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가 17일 오후 서울 용산 미군기지에서 SOFA(주한미군지위협정) 합동위원회 제196차 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7월 195차 회의 이후 5개월만이다. 

16일 외교부는 한국측 위원장인 신재현 외교부 북미국장과 미국측 위원장인 테런스 오쇼너시 주한미군 부사령관이 회의를 주재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포천 도비탄 사건 ▴환경.노무.시설구역.형사 등 SOFA 운영 관련 문제 및 기타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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