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내게 소련 시절의 삶에 대해 말해줬는데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 텅 빈 거리, 광고판도 없고 초현실적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 여행이 어렵던 차에 북한 관광 얘기를 듣자마자 서명했다는 상트 페테르부르크 출신 러시아 여행 블로거 일리야 보스크리센스키(Ilya Voscresensky)가 이같은 방북 소감을 토로했다고 20일(현지시간) [CNN]이 전했다.
러시아인들의 북한 여행은 지난해 9월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진행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간 합의를 토대로 러시아 연해주와 북한 간 후속협정에 따른 것이다.
지난 9일 1차 단체관광객 97명이 고려항공편으로 북한을 찾았다. 3박4일 동안 평양 김일성광장, 원산 마식령스키장 등을 돌아본 뒤 12일 귀국했다. 2차 단체관광객은 다음달 8일, 3차 단체관광객들은 11일 방북할 예정이다.
[CNN]에 따르면, 모스크바에서 마케팅업에 종사하는 일리아나 비치코바는 “꼼꼼한 여행 준비가 마치 연극 제작 같았다”면서 북한 측이 세심하게 연출해서 보여주는 것들에 흔들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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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길 기자
gklee68@tongilnews.com
"《동족, 동질관계로서의 북남조선》,《우리 민족끼리》, 《평화통일》 등의 상징으로 비쳐질수 있는 과거시대의 잔여물들을 처리해버리기
《북반부》,《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이라는 표현들이 이제는 삭제되여야 한다
《삼천리금수강산》,《8천만 겨레》와 같이 북과 남을 동족으로 오도하는 잔재적인 낱말들을 사용하지 않는다는것
꼴불견으로 서있는《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을 철거
민족력사에서《통일》,《화해》,《동족》이라는 개념자체를 완전히 제거해버려야 "
삼천리 금수강산의 백두부터 한라까지 우리 겨레는 하나다!
조국 통일! 반민족적•반통일적 김정은 정권을 반대한다!
민주적인 수령 직선제를 도입하라! 남반부와 새로운 수령 아래의 북반부가 평화적인 연방제 통일을 이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