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인권위원회(위원장 진관스님)와 북한상품 전문거래업체 한민족 유통은 오늘 8일부터 9일까지 국회의사당 내 의원회관 로비에서 ‘남북 간 내부거래’ 인식확대를 위한 '북녘 예술작품 전시및 북녁 특산물품 전시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판매전은 '평화와 상생의 정신으로 북녘의 생산품을 국내생산품으로 인식하자'는 취지의 행사로 행사 수익금은 불교인권위원회의 대북 의약품 지원에 사용된다.

전시판매장을 둘러본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은 “남북관계가 많이 흔들려서 교역을 하시는 분도 대단히 어려우신데 남북관계가 빨리 진전되고, 또 안정화되어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이 행사는 설맞이 각종 나물과 백두산 약용 야생 더덕을 비롯하여 토종콩과 천일염을 이용하여 전통식으로 담근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전통장류, 북녘의 천연기념물인 강서청산수, 강원도와 함경도의 진품 상황버섯과 차가버섯, 백두산 들쭉술을 비롯한 각종 주류 및  북한의 대표적인 천연식품들을 직접 시식하면서 구입할 수 있는 열린 장터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개성 이외의 지역에 공장을 설립 운영하고 있는 기업체 및 경제인들이 북한에서 선물을 받거나 구매해서 소장하던 예술성 높은 서화작품과 그림, 도자기 등을  공개.전시하며 관람자가 원할 경우에는 즉석에서 구입할 수 있는 현장 판매도 병행할 예정이다.

▲전시판매전 수익금은 불교인권위의 북한의약품 보내는 자금 마련에 사용된다. 전시 판매장에는 설맞이 각종 나물과 백두산 약용 야생 더덕, 백두산 들쭉술을 비롯한 각종 주류 등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은 “남북관계가 많이 흔들려서 교역을 하시는 분도 대단히 어려우신데 남북관계가 빨리 진전되고, 또 안정화되어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전시판매장을 둘러본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과 불교인권위원회, 대한불교청년회, 전시판매전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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