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임정은 민간인 인질극을 벌인 사실이 없고, (의열단도 마찬가지) 국제협조를 지향한 개방적 세력이었다. 아마도 거기에 맞는 예를 든다면 인질극으로 몸값도 받고, 아프간 오지와 비슷한 환경의 교육받지못한 시골 세력들이 무장투쟁도 전개한 김일성 빨치산 세력이었을 것이다. (민족의 태양 김일성 장군, 세기와 더불어 참조하라.) 아마도 적절한 비유를 외면한 이유를 지금까지 모르겠다. 강교수의 명쾌한 답변을 촉구한다.
독립운동사만 파고드는 사회학자 신용하, 독립운동가 연구만 하다가 뉴라이트로 변한 경제학자 안병직같은 재미있는 인물들도 있지만, 강교수는 남북현대사가 전공인지? 2007년 아프간 한국인 인질극 당시 탈레반은 상해임시정부와 같은 거라고 하다가 엄청난 비판을 받은걸 기억한다. 아마도 정치세력, '독립'세력이란 걸 비유하다가 그런걸로 이해하는데, 잘못된 비유였음에 명백하다.
→ 용기없는 태도다. 그렇게도 신념을 가졌다면 장기수 뺨치는 확신을 갖고 자신을 드러내라. 조국조선, 조선반도, 조선전쟁, 조국해방전쟁, 통일전쟁이란 용어가 그렇게도 두려운가? 그러니 만경대 고향집에선 만경대정신을 들먹이다가 돌아와선 발뺌하고, 려운형을 들먹이지. 솔직하지않다.