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강원도 원산에서 모란봉악단, 공훈국가합창단, 왕재산예술단이 13일 만리마선구자대회 성과를 독려하기 위한 음악무용종합공연의 첫막을 올렸다. [캡쳐사진-노동신문]

북한 강원도 원산에서 모란봉악단, 공훈국가합창단, 왕재산예술단이 13일 '만리마선구자대회'의 성과를 독려하기 위한 음악무용종합공연의 첫막을 올렸다고 <노동신문>이 14일 보도했다.

강원도 땅 순회공연의 첫번째인 이번 공연은 북한이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내세우는 '강원도 정신'을 창조한 강원도민과 함께 올 연말 평양에서 소집한 '만리마선구자대회'를 앞두고 '대비약적 혁신을 일으켜 나가도록 고무추동하는 힘찬 총진군 포성'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송도원청년야외극장에서 열린 공연을 박정남 강원도당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강원도와 원산시 일꾼들, 각계층 근로자, 청년학생들이 관람했다.

공연에서는 지난달 초 김정은 위원장이 공화국 정부성명 지지에 대한 감사의 친서를 보낸 것으로 유명한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를 비롯해 다채로운 종목이 무대에 올랐다.

신문은 이날 공연소식을 화보와 함께 1~3면에 걸쳐 실었다.

▲ 원산 앞바다가 보이는 송도원청년야외극장에서 펼쳐진 공연 모습. [캡쳐사진-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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