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선언 이후의 한반도를 전망하기 위해 북미정상회담, 북한, 평화체제, 여성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시민공개강좌가 열린다.

사단법인 우리겨레하나되기 서울운동본부(서울겨레하나)는 오는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6회로 구성된 ‘평화시대를 읽는 아카데미’를 연다.

7월 4일 김민웅 서울겨레하나 대표(경희대 교수)의 ‘북미정상회담이 예고하는 한반도의 미래’라는 주제로 시작되며 이후 강연 주제는 △판문점 선언 속에 답이 있다 △과학기술도시 평양을 읽다 △분단체제와 혐오를 넘어, 평화시대 여성의 삶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북한은 어떤 나라인가? △싱가포르에서 느낀 한반도체제의 가능성 이다.

서울겨레하나 권순영 운영위원장은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이후 격변의 시기를 맞아 많은 시민들과 평화통일시대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강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강좌는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각 강좌 당 1만원의 수강료가 있으며 전 강좌 신청 시 4만원, 회원과 대학생의 경우 50%할인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래 참조.

<서울겨레하나 시민공개강좌>

△일시 : 오후 7시 30분 ~ 9시 30분 (강좌별 날짜확인)
△장소 : 서울 서대문구 경기대로 82(광산빌딩), 2층 교육장
△참가비 : 강연당 1만원 (전 강좌 신청시 4만원, 회원·대학생 50% 할인)
△신청방법: http://bit.ly/겨레하나아카데미 링크 접속 후 작성
△입금계좌 : 신한은행 100-029-342708 (예금주 : 서울겨레하나)
△문의 : 010-7654-7424 (권순영 서울겨레하나 운영위원장)
△일시별 강좌
· 7월 4일(수) 북미정상회담이 예고하는 한반도의 미래 (김민웅 서울겨레하나 대표, 경희대 교수)
· 7월 10일(화) 판문점 선언 속에 답이 있다 (장창준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 상임연구원, 한신대 외래교수)
· 7월 17일(화) 과학기술도시 평양을 읽다 (변학문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 상임연구원, 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
· 7월 24일(화) 분단체제와 혐오를 넘어, 평화시대 여성의 삶 (김귀옥 2018 남북정상회담 자문단, 한성대 교수)
· 7월 26일(목)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북한은 어떤 나라인가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 7월 31일(화) 싱가포르에서 느낀 한반도 평화체제의 가능성 (김준형 국정기획 자문위원, 한동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