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남 당 국제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로동당 대표단'이 중국과 베트남, 라오스를 방문하기 위해 21일 평양을 출발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김성남 당 국제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로동당 대표단'이 중국과 베트남, 라오스를 방문하기 위해 21일 평양을 출발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의 '조선로동당 대표단'이 중국과 베트남, 라오스를 방문하기 위해 21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성남 당 국제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은 21일 첫 방문지인 베이징에 도착해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조리(차관보급)와 리룡남 중국주재 북한대사의 영접을 받았다.

이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라오스인민혁명당 창건 69돌에 즈음해 당 총비서인 퉁룬 씨쑤릿 라오스 국가주석에게 꽃바구니를 보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사회주의 국가들과 전통적인 선린우호관계를 다지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라오스는 올해 아세안 의장국 자격으로, 북이 유일하게 참여하는 역내 다자안보 협의체인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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