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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통일미술대전' 디딤돌, '2010 통일미술전' 개막5일부터 4일간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전시장서 전시
조정훈 기자  |  whoony@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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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10.05  17: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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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통일미술전'이 5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 전시장에서 개막돼  8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2010 통일미술전'이 5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 전시장에서 개막했다.

통일뉴스(대표 이계환), 민족미술인협회(회장 박흥순)가 공동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2011년 남북해외동포 통일미술 공모전' 준비를 위한 전시회로 주제는 '하나 됨은 다른 많은 것을 이룬다'.

통일미술전에는 손장섭의 <한반도DMZ>, 임옥상의 <서울특별시청>, 여운의 <하나로>, 신학철의 <갑돌이와 갑순이>, 송효섭의 <레드콤플렉스> 등의 그림과 성낙중의 <새>, 김서경의 <어느 맑은 여름날>  조각 등 작가 41명의 70여 작품이 전시됐다.

개막식에서 박중기 추모연대 상임의장은 "현 정세에 비추어 민족정서와 통일의 뜻에 맞추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예술, 특히 미술을 택한 전시회"라며 "남북해외가 함께 해야하지만 뜻있는 남측 작가들이 참여했다는 것은 가히 훌륭한 용단이다. 2011년에는 명실상부한 공모전을 진행해 통일을 향한 우리의 노력이 헛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정식, 김재균 민주당 국회의원, 이계환 통일뉴스 대표, 박흥순 민족미술인협회 회장 등을 비롯 박중기 추모연대 상임의장,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김용태 전 민예총 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김용태 전 민예총 회장도 "이번 전시회는 지난 93년 코리아미술대전의 연장선"이라며 "내년에는 반드시 남과 북, 해외가 함께하는 진정한 코리아미술대전이 열릴 수 있도록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도 "멀쩡한 나라가 생가지 찟듯이 찟겨졌다. 이러한 땅에 하나가 되자고 예술혼을 불어넣은 여러 작가들이 정말 위대하고 영원히 기념하고 싶다"며 "통일과 민족예술혼이 합쳐져 통일조국의 앞날을 향해 전진하자"고 말했다.

조정식 민주당 의원은 "통일미술전이 국회에서 열린 것이 영광"이라며 "6.15선언 10년인 올해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정말 심각하다. 반통일 반역사의 위협이 우리를 억누르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작지만 소중한 계기이며 쌓이고 모이면 큰 물결을 만들어 진다. 내년 남과 북, 해외가 함께 동참하는 진정한 통일미술대전이 이루어 지도록 정치권에서 심부름 역할을 하겠다"며 전시회 개막을 축하했다.

   
▲정동익 사월혁명회 상임의장과 강정구 교수가 전시작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당초 2010 통일미술전은 '남북해외동포 통일미술전'의 형식을 진행될 계획이었으며 지난 2월 북측에 의견을 전달했으나 천안함 사건과 5.24조치 이후 남북관계 악화로 무산, 2011년 남북해외동포 통일미술 공모전을 위한 사전행사 형식의 통일미술전이 열리게 된 것이다.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1년 통일미술 공모전'이 박차를 가하게 됐다. 2011년 통일미술 공모전은 △93년 코리아통일미술전의 정신을 이어 평화와 통일, 화합과 나눔의 주제로 확대하며 △남과 북 해외 동포가 모두 참여해 대중적 통일미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평화와 화합의 꿈을 키우며 미래에 어깨를 나란히 할 남북 어린이들의 그림을 초대하고 △북측을 비롯한 해외동포들과 일부작품을 초청 및 신진, 기성작가의 등용문으로 마련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1년 초까지 기본 조직 강화, 후원단체 섭외, 홍보 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정식, 김재균 민주당 국회의원, 이계환 통일뉴스 대표, 박흥순 민족미술인협회 회장 등을 비롯 박중기 추모연대 상임의장,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권오헌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 신명자 평화3000 이사장, 정동익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노중선 사월혁명회 연구소장, 강정구 평화통일연구소장, 이규재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 이기형 시인, 김영주 민족미술인협회 부회장, 김종도 서울민미협 회장, 김용태 전 민예총 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통일미술전은 5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4일간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 전시장에서 열린다.

   
▲ 통일미술전은 5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4일간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 전시장에서 열린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의원회관을 찾은 시민들이 로비에 전시해 있는 작품들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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