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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조선)반도의 정세를 뒤바꾸고 있는 가장 커다란 요인인 한(조선)반도의 비핵화를 바라보는 시각은 어떠할까? 앞면만 바라보는 고정된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쪽짜리 인식의 한계가 가로막혀 있는 것은 아닐까? 한(조선)반도의 비핵화와 관련하여 무지, 오해, 편견이 들쭉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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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석
2008.03.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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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의 카스트로가 평양을 방문했을 때에 서로 고생한 후일담을 나눈 적이 있다. 이 자리에서 카스트로가 김주석에게 유격 활동 기간 중 식량 문제와 피복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느냐고 묻는다. 김주석의 고생담을 다 들은 카스트로는 탄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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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2008.03.10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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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연구원이 ‘진보운동의 선봉대는 청년학생이다’는 제목의 반론을 보내왔다. 논쟁이 시작된 김에 대학생운동 전반에 대해 보다 근본적인 논쟁을 해 보는 것이 어떨까 한다. 이에 2008년 이후 대학생운동의 진로에 대해 논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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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우 전문기자
2008.03.0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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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분당협회가 유전자재조합식품(이하 GMO) 옥수수를 수입한다고 해서 논란이 크게 일고 있습니다. 보도된 바와 같이 국내의 전분당 시장의 점유율 90%를 차지하는 대상, CJ의 신동방CP, 삼양제넥스, 두산CPK가 소속된 전분당협회가 5만t 수입 계약을 체결해 이제는 원하든 원치 않던 간에 GMO 제품을 먹게 됐습니다. 전분을 비롯해 물엿, 과당,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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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객원기자
2008.03.0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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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사가 2일 ‘키 리졸브/독수리(Key Resolve/Foal Eagle)’연습에 본격 돌입한 것과 관련하여 북한에서 이를 격렬히 반대하는 담화와 논평을 잇달아 발표했다.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대변인담화, “우리 군대는 미국과 대화 통한 혜택 기대해본 적 없다” 북한의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는 2일 대변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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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환 기자
2008.03.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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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사가 이 시대와 사회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강력한 힘과 타당성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그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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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2008.03.03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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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 6월항쟁을 열었던 자민통의 대중노선은 지금 내놓아도 손색없을 정도로 훌륭한 것이다. 이는 다른 정파들이 도저히 따라올 수 없었던 자민통만의 강점이었다. 그런데 지난 10여년간 이런 장점들이 심각히 왜곡되고 잠식되었다. 특히 비타협적 투쟁이니 원칙의 고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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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우 전문기자
2008.03.0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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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선 (이화여대 명예교수, 남북평화재단 이사) 2월 25일 나는 아침부터 제17대 대통령 취임식 생중계를 지켜 보았다. 수 많은 외국사절들이 여의도 찬 바람을 마다 않고 엄숙한 얼굴로 단상에 앉아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우리 얼굴 빛과 비슷한 나라의 원수들과 사절들이 많이 앉아 있는 모습이 좋았다. 무엇보다도 6만명이라고 하는 보통 사람들이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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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선
2008.02.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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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음식인 꼬리곰탕이 한순간에 비도덕적인 사건에 연루되면서 유명세를 치렀는데요, 꼬리곰탕이 이명박 대통령의 약점을 감춰주는 음식에서 진정한 서민의 아픔을 감싸 안아주는 음식으로 다시 한 번 재도약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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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객원기자
2008.02.2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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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 통일부를 아예 없애버리겠다던 그가 대통령 취임사에서, 비록 대외문제의 한 토막으로 다루기는 했으나, 통일문제에 대한 그의 생각을 피력한 것은 그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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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활웅
2008.02.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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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한국진보연대 수련회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정대연 정책위원장은 “개인 의견이 많이 반영”되었음을 전제로 “진보운동의 위기진단”을 “첫째. 미래사회의 비전과 대안을 창조하는 전략의 부재 둘째. 낡은 활동방식으로 대중으로부터 멀어짐, 셋째. 패권주의-정파중심주의, 넷째. 조직사상운동의 낙후-&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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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우 전문기자
2008.02.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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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중국 젊은 혁명가들의 이완 감독의 영화 를 본 사람들이라면, 그리고 동시에 김일성 회고록을 함께 읽은 사람들이라면 양자 사이에 비교와 대조를 아니 느낄 수 없을 것이다. 영화의 주된 배경은 일본 치하의 중국에서 갓 대학생인 왕 치아즈(탕웨이)가 스파이가 되어 일본군 앞잡이인 이(양조위)를 죽이기 위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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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2008.02.2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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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글, “관심의 이동, 의제의 확장”에 대해 문경환 동지가 반론을 보내왔다. 반론 중 중요한 부분이 농민에 관한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소통과 논쟁' 토론방에 필자의 의견을 적어 놓았다. 기왕 말이 나온 김에 역량 편성의 문제 중 대표적인 논쟁거리의 하나인 인텔리, 청년학생론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식반자의 원형은 식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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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우 전문기자
2008.02.2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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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보름날인데 오곡밥과 나물은 드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새해에도 오곡 농사가 잘되어 풍년이 들며 오복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오곡밥을 지어먹었고 여름에 더위를 타지 않고 1년 동안 병치레를 않기를 기대하며 나물을 해먹었습니다. 정월대보름에는 또한 귀밝이술, 부럼, 명길이국수 등의 절식을 먹었는데요, 약밥 또한 특별음식으로 많이 만들어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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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객원기자
2008.02.2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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