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한미일 외교차관협회의가 오는 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과 토니 블링큰 미국 국무부 부장관, 스기야마 신스케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참여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대응하고, 대북 제재.압박을 강화하기 위한 3국 공조방안이 주로 논의된다.

사이버, 우주, 환경, 개발협력, 글로벌 보건, 에너지 안보 등 지역 및 범세계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3국간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임 차관은 3국 협의회 계기에 블링큰 부장관, 스기야마 차관과 별도 양자 협의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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