 平和的 統一을 爭取하기 爲하여 民族統一全國學生聯盟 結成準備大會에 參席한 各單位 聯盟의 代表者들은 今日의 世界史와 民族史의 現段階와 그리고 共通한 當面鬪爭課業에 對하여 심각한 討論을 展開하고 현안의 문제에 대한 相互의 見解가 完全히 一致함을 表明하고 다음과 같은 宣言을 全國의 學生同志앞에 發布한다.

 

一, 世界史的 現段階의 基本的 특징은 植民地 半植民地에 있어서의 民族解放鬪爭의 승리이다. 우주 科學分野와 經濟成長面에 있어서의 社會主義 陣營의 비약적인 發展과 그리고 自主獨立과 民主번영을 爭取하기 위한 亞阿와 中南美 諸後進地域에서 있어서의 民主⋅民族的 解放鬪爭의 高揚으로 因해 今日의 世界史는 最近 數年間을 契機로 하여 平和的 共存이라는 새로운 局面으로 突入하고 있다.

世界史의 새로운 局面으로서의 이 平和的 共存의 思潮는 이러한 客觀的 情勢가 人類에게 必然的으로 要請하는 가장 科學的인 結論이다. 그것은 가공할 破滅的 戰爭을 기대하며 强行되던 核武器 軍擴競爭의 冷戰으로부터 平和的 經濟 競爭 段階로의 移行과 그리고 植民地 半植民地의 全面的 解放 및 軍事同盟體制와 前哨基地化의 부담으로부터의 後進民族의 獨立이라는 두 命題를 意味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이러한 平和⋅自主번영을 사랑하는 세력은 孤立되고 봉쇄된 소수가 아니라 세계사의 方向을 결정하는 主要因으로 確立되어 있다.

廣大한 아세아⋅아프리카⋅중남미의 大部分의 人民들은 이미 植民主義와 軍事基地的 隸屬體制를 拒否하고 國內의 매판관료세력을 打倒하여 民族自主의 獨立路線위에 經濟的 번영의 길로 매진하고 있다. 그들의 단결된 國際的 세력은 유엔에 있어서의 發言權을 增大하여 戰爭勢力을 壓倒하고 있다.

 
同時에 오늘날 資本主義 陣營內部에 있어서도 핵장비와 軍事基地의 철폐를 主張하는 良心的 市民들의 열렬한 平和主義運動이 高潮되고 있다. 如何한 現實的인 問題에의 接近일지라도 이 平和共存原則에 위배될진대는 그것은 스스로의 存在를 歷史로부터 말살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本準備大會에 참석한 모든 代表들은 全國의 學生同志들을 代身하여 「알제리아」 「콩고」 「큐바」 「라오스」 및 餘他의 亞⋅阿⋅中南美에 있어서의 民族解放鬪爭을 熱烈히 성원하는 바이다.

 

二, 李朝와 日帝統治로 부터의 遺産인 社會構造의 植民地的 半植民地的 半封建性의 要素는 八⋅一五解放後 政府樹立以來 今日에 이르러서도 시정되지 않고 있다. 더구나 이러한 社會相이 東西冷戰의 激流속에 함입되어 감에 따라 여기에 軍事基地的 예속성이 부가되고 非合理的인 원조정책이 加重되여 더욱 더 買辦性과 隸屬性을 띠게 되었으며 이러한 下部構造를 大衆 수탈의 道具로 使用하면서 反民族的 事大主義者 買辦官僚들은 家父長的 專制政治를 延長하여왔다.

後進國에 對한 經濟원조는 高度資本主義의 變容된 資本輸出로서 受援國의 民族産業發展을 저해하였고, 소비서향만을 높여놓았다. 잉여농산물의 대량도입으로 인해 양곡의 가격을 폭락시키고, 國內의 재래면 생산고를 영점으로 후퇴시켰다. 대중자금의 사용처가 원조당국의 一方的 지시에 의하여 軍事費로만 유용됨으로써 우리의 가격제도가 隸屬化되고 財政이 파탄되었다.

