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하원 군사위원회 소속 의원 3명이 다음달 4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할 예정이다.

31일 오후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방한하는 이들은 롭 위트먼(공화-버지니아), 스티브 팔라조(공화-미시시피), 매들린 보달로(민주-괌) 의원 등이다. 이들은 5일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을 면담할 예정이다.

롭 위트먼 의원 등은 방한 중 한국의 주요 당국자 및 정치인들과 만나 한.미동맹 주요 현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지지 및 동북아/한반도 안보현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들의 방한은 미 하원 휴회기간 중 동아시아 순방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며, 비무장지대(DMZ) 시찰, 주한미군 방문 및 주한미대사관 브리핑 등 한반도 관련 이해를 제고하기 위한 일정을 소화한 후 5일 한국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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