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오른쪽)은 7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취임 축하 인사차 방문한 다이빙(戴兵, Dai Bing) 주한중국대사를 접견했다. [사진 제공 - 외교부]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오른쪽)은 7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취임 축하 인사차 방문한 다이빙(戴兵, Dai Bing) 주한중국대사를 접견했다. [사진 제공 - 외교부]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7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취임 축하 인사차 방문한 다이빙(戴兵, Dai Bing) 주한중국대사를 접견했다.

외교부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 차관은 우리 신정부 출범 이후 한중 정상간 통화 등 한중관계의 양호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한중 양국이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심화시켜 한중관계가 보다 성숙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양측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고 전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 6월 1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통화를 갖고 ‘수교 이래 최저점’인 한중관계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특히 11월 경주 APEC 정상회의에 다음해 의장국인 중국의 시진핑 주석을 초정한 바 있다.

박윤주 1차관은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중요한 계기로 언급했다. [사진 제공 - 외교부]
박윤주 1차관은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중요한 계기로 언급했다. [사진 제공 - 외교부]

외교부는 “다이 대사는 한중 정상통화 시 양국 정상간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중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주한중국대사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박윤주 1차관은 지난 4일 오전 취임 축하 인사차 방문한 미즈시마 고이치(水嶋 光一) 주한일본대사를 접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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