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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백두산 혁명전적지서 ‘혁명전통’ 강조
김치관 기자  |  ckkim@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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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4  08: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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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고 백두산에 올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장문의 기사로 보도했다. [캡쳐사진 - 조선중앙통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고 백두산에 올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장문의 기사로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2일 2단계 공사를 완공한 삼지연군 읍지구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테이프를 끊은 바 있다.

통신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백두전구에 슴배여있는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발자취와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넋을 새기시며 청봉숙영지,건창숙영지,리명수구,백두산밀영,무두봉밀영,간백산밀영,대각봉밀영을 비롯한 삼지연군안의 혁명전적지,사적지들과 답사숙영소들,무포숙영지와 대홍단혁명전적지도 돌아보시면서 백두산전구 혁명전적지보존관리사업과 답사실태를 료해하시고 혁명전통교양의 력사적중요성과 그를 더 높은 수준에서 강화하기 위한 방도들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고 보도했다.

특히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동행한 지휘성원들과 함께 군마를 타시고 백두대지를 힘차게 달리시며 백두광야에 뜨거운 선혈을 뿌려 조선혁명사의 첫 페지를 장엄히 아로새겨온 빨찌산의 피어린 력사를 뜨겁게 안아보시였다”고 전해 주목된다.

김정은 위원장은 10월 중순 첫 눈을 맞으며 백마를 타고 김여정 부부장 등과 더불어 백두산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번에는 리설주 여사가 동행했고, 통신은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동행자로 명기했다. 김 위원장이 백마를 타고 백두산을 오른 것은 중대한 결심을 앞둔 정치적 행보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북한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회는 3일 “조선혁명발전과 변화된 대내외적정세의 요구에 맞게 중대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하기 위하여”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를 이례적으로 12월 하순에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북미협상 시한인 연말을 앞둔 시점이다.

   
▲ 통신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신데 이어 또다시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오르시였다”고 보도했다. 사진을 통해 리설주 여사가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캡쳐사진 - 조선중앙통신]

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백두의 혁명전통’을 강조했다면서 “혁명전통교양을 더욱더 강화하는것은 현시기 우리 혁명앞에 나서는 전략적과업”이라고 제시한 것으로 전했다.

특히 “혁명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이 주력으로 등장하고 세계정치구도와 사회계급관계에서 새로운 문제들이 제기되고있으며 우리 당의 사상진지,혁명진지,계급진지를 허물어보려는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의 책동이 날로 더욱 우심해지고있는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언제나 백두의 공격사상으로 살며 투쟁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백두의 혁명전통에 관통되여있는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는것은 혁명의 대를 이어놓는 중요하고도 사활적인 문제”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도했다.

통신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르는 혁명전적지들마다 전적지를 영구보존하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관리사업을 책임적으로 잘하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일군들과 강사들,종업원들의 충성심을 높이 평가하시였다”고 전했다.

나아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과 사적지들마다에는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의 혁명사상이 그대로 맥박치고있다고 하시면서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굴함없는 혁명정신을 알자면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교양을 많이 받아야 한다고,특히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수령님과 장군님을 닮은 견실하고 유능한 정치활동가들로 자기자신들을 철저히 준비하고 무장하려면 백두산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백두산대학’을 나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고 보도해 주목된다. ‘백두산대학’은 처음 제기된 개념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최근 혁명전적지답사실태를 보면 숙영조건,교통조건을 구실로 겨울철에는 답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하지 못하고있다”며 “이제는 렬차가 삼지연읍까지 들어오게 되여 교통문제도 풀렸고 삼지연군의 답사숙영소들과 려관수용능력도 확장개선되여 모든 편의보장조건이 세워진것만큼 겨울철에 답사를 조직하지 못할 리유나 구실이 없다”고 말했다.

통신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자신께서 이번에 시간을 따로 내여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본것은 전당,전군,전민이 제국주의자들의 전대미문의 봉쇄압박책동속에서 우리 당이 제시한 자력부강,자력번영의 로선을 생명으로 틀어쥐고 자력갱생의 불굴의 정신력으로 사회주의부강조국건설에 총매진해나가고있는 우리 혁명의 현정세와 환경,혁명의 간고성과 장기성에 따르는 필수적인 요구에 맞게 당원들과 근로자들,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속에 백두의 굴함없는 혁명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하는 사회적분위기를 세우기 위해서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혁명의 대백과전서이며 우리 민족의 만년재보인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고수하고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가야 한다고 다시금 강조하시였다”고 결론지었다.

   
▲ 백두산 정상에 오른 김정은 위원장이 포즈를 취했다. [캡쳐사진 - 조선중앙통신]

통신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신데 이어 또다시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오르시였다”며 “사나운 북방겨울의 눈보라를 길들이시며 백두전구에 지축을 흔드는 천리준마의 말발굽소리를 높이 울려 주체조선의 혁명적진군기상을 만천하에 보여주신 강철의 령장,혁명의 위대한 령도자를 또다시 맞이한 성산은 한겨울의 추위를 물리고 따뜻한 봄기운을 내뿜으며 최고령도자동지를 반기였다”고 전했다.

통신은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박정천 인민군 총참모장과 조선인민군 군종사령관들과 군단장들,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이 동행했다고 덧붙였다. 주로 군간부들이다.

통신은 별도의 기사에서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조업식이 12월 3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며 김정은동지께서 조업식에 참석하시였다“고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2일 삼지연읍 준공식에 이어 3일 중평남새온실공장과 양묘장 조업식에 참석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2,3일께 말을 타고 백두지구와 백두산을 오른 것으로 보인다.

 

(추가,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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