매판관료세력은 最近에 이르러 日本의 獨占資本과 결탁하여 美國의 비호아래 또다시 우리의 産業을 外族의 支配下에 예속시키려고 기도하고 있다.

今日 우리 社會에는 이러한 構造的 여건을 반영하는 하나의 모순현상이 存在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매판관료세력과 大衆間의 모순인 것이다.

이 두세력의 모순은 現實的으로 統一勢力의 모순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들간의 激化하는 對立은 四月革命을 계기로하여 急激한 힘 關係의 逆戰을 示?하게 되었다. 四月革命은 이러한 우리의 社會構造와 支配關係에 있어서의 모순의 대립이 그 極致點에 도달하였을 순간 폭발적으로 現象化된 歷史의 客觀的 運動法則의 당연한 展開였다.

同時에 그 순간은 民族解放과 自主獨立이라는 平和共存의 世界史의 潮流가 우리 社會에도 適用되기 始作한 變革의 瞬間이었다. 四月革命을, 계기로 하여 民族⋅大衆勢力은 매판관료세력을, 統一세력은 反統一세력을 압도하게 되었으며 平和세력은 전쟁세력을 압도하게 되었다.

人間의 基本權을 爭取하기 위하여 파쇼的 테로統治를 打倒한 이 땅의 大衆勢力은 다시 日前의 貧因을 탈피하기위하여 統一을 갈망하게 되었고, 統一을 達成하기 위하여 그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이제는 反統一세력으로서의 外勢依存的 매판세력의 타도에 집중하고 있는 순간인 것이다.

孤獨한 것은 이미 大衆이 아니다. 民族과 世界와 歷史에 의하여 버림받은 소수의 매판관료들만이 그들의 上典과 더불어 최후의 발악으로 自處의 쾌감을 음미하고 있을 뿐이다.

平和, 自主, 번영에의 民族的 鬪爭의 승리는 오늘에 있어 결정적인 단계에 돌입하고 있다.

 

三, 世界史와 民族史의 現단계는 이와 같이 明白하게 우리들 大衆的 統一세력의 편에 서 있다. 우리는 이 이상 더 自身의 運命이 外族과 그들의 추종자들에 의하여 유통됨을 우예할 수 없다.

 
歷史는 이미 저들의 民族의 敵을 버린지 오래다. 이제 남은 것은 결정적인 최종의 타격으로써 統一의 쟁취를 완결시키는 그것이다.

우리의 앞에는 싸워서 전취할 건강한 祖國의 얼굴이 定立되어 있다. 그것은 前近代性과 植民性과 隸屬性과 軍事기지性을 깨끗이 청산한 自主⋅民主⋅平和⋅번영의 祖國이다. 지상의 如何한 反動的 노력도 이 노도와 같은 분류를 제지할 힘은 소유하고 있지 않다.

 

四, 매판관료 세력은 우리들 민족의 아들딸이 절규하는 이 통일에의 선포 앞에 무조건 굴복하라, 그리고 가장 조속한 時日內에 실현되어야만 할 統一에의 필요조건으로서의 南北韓學生間 의 自由로운 交流와 접?을 방해할 如何한 조건이나 구실도 成立하지 못한다는 것을 認識하라.

民族의 전위 우리들은 父母兄弟들의 미친 듯 절규하는 統一에의 환호를 들으며 祖國의 北쪽에 반드시 우리와 똑같이 느끼고 있을 우리의 兄弟들을 얼싸안고 大地를 두드리며 號哭하련다!

兄弟여! 이곳으로 오라! 그리고 다같이 行動하자! 北쪽의 兄弟들과 더불어 光輝로울 祖國의 來日을 討論하기 위하여 南北韓學生會談의 廣場으로 나아가자!

歷史는 이 순간 우리의 편에 서 있다.

[민족일보] 1961년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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