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조선친선협회’ 결성 45돌에 즈음하여 베트남 친선조직들의 연합회와 베트남조선친선협회의 공동주최로 집회와 예술공연이 1일 하노이에서 진행되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7일발로 보도했다.

통신은 베트조선친선협회 위원장 팜 떳 종이 “지난 시기 협회가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여러 분야에서 두 나라 인민들 사이의 친선과 연대성 강화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말하였다”고 알렸다.

이날 예술공연 무대에는 “조선노래들인 ‘우리 장군님 제일이야’, ‘내 나라 제일로 좋아’ 등이 올랐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통신은 같은 날 다른 기사에서 “베트남조선친선유치원 김일성반 명명식이 2일 하노이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베트남조선친선유치원이 김일성 주석에 의하여 세워진 유치원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유치원 원장은 연설에서 “두 나라 사이의 외교관계 설정 60돌이 되는 올해에 유치원에 주석의 존함을 모신 반을 내오게 된 것을 커다란 기쁨으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치원어린이들의 소품공연이 있었다면서 “베트남조선친선협회, 베트남조선친선유치원과 하노이시 교육부문 인사들, 베트남을 방문한 조선친선대표단 성원들과 이 나라 주재 조선대사관 성원들이 참가하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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