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평양대동강맥주축전이 12일 대동강호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사진출처-조선의오늘]

북한 평양대동강맥주축전이 12일 처음으로 열렸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2일 "평양대동강맥주축전이 개막되였다"며 "이번 축전에는 대동강맥주공장에서 생산되고있는 최고품질의 흰쌀맥주들과 흑맥주 등 여러종의 맥주들이 출품되였다"고 보도했다.

대동강맥주공장이 운영하는 유람선 '대동강호'에서 열린 축전에서 최영남 인민봉사총국장은 "이번 축전은 대동강맥주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데서 의의깊은 계기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은 "축전은 계속된다"고 알렸으며, 북한에 체류 중인 관광객들은 자신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맥주축전을 전하고 있다.

그들에 따르면, 0.5L 맥주 1잔 가격은 100원~250원(약 0.94달러~2.35달러)이며, 안주는 양고기꼬치구이 84원(약 0.79달러), 매운맛닭고기튀김 420원(약 3.96달러) 등으로 다양하다.

▲ 맥주를 봉사하는 종업원들. [사진출처-조선의오늘]
▲ 평양대동강맥주축전 메뉴판. [사진출처-고려투어스 인스타그램]
▲ 건배![사진출처-조선의오늘]
▲ 축전에 참가한 외국인들. [사진출처-조선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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