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3.18 대구 K-2공군기지에 C-17 수송기 편으로 도착한 미 스트라이커 부대. [자료사진 - 통일뉴스]
▲ 경장갑차들이 미군 병력의 엄호를 받으며 쏟아져 나오고 있다. [자료사진-통일뉴스]

미국군의 신속기동여단인 스트라이커 부대가 다음달 초에 진행되는 '키 리졸브(Key Resolve, 옛 RSOI-한미연합전시증원)' 연습에 참가하기 위해 15일 대구에 도착했다.

주한미군 19지원사령부에 따르면, 이번 군사연습에 참가하는 병력은 스크라이커 1개 소대병력이다. 지난해 ROSI연습 당시에는 장갑차 4대와 50여명의 1개 소대병력이 참가한 바 있다.

지난해는 본 연습을 일주일 앞두고 스트라이커 부대가 도착했으나, 올해는 본 연습보다 보름 앞서 한국에 전개된 것이 특이한 점이다.

스트라이커 부대는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한국 전역에서 실시되는 키리졸브 연습이 시작되기 전에 직전 소대 및 분대 단위의 실사격 훈련을 할 계획이다.

한편, 버웰 벨 주한미군 사령관은 17일자 지휘서신을 통해 "지난해 합동연습과 같이 '키리졸브'는 한미전쟁지속력과 공동의 상호운용을 개선하는데 훌륭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