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17일 아시아태평양국장에 김정한(49) 전 대법원 외무협력관을 임명했다. 

김 국장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 27회로 입부했다. 조약과장과 동북아역사T/F팀장, 주미얀마 공사참사관 등을 거쳐 초대 아시아태평양국장이 된 것이다.

이에 앞서, 외교부는 대아시안 외교를 담당하던 기존 동북아국(중국, 일본, 몽골)과 남아태국(아세안 10개국과 인도, 호주 등) 2국 체제에서 동북아시아국(중국, 몽골), 아세안국, 아시아태평양국(일본, 인도,호주 등) 3국 체제로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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