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8시 조선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을 마친 운구행렬은 고인의 고향인 전남 해남군민회관 앞 군민광장에서 노제를 지냈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해남 군민광장에서 노제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된 고 정광훈 의장의 영정사진.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은 조사를 통해 “일흔 세 살의 순결한 청년 정광훈 동지여 이렇게 가실 수는 없다”며 “어둠이 막바지가 칠흑인데 우리를 두고 이렇게 가셔서는 안 된다”고 안타까워했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 고 정광훈 의장을 이제는 떠나보내야 한다는 생각에 한 참가자 슬픔에 빠져있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노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울음이 터져나왔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고 정광훈 의장을 기리는 진혼굿.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고 정광훈 의장의 부인이 최해옥 여사는 끝내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고 정광훈 의장을 기리는 만장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오전 11시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전국에서 모인 조문객 1천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 정광훈 의장의 영결식이 진행됐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이날 영결식에는 민주노동당 의원단과,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 진보신당 노회찬 전대표 등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는 "정 고문의 마지막 활동이 4.27재보선운동이 되게 한 것이 죄스러울 뿐”이라며 “진보정치의 도약을 위해 정열 바친 정 고문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겠다. 반드시 민중과 함께 이겨 정 고문 영전에 다시 서겠다”고 다짐했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 문병란 시인은 '정광훈 동지 영전'에 <정녕 떠나십니까>를 바치며 “육신은 썩어 지하에 묻혀도/싸우는 영혼이여 기독의 깃발이여/다시 부활하소서 다시 일어나소서/(중략)/다시 돌아오소서/돌아와 우리들의 고향이 되소서/3천리 강산 통일굿 열리는 승리가 되소서/”라고 육신은 떠나지만 영원히 ‘민중의 벗’으로 남을 고인을 기렸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17일 오전 광주광역시 금남로에서 고 정광훈 의장의 영결식에서 진혼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고 정광훈 의장의 딸은 박수를 치며 "아빠 정말 멋져요! "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 고 정광훈 의장의 영전에 헌화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