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련탄압대응 시민사회공동대책위’ 등이 7월 31일 서울구치소 앞에서 ‘통일인사 노수희, 원진욱 서신, 접견금지 해제, 즉각 수술보장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원진욱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은 구속 직전 갑상선 암이 의심되던 상태였다가 최근 서울구치소 지정병원인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조직검사를 할 필요 없고, 빨리 외과적 수술을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 편집자 주

▲ ‘범민련탄압대응 시민사회공동대책위’ 등이 7월 31일 서울구치소 앞에서 ‘통일인사 노수희, 원진욱 서신, 접견금지 해제, 즉각 수술보장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 ‘즉각 수술 보장이 인권 보장이다’

▲ ‘국가보안법 폐지하라’

▲ ‘서신 접견을 보장하라’, ‘암수술 시급하다’ ‘노수희 부의장을 석방하라’ 민가협 어미니들도 나섰다.

▲ 맨 뒤에 구속 수감돼 있는 범민련 남측본부 인사들의 사진이 보인다. 왼쪽부터 노수희 부의장, 이경원 전 사무처장, 이규재 의장, 최동진 편집국장, 원진욱 사무처장.

▲ 부쳐지지 않은 편지들. 우표까지 붙여진 이 편지들은 원진욱 처장이 부인에게 부치려한 편지들인데 우표에 도장이 하나도 안 찍힌 채 접수도 안 된 상태였다. 서신 금지의 일례인 것이다.

▲ 참가자들이 서울구치소를 향해 힘껏 함성을 지르고 있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