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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 ‘아프리카돼지열병’ 협력 제의에 반응 없어”
이광길 기자  |  gklee68@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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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5  1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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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이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해 협력을 제의한 데 대해, 북측이 아직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통일부가 5일 밝혔다.

이상민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금요일에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해서 협력의사를 타진했다”면서 “아직까지 북측의 어떤 별다른 반응이 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계속 북측의 반응을 좀 기다려봐야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세계보건기구(OIE)에 따르면, 북한 측은 지난달 23일 자강도 우시군 소재 북상협동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이 신고되고 25일 확진됐다고 통보했다. 남측은 접경지역을 넘나드는 인원.차량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북측에 협력을 제안했다.

이 대변인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서 남북 간 정례 연락이나 협의 채널은 계속 유지가 되고 있다”면서 “그래서 저희가 계속 그런 반응들, 북측의 반응에 대해서는 계속 질의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17일 발표한 ‘세계식량계획(WFP)과 유엔아동기금 통한 800만 달러 대북 공여’에 대해서는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절차가 마무리가 되고 결정이 이루어지면 국제기구에 관련 사실을 통보하게 된다”며 “3~4일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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