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업부보고 자료에서 국방부는 올해 군사회담에 대비해 예상 의제별 워크숍을 5회 개최했으며, 서해 우발충돌 방지를 위한 남북함정간 무선통화를 남측이 251회, 북측이 5회 시도했다고 밝혔다.
또한 DMZ(비무장지대)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추진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생태계 조사 지원을 위해 환경부, 국방부, 유엔사령부가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밝힌 '재래식 무기.병력 감축'에 대한 전략은 "남북간 군사적 신뢰가 충분히 구축된 이후, 점진적.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는 올해 탈북자 중 국군포로 3명과 가족 21명이 국내로 송환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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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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