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4일 오전 취임 축하 인사차 방문한 미즈시마 고이치(水嶋 光一) 주한일본대사를 접견했다.
외교부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윤주 1차관과 미즈시마 대사는 한일 양국관계 전반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박 차관은 우리 신정부 출범 이후 양국 정상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등 한일관계의 긍정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 및 한미일 협력의 심화·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욱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하였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계기에 캐나다 카나나스키스에서 이시바 시게루(石破 茂) 일본 총리와 만나 긴밀한 협력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또한 “미즈시마 대사는 지난 6월 서울(6.16.)과 도쿄(6.19.)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성공적으로 개최된바, 이러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 한일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주한일본대사관 차원에서도 계속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하였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이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주최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에는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누카가 후쿠시로 중의원 의장,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 나카타니 겐 방위상, 가토 가쓰노부 재무상, 아베 도시코 문부과학상 등 고위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바 있다.
관련기사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출처